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멤버들과 다시 돌아온 1박2일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던 대표적인 예능 1박 2일이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시즌 4로 돌아왔다.

한동안 주말 저녁 시간에 볼게 없었는데 1박 2일의 소식은 너무 기대되었다.

또 다른 기대되는 이유는 역시나 출연진이 아닐까 싶다.

https://www.vop.co.kr/A00001453091.html

‘1박 2일 시즌4’, 첫 방송부터 터졌다... 시청률 15.7%

배우가 2명이나 존재하네?ㅋㅋㅋㅋ 원래 이승기, 윤시윤 등 배우들도 출연하긴 했었지만 뜬금없이 연정훈?? 그리고 김선호는 누구지? 처음 들어보는딩......  연정훈이 구탱이 형 같은 존재인가???

그리고 역시나 일박이일의 살아있는 전설 김종민도 함께한다. 거기에 문세윤, 딘딘, 라비까지 나름 기대되는 조합이였다.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19201488-01-000&section_code=04&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section_sub_code=02

[1회]1박 2일 - KBS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19201489-01-000&section_code=04&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section_sub_code=02

[1회]1박 2일 - KBS

익숙한 로고와, 시그널송, 게임까지 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도 익숙한 포맷과 콘셉트 반가웠다.

시작하자마자 낙오시켜서 kbs까지 찾아오기, 복불복 전통인 까메리카노도 너무나도 익숙하고 재미있었지만, 새로운 느낌은 1도 없었다. 오히려 새로운 점은 연출이 방글이 pd인가? 여성이 메인이라는 점이 조금은 신선하달까?

 

김선호 배우인가? ㅋㅋㅋㅋ 복불복 정말 안 걸리는 거 보고 어떻게 네다섯 번을 커피만 마실 수 있는지

운이 타고났나 보다 싶었다. 저렇게까지 안 걸리다니 운이 좋아서 일박이일 들어갔나?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을 듯.... 더 열심히 하셔야겠더라. 인지도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시는 거 같았다.

 

딘딘 독하게 까니리카노 3잔 마시는 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좋은 차 타려고 ㅋㅋㅋ 딘딘 엄마가 하루 3번 기도하신다고 하던데 아들 잘되라고 ㅋㅋㅋ 그래서인지 첫방에 딘딘은 제 몫을 충분히 해낸 것 같았다.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smr&sname=vod&stype=vod&contents_id=K02_PS-2019201488-01-000_SC08&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19201488-01-000&section_code=04&broadcast_complete_yn=N

3연속 까나리?! 까나리 왕자 딘딘 - KBS

다들 아메리카노 마신 덕분에 화장실에 자꾸 가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던 거 같았다. 

일박이일의 산 증인 김종민은 눈치 빠르게 아예 까나리를 안 마신 것도 역시 김종민이구나 싶기도 하고..... 생각보다 김종민이 웃긴 부분은 없었다. 그냥 무난 무난 정도 연정훈은 내 생각에는 구탱이형 역할이 확신한 거 같았다.

라비는.... 아직 잘 모르겠더라..... 종 잡을 수가 없어~~~ 

 

아직 첫 편이라 멤버들 간에 어색한 부분이 있던데 그건 차차 나아질 거 같고. 음. 전통의 1박 2일이 다시 돌아온 건 좋은데, 예전 나pd만큼의 인기를 누리려면 뭔가 특징적인 게 없더라. 예전 포맷, 느낌 다 똑같이 가는 느낌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다시 일요일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아 같이 볼 예능이 생긴 거 같아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