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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유머 - 유벤투스 호날두 초청 친선경기 주관사 더페스타를 알아보자

by 뱀선생 2019.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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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유벤투스 호날두 초청 친선경기 주관사 더페스타를 알아보자

 

시작부터 살짝 분위기가 쌔했던 유벤투스 초청매치

 



뭔 회계사출신 아주머니가 3년전인가에 세우신 회사에서 주최를 하기는 했는데....

 

자 우선 다른 방한매치들을 잠깐 살펴보자면

 

메갓께서 15분 출전하고 MOM받아가신 2009년 바르셀로나 방한매치의 경우

 





당시 주관사 스포츠앤스토리에서 메시 포함 4명의 선수 불참에 대한 위약금 조항을 걸었고 (메시는 30분이상 출전)

 

결국 메시가 15분 출전하고 사비는 불출전하여

 



바르셀로나에서 스포츠앤스토리측에 총액 30만유로가량을 위약금으로 지불함

 

참고로 이번경기 이전 단일경기 최고수익이었던 브라질 A매치 방한 또한 당시 에이전시였던 모로스포츠에서

 

계약간 가장 중점을 두었던건 네이마르의 출전여부였고 결국엔 네이마르는 출전함 

 

여담으로 스포츠앤스토리는 인수합병되어 대표가 바뀌었고

 

모로스포츠의 경우 작년까지도 A매치 매칭에이전시로서 활동함 (자격증이 있으니까)

 

자 그럼 이번 매치의 주관 및 주최사를 살펴보면

 



주최는 이미 여러펨창들이 알고 있는 더페스타, 근데 저거 영어로 읽으면 더 파스타아닌가? 영국식 영어로 읽으면 그렇게 되나

 

주관은 써플에이코리아라는 회사임

 

써플에이코리아라는 회사가 어떤회사인고 하니

 



업력 9년의 나름 탄탄한 국제회의, 전시 및 이벤트기획 회사임

 

출처: 회사소개서

 










포트폴리오도 겁나 채워놓긴했는데,,, 문제는 이번 방한경기같은 '스포츠이벤트' 운영경험이 전혀 없다는것이지

 

그나마 좀 겹치는게 문체부에서 했던 스포츠관련 회의들인데 이것들은 말그대로 높은분들 모셔다놓고 회의하는 거니까

 

실질적으로 대회 및 이벤트 운영과는 거리가 멀다고 봐야하고

 

그리고 파스탄지 페스탄지의 경우

 











씨발 뭐 많기도 하다

 

영화도하고 아티스트도 하고 스포츠도 하고

 

뭐 아시아지역에서 영화제작 및 투자 및 투자유치도 하고

 

머천다이징에 디지털 마케팅에

 

뭐 스포츠스타 및 셀럽들의 광고관련 일도 한다네

 

하여간 뭐 신나게 씨부려놓긴했는데.....

 

포트폴리오가 없음

 

주관사인 써플에이는 회사소개서가 40장이 넘어가고 회사에도 뭐뭐했다 뭐뭐했다 채워놓는데

 

여기는 자기들이 뭐 했다라고 증명해놓는 것들이 없음

 

이게 얼마나 말이안되는지는 대행사든지 사회생활 1년이라도 해본 펨창은 알거임

 

어떤회사든지, 특히 저런 대행사의 경우 자기 포트폴리오로 먹고살게 되있음, 그래서 뭐 어떤행사에 진짜 쥐꼬리만큼 관여했어도

 

그 행사에 참가했다고 써놓는데 여긴 그게 없음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쎃놓은 파트너 리스트들

 

저중에 스포트럼인지 뭔지는 다른 펨창이 알아본 바 뭔 화장품 파는 회사라고하고

 

우리의 눈엔 맨시티와 리버풀이 들어오는데,,, 포텐간 다른 펨창이 인스타에서 발견한것과 같이

 

리버풀하고 맨시티 찾아가서 회의를 하긴 했음 ㅋㅋㅋㅋㅋ

 

근데 뭔 사업을 같이 했느냐 하면 

 

당연히 안했지 씨발 하긴 뭘해 

 

내가 스포츠바닥에서 5년을 있었고 오늘 일 있고 주변사람한테 물어봐도 저딴회사 이름 들어본적도 없고 로빈장인지 장영아인지 이름 들어본적도 없다 씨발 

 

결론: 페스타에서 스포츠앤스토리처럼 유벤투스측에서 위약금 받는거 오피셜 뜨지 않는 이상 저회사는 걍 사기꾼회사라는 흥분한 여론 피하기 힘들듯.

 

 

 

연맹이 총대 매야지 상식적으로 3자 계약서를 안보는개 말이됨?

 

근데 소름인게 만약 태풍으로 2시간 연착안되서 일정 안꼬이고 좆두 그냥 45분만 뛰었어도 아무도 눈치 못챘을꺼라는거네?ㅋㅋㅋㅋㅋ

 

연맹이나 협회 담당자가 뭐 받아쳐먹고 대행사에 일주는거야 뭐 거의 관행이다싶기는 한데 이정도규모 이벤트를 저딴회사한테 줄려면 뭘 얼마나 받아쳐먹었는지는 모르겠다

 

쓸데없이 저렇게 거창한 회사들 걸러야됨

 

주최랑 주관의 차이가 뭔데?

 

보통은 주관에 협회를 넣고 주최에 대행사를 넣음

 

근데 연맹은 매수되서 그렇다고 쳐도 유벤투스는 어떻게 끌어들인거지 일정보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데

 

더페스타가 끌어들임 연맹은 올해 올스타전 안하려고했음 ( 리그흥행에 도움 안된다고 할 생각없었던거임)

 

한국이 강력히 원한다고 먼저 선구라를 치고
한국한테는 유벤투스가 원한다고 후구라를 친거아닐까

 

말이 안되는게 애초에 이번 이벤트매치 자체가 유벤투스가 먼저 요청한거고 연맹에서 거절하니까 일정까지 무리해서 바꾸면서 연맹 설득해서 성사된거임

 

그래서 누가 잘못한거임?
날두는 잘못 지분이 어느정도임??

 

진짜 대국민사기...

 

ㄴㄴ 엄밀히 말하면 대국민 사기보다는 축구팬들만 실망만 가득한 사건


유벤투스 사건 어느 공연업계 관계자의 생각

 

 

 



 

kbs가 불법토토 광고판을 송출시킨 예사롭지 않은 비지니스 ㅎㄷㄷ;;;

방송사, 기자, 연맹, 스폰서 다들 속은걸 믿고 싶지 않은 분위기라나....

 

아무리 컨디션이 안 좋았어도 자기가 원해서 한국행을 했다는데, 10분도 안뛴다? 행사 주최측이 구라쳐서 연맹부터 방송사 팬들 다 속인 거 말고는 말이 안됨. 젖두 원래 경기할 때 보면 귀걸이 안하는데 오늘은 차고 나온 것도 이상하고 사리 말대로 컨디션 안 좋아서 애당초 경기 뛸 계획조차 없었다는 말인데

 

45분같은 조항도 없었고 좆두도 조항도 없고 그냥 안뛰는건데 사람들이 야유하니까 승질난거?

 

 일단 지금 나오는 45분 계약은 없었다 라는 의혹으로 정리하면
호날두는 중국에서 인터밀란전 90분 풀타임을 뛰고 그담날 바로 한국에 왔으며 심지어 태풍 때문에 일정이 꼬여 호텔에 17시에 도착했다. 

바로 어제 풀타임 뛰고 왔기떄문에 34살 노장의 나이 + 팀내 에이스 컨디션 관리 차원으로 감독과 구단관계자와 상의후 결장
얼굴이라도 비칠려고 벤치에서 대기했는데 갑자기 야유하고 메시콜
날두 빡쳐서 인터뷰도 안하고 그냥 나감. 

만약 45분 출전이 사기라는 가정하에 나오는 시나리오가 이건데 유벤투스 쪽에 호날두 45분 출전계약이 있었는지 없었는지가 중요할듯
없었으면 호날두 입장에선 억울한거고 있었다면 지금처럼 욕먹는거고


어제 중국 행사 풀타임 참여한 호날두 사진

 

 

호날두 컨디션 안좋다매 부상맞냐 ㅋㅋㅋㅋ


유벤투스 내한 에이전시 로빈 장 대표 "내년에 더 핫한 경기 추진 중"

 

 

목표는 ‘똔똔’(수입과 지출이 같은 정도)인데 그것도 힘들어 보인다. 구단 초청비, 부가세 등 숨은 비용이 곳곳에서 잡히고 있다”며 세간의 흑자 계산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한 번 해봤으니 내년엔 더 잘하지 않을까”라며 이번 경기가 ‘다음 작품’ 위한 큰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내년에 더 핫한 경기를 먼저 추진하고 있던 상황에서 유벤투스전을 하게 됐다”며 “그 선수가 흰색 옷을 입어야 할 텐데…”라고 힌트도 줬다.

 

티켓값 수익만 60억이라고 함 ㅎㄷㄷ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536970&redirect=true

https://www.fmkorea.com/2027887955

https://www.fmkorea.com/20278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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