[뱀선생] 캐피탈 원 컵 결승전 리버풀 VS 맨시티 프리뷰 - 예상 선발 명단, 경기 전 감독 인터뷰, 등등
으아 드디어 2016년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캐피탈 원 컵 결승전이 있는 날입니다.
2016년 02월 29일 01:30분에 중립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 시작됨.
원래는 맨시티만 만나면 항상 날아다니던 리버풀이라 솔직히 질 것 같음 ㅜㅜ
또 쿠티뉴가 미쳐 날아다닐것으로 예상.
맨시티는 나이먹어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쿠티뉴, 스터리지가 양쪽 사이드를 흔들면 정신없이 뚫릴것으로 보임.
그래도 펠레그리니 감독의 마지막 해인데 아름답게 마무리했으면 좋겠음.
제발 우승 ㄱㄱㄱ
(참고로 맨시티의 다음 경기도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대결이네요;;;)
경기 출전 선수 예상 명단(라인업)
후스코어드닷컴의 예상에 따르면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에 쿠티뉴 피르미누, 스터리지 스리톱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에 아게로 원톱을 예상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조합에는 역시나 지난번과 같이 페르난두, 페르난지뉴 페빡이 조합에다가 약간 앞쪽 공미 역활에 야야 투레.
(페르난두는 그대로 3명의 중앙 미드필더 조합일때는 안정적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날개쪽 윙어에는 실바와 스털링.
컵대회여서 그런가 조하트가 아니고 카바예로네요???
원래 맨시티만 만나면 펄펄 날아다니던 리버풀이지만
이번에는 콤파니와 오타멘디 센터백 조합이니까 기대해 봅니다 ㅜㅜ(데미첼리스가 없어서 다행 ㅋㅋㅋ)
경기전 페예그리니 감독 인터뷰(리액션)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이번 주 일요일에 웸블리에서 펼쳐지는 리버풀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윌프레드 보니와 헤수스 나바스가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들 수도 있다며 두 선수의 부상 회복을 발표하였고 금요일 오전에 있었던 훈련에 합류하지 않아 컨디션 난조의 의구심을 불렸던 빈센트 콤파니, 바카리 사냐, 라힘 스털링에 대한 오해를 일축시켰습니다.
펠레그리니: "사냐, 콤파니, 스털링은 키예프와의 경기 후에 각자 회복 세션을 가지고 있다. 세 선수 모두가 좋은 체력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망갈라, 나바스, 보니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고 이번 경기를 위한 선수 명단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웸블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장 중 하나이다. 웸블리에서 결승전을 치루는 것은 매우 다른 분위기를 형성시킨다.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모든 컵 대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주중에 키예프를 상대한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3-1의 승리를 거둔 시티의 펠레그리니 감독은 이번 시즌의 첫 트로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펠레그리니: "매우 중요한 한 주이다. 키예프를 상대한 1차전에서 승리를 했고 원정전에서 중요한 결과였지만 아직 끝난 것이아니다. 홈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으면 좋겠다.
웸블리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캐피탈 원 컵의) 결승전을 펼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항상 이기도록 시도하는 것이 나의 정신력이다.
2월달의 우승은 다른 대회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 커다란 믿음을 가져다 줄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의 선두팀에게 6점 뒤져있지만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이번주 일요일에 성공을 한다면 이번 승리는 우리에게 (우리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가져다 줄 것이다.
경기 전 페르난두 선수 인터뷰(리액션)
시티가 그들이 펼칠 수 있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인다면 반드시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이라 믿고 있는 페르난두
지난 수요일에 챔피언스 리그의 디나모 키예프 원정전에서 선풍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3-1의 승리를 거둔 시티가 이번 주 일요일에는 웸블리에서 열리는 캐피탈 원 컵의 결승전에 참여합니다.
014년 캐피탈 원 컵의 우승팀이었던 시티는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단적인 예로는 지난 11월에 있었던 홈에서 4-1의 대패를 겪은 리버풀전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의 리버풀전과 수요일에 있었던 키예프전에서 시티를 대표했던 페르난두는 프로다운 경기력으로 이번 시즌의 첫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페르난두: "리버풀은 대단한 선수들이 있는 뛰어난 팀이다. 그들은 클롭 감독의 지휘아래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며 우리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선수들과 그들의 실력도 알고 있다. 우리는 웸블리에가서 우리에게만 집중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는 파워풀한 팀을 상대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가 맡은 일을 다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좋은 플레이를 펼친다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승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절대 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리버풀을 상대한 이번 시즌의 첫 경기에서 패배를 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 패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는 경기에 완벽하게 집중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절대 지난 패배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양팀은 주중의 경기에서 각각 승전보를 울리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아우크스부르크 (유로파 리그)를 상대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함.) 시티의 페르난두는 기분 좋게 이번 경기에 임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페르난지뉴: "키예프와의 경기는 내가 팀을 도울 수 있는 경기였다. 내가 여기에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팀을 위해 더 많은 것을 공헌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잘 해내고 있고 뛰어난 팀을 상대하는 이번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집중하고 있고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좋은 실력을 발휘해 트로피를 차지하기를 원한다.
나 역시도 매우 집중하고 있다. 큰 결승전이고 우리는 이 경기가 클럽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일을 해내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
웸블리에서 뛰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신기해서 재미있는 일이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결승전은 항상 커다란 동기를 부여하고 웸블리와 같은 큰 경기장에서는 더욱더 그러하다. 트로피를 가지고 경기장을 빠져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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