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를 싫어하는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테넷 메이킹 영상
놀란 : 요즘 영화들은 러닝타임이 길다면서요?
제 영화는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3번은 보셔야합니다 ???
"이번엔 생각은 내가 할 테니까 님들은 그냥 즐기셈" 이라고 놀란이 말하고 있는 듯한 작품이었음
영화도 재밌지만 이 영화를 고안하고 실행에 옮긴 건 자체가 혁명
온전한 아이맥스 비율로 볼 수 있게 제작되는 영화는 1년에 한 편 나올까 말까임
1년에 한 편 나올까 말까 한 온전한 아이맥스 영화 중 이 정도 플롯과 이 정도 스케일을 가진 영화는 10년에 한 편 나올까 말까임
10년에 한 편 나올까 말까 한 이 정도 플롯과 이 정도 스케일의 영화 중 CG없이 진짜 보잉 747을 폭발시키는 영화는 평생 한 편 나올까 말까임
테넷 볼 때 주의할 점
1. 어렵다는 생각하지 말고 봐라.
2. 우리는 과학자가 아니라 관객이다.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3. 그렇다고 생각없이 보지는 마라. 스토리에 관해서는 생각하되 과학과 이론에는 관심을 꺼라.
4. 이건 영화다. 어떤 감독이 관객이 이해도 못하게 영화를 만들겠는가?
이것만 지켜도 영화는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함.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진짜 떡상할 영화였는디 ;; 아쉽
영화다보고 집에가는데 옆차선에서 후진하는차보고 ㄹㅇ 알수없는 충격받음
2:22 와 진짜 CG 안쓰고 하네.. 미쳣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넷 요약
액션: 놀란의 전통인 액션고자 타파
스토리: 이과도 이해 불가
눈뽕
???: 비행기가 활주로를 갈아버리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실제 비행기를 사왔읍니다.
번역: 그새끼
이 영화가 복잡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물리학에 의존한 설정 때문이 아니라 진짜 복잡한 거미줄마냥 짜여진 플롯과 각본 때문인 것 같다
3번째 보면서 의외로 설정은 쉬운 영화라는게 보였음, 오히려 캐릭터를 하나하나 이해하듯이 보이까 처음엔 꼬여있다가 엔딩으로 갈 수록 풀어지는 플롯이 보이더라
지금 테넷이 관객수가 143만명정도 되지만 실제관객수는 40~50만명 정도 될듯ㅋ 이 영화는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사람은 거의 없는 영화니까 쨌든 갠적으론 진짜 잼있었음
진짜로 이름 없이 작전의 주도자였네 ㅋㅋㅋㅋ
2:22 대체 어캐 찍었노 놀란게이야...
와아 비행기폭발신은진짜
놀란당신은 데체 ....놀란
오랜만에 진짜 너무 재밌게 본 영화,, 보고 와서 창고씬이랑 부분부분 이해 안간거 자세한 해석 찾아보고 나니까 또 보고 싶음ㅠ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를 잘하더군요
트와일라잇에서 받은 느낌이 계속 있었는데
라이트하우스. 테넷을 보면서
대단하다 싶었어요
어서 코로나 완치되서
배트맨으로 돌아와주면 ㅠㅠ
배우: 네? 뭐라고요? 거꾸로 뛰라고요?
놀란이랑 같이 찍으면 배우들이 제일 힘들다는 얘기들 있던데 솔직히 촬영감독이 제일 힘들꺼같음ㅋㅋ 인터스텔라랑 덩케르크때 같이했던 촬감이 이번에도 담당해줬는데 놀란이 무조건 아이맥스만 고집하는감독이라 무거운 아이맥스 카메라 하루종일 들고 찍으면 있으면 온 몸 다쑤실듯
상업성 예술성 절묘하게 다잡은 감독이라고 생각함
크리에이티브 정신 필요한 직업 종사자 중 꽤 다수가 공감 할거임. ㅎㅎ 저런게 보는 사람들이 대단한걸 한눈에 알아보고 못알아보고 떠나서, 내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놈이라는 자신과의 싸움, 승부의 일종인것을. 물론 다수가 알아주면 더 금상첨화다만.
캣누나 섹시하다
그와중에 키 엄청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넷은 너무 있어보이는 척 지적인 유희인 양 의식하고 만든 결과물인 듯
서울대 의대출신이 두번봐도 모르겠다 할 정돈데
의대출신이니까 모르지
인버전도 직접 다 찍은거라매??
주연배우가 아직됴 이해 못하는 영화 ㅠㅠ
그리고 이해안되더라도 이 영화는 진짜 아맥에서 봐야되드라
화면 확장 될 때 그 쾌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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