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6 짭실바에서 이제 맨시티 새로운 에이스 베실바 BBC 인터뷰
ㅋㅋㅋㅋ 맨시티 이적이후 아쉬운 모습을 보인 짭실바에서 지난 시즌 펩시티 완전 적응 진화해서 부상에 시달린 김덕배를 제끼고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한 베르나르두 실바.
펩 레스토랑 식당 비싸다고 까네 ㅋㅋㅋㅋㅋ
예전에 놀 사람 없다고 자국 포르트갈 선수 사달라고 반농담 징징거리던 글을 본적있는데 이제 같은 포르투갈 국대 오른쪽 풀백 주앙 칸셀루까지 왔으니까 더 안정적으로 잘했으면 좋겠음 ㅋㅋㅋㅋ
과연 베실바의 최종 포지션은 어디가 될까? 작년 터진 오른쪽 윙?? 아니면 중미 다비드실바 은퇴 이후 후계자???
어쨌거나 펩시티 epl 프리미어리그 3연속 우승 삼연패해서 퍼거슨 기록과 동률을 맞췄으면 좋겠음 ㅋ
베르나르도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도메스틱 트레블일 이뤄냈으나 그가 사랑하는 고향팀인 벤피카에서 그의 시니어 커리어는 거절로 시작하며 이 미드필더는 성공하기 위해 항상 순탄한 길만을 걸어온건 아닙니다.
후이 코스타의 볼 보이 그리고 벤피카에서의 삶
"저는 벤피카 팬이지만 외가쪽은 스포르팅을 응원하고 친가쪽은 벤피카를 응원해요."
"벤피카는 포르투갈에서 최고의 클럽이며 저는 거기서 12년을 보냈죠."
"제가 7살이 되었을때 할아버지랑 엄마가 제 생일선물로 저를 두달간 벤피카 아카데미에 보내주셨어요."
"두달이 끝나고 저는 아카데미비를 지불하지 않았어요. 왜냐면 저는 다음 레벨에 뽑히지 않았거든요."
"스포르팅 팬이셨던 할머니로 인해 계속 다닐 수 있게 됐었죠."
"할머니는 제가 벤피카 팬이라는걸 알고계셨고 할머니는 제가 계속 축구를 하길 원하셨었어요. 할머니께 정말 감사하죠."
"제가 15살때쯤에 후이 코스타가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뛰고 있었고 저는 볼보이였었어요."
"그는 현재 제가 뛰는 포지션에서 뛰며 포르투갈이 아는 최고의 미드필더중 한명이에요."
"그는 저의 아이돌중 한명으로 저에게 정말 큰 영감을 줬어요."
"저는 세번의 시니어 게임에 출전했었고 모나코로 이적해야만 했었죠. 벤피카가 저를 B팀으로 내리려고 했었거든요."
"벤피카를 떠나는건 어려웠지만 그래야만 했어요."
"9살때부터 19살때까지 저의 꿈은 항상 벤피카 퍼스트팀에서 뛰는거였어요."
"제가 벤피카 퍼스트팀으로 올라왔을때 그들은 저에게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걸 저는 알게 되었고 그들은 저를 왼쪽 풀백으로 옮기기도 했었어요."
최대의 업적 그리고 '이적시장' 왓츠업
이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를 2회 연속 우승하였으나 그의 최대 업적은 리그앙에 있습니다.
"지난시즌 리버풀과의 우승경쟁은 정말로 어려웠었지만 아직 짧은 저의 커리어에 있어서 지난시즌 우승은 제 인생에서 두번째로 위대한 업적일거에요. 왜냐면 PSG를 상대로 모나코에서 리그우승을 한다는게 더 엄청나거든요."
"팀간의 갭은 엄청나며 예상하지 못한팀들이 우승하는건 오직 20년마다 일어나요."
"지난해는 특별한 프리미어 리그였지만 모나코에서의 시즌은 미쳤었죠."
"모나코가 2016/17시즌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맨시티에게 5-3으로 지고 나서 저는 경기후에 인터뷰를 했었고 펩과 저는 서로 지나쳐갔어요. 그는 저에게 축하와 함께 너는 정말 좋은 선수라고 말해줬었는데 엄청 짧고 빠른 대화였어요."
"바르셀로나와 뮌헨에서 펩의 팀이 플레이 하는 방식을 볼 수 있을거에요. 현재는 시티에서도 그렇구요."
"펩은 항상 제가 함께 하고싶었던 매니저였어요. 그리고 실제로 그럴 기회가 생겼을때 저는 no라고 말할수가 없었죠."
"그 당시 저는 모나코선수들과 왓츠업(카톡같은거) 그룹이 있었는데 몇시간동안 그 그룹 이름은 '이적시장' 이였었어요."
"왜냐면 우리는 챔스에서 뛰는 모나코는 다른팀들로부터의 관심을 만들어 낼거라는걸 우리 모두 알고 있었으니까요."
'나는 맨체스터에 분홍색 반바지를 입고 도착했다.'
이 25살의 선수는 2017년 5월 43m 파운드라는 이적료로 모나코에서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완료하였으나 두달늦게 맨체스터에 도착하며 다소 준비되지 않은상태로 왔었다.
"사람들은 맨체스터 날씨는 항상 비가 온다고 말하는데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이비자섬에서부터 분홍색 수영 반바리르 입고 맨체스터에 왔었죠."
"제가 7월에 왔었는데 너무 추었어요. 그리고 저는 생각했죠: '이거 1년 내내 이런거야?' 그리고 진짜 그렇네요."
"이제는 익숙해졌지만 저는 포르투갈에서 왔고 날씨가 정말 좋은 모나코에서 3년 동안 살았었어요."
"맨체스터에서는 해가 떠있을때가 별로 없는데 축구하기에는 이게 훨씬 나아요."
"날씨가 엄청 더운편이 아니다보니 달리고 또 달릴수 있고 지치지 않더라구요."
"저는 리스폰 시티 중심가에서 태어났기에 교통체증이나 소음에는 익숙해요."
"저는 시골사람이 아니고 도시에 있는걸 좋아해요. 레스토랑이나 빵이 필요하면 걸어서 갈 수 있고 이건 제가 지내기 좋아하는 방식이에요."
"사람들은 제가 누군지 알고 가끔 사진을 찍자고 요구하기도 하지만 괜찮아요."
"맨체스터 사람들은 정말로 공손해요. 그래서 펩이 가끔 저한테 휴가를 주면 저는 거의 매일 아침을 먹으러 나가고 도시 중심가에서 산책를 해요."
"후안 마타의 레스토랑을 좋아하며 펩의 레스토랑도 자주가지만 돈을 두배로 내야해요!"
다음 목표는?
"맨체스터 시티같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클럽중 하나의 클럽으로 이적하면 엄청난 경쟁이 있다는걸 알고있어요."
"마음 편히 매 경기 뛸거라는걸 알고싶다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클럽중 한팀으로 가면 안돼요."
"펩은 정말 열정적인 사람이며 그는 절대 선수들을 풀어지도록 두지 않아요."
"더 많은 우승을 위한 그의 야망은 그에게서 우리가 배우는것중 하나에요."
"예전에 저는 좋지 못한 드레싱룸을 가졌었는데 맨시티 드레싱룸은 정말 좋아요."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중 한명이 될 수 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그가 발롱도르를 경쟁할 수 있다는 의견을 거절하였지만 10대의 팀 동료인 필 포든에 대한 칭찬은 아까지 않았으며 그의 팀으로의 복귀에 대해선 배제하지 않았다.
"포든에게 많은 압박감을 주지 않는게 좋아요. 그는 2000년에 태어났고 저보다 6살이나 어리지만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요."
"그가 항상 하듯 열심히 계속 해 나가고 포든의 정신력이 좋다면, 그는 1~2년 안에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중 하나가 될거에요."
"세컨드 티메서 퍼스트 팀으로 올라가는건 정말 어마어마한 발전이에요."
"머지않아 그는 최고중 한명이 될거에요."
"지난 10년간 거의 두명이서 독식해온 발롱도르 - 물론 최고중 한명이 되기위해 싸우고싶고 챔스같이 가장 거대한 트로피를 따내고 싶지만 발롱도르같이 개인의 수상은 현재 생각되어질 필요가 없어요."
"만약 발롱도르같은 개인수상들이 제게 온다면 환상적이겠지만, 팀을 도우려고 노력해야 해요."
실바조무사에서 실바기능사로 업그레이드한 베르나르도 실바
포든은 어느정도길래 자꾸 이런 얘기 나오냐;; 기대된다
아직도 10대, 지난 시즌 꾸준한 출전이 없어도 나올 때마다 상승하는 경기력, 결국은 리그 데뷔골을 토트넘한테 박아버림, 로컬보이, 그리고 점점 로테이션으로 출장 횟수와 시간이 늘어남
펩은 포든을 천천히 꾸준하게 성장시키려는듯
산초도 그렇게 키우려 했는데 본인 성격이랑 안 맞은거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중 한명이 될 수 있을까? 가 아니라 현시점 최고급인거 같은데
진짜 사랑해 베실ㅠㅠ
펩 흐뭇한거보소ㅋㅋㅋ 종신하자 베실ㅠㅠ
펩 식당 비싸긴하나보네 로드리도 가격 때문에 놀랐다던데 베실바 인터뷰에도 가격 얘기가 나오네 ㅋ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