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 피파

정보 - BBC 맨시티 리버풀 역대급 우승경쟁 스탯 분석

by 뱀선생 2019. 5. 13.
반응형

맨시티는 14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2등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것은 엄청난 두 PL 클럽 사이에 수그러들지 않는 싸움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수치 또한 그러한 사실을 뒷받침해줄까?

 

역사상 최고의 두 선두권

 



그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질의 타이틀 경쟁이였으며 수치들도 그것을 뒷받침한다.

 

다음은 시즌 후반기에 대한 각 팀의 성적이다.

 

맨시티 : WWWWLWWWWWWWWWWWWWW

 

리버풀 : WLWWDDWDWDWWWWWWWWW

 

상위 두 팀의 점수 합은 195점이며, 이는 챔피언과 준우승팀의 최고 기록이다. 그들은 사실 36라운드에서 이미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두 팀은 역사상 모든 1,2위의 승리의 합 중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했다. (62승)

 

시티와 리버풀은 두 팀의 총 패배 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5패) 04/05 시즌 탑 투 (첼시와 아스날)와 08/09 시즌 탑 투 (맨유와 리버풀)이 종전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6패)

 

역사상 최고의 타이틀 경쟁?

타이틀 경쟁

각각의 경기가 끝난 후 승점 

파랑 : 맨시티 빨강 : 리버풀

 




 

시즌 내내 타이틀 레이스는 1위가 너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쉽사리 우승팀을 예측할 수 없었다.

 

사실, 역대 시즌 중 이렇게나 많이 1위 팀이 바뀐 적은 없었다.

 

타이틀을 획득하기 전까지 순위는 무려 32번이나 바뀌었다.

 

이전의 기록은 01/02 시즌이였으며, 그 시즌에는 28번의 순위 변화가 있었다. 아스날은 그 시즌 우승을 달성했지만 맨유와 리버풀은 10경기 전까지 앞서 있었으며 뉴캐슬과 리즈 또한 잠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었다.

 

리버풀은 맨시티보다 17일 더 많은 141일을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첼시는 9일간 1위 자리에 있었고 맨유는 시즌 첫 게임에서 2-1로 레스터시티를 잡으며 단 1일간 1위 자리에 올라있었다.

 

리버풀이 가장 긴 기간동안 1위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은 이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2위를 기록했던 90/91 시즌이다. (163일) 

 

그러나 그들이 리그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팀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1위에 앉아 있었던 팀은 아니다. 뉴캐슬의 95/96 시즌 212일의 기록은 능가할 수 없다.

 

맨시티 - 가차 없는 골 폭풍을 몰고 옴

 

이번 시즌 시티의 돌풍이 무섭긴 했지만 17/18 시즌 승점 100점의 기록은 깨지 못했다. 그러나 다른 기록들은 깰 수 있었다.

 

오직 5개의 1위 팀만이 시즌 중 30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PL전 1부 리그와 42경기를 치루었던 시즌을 포함한 기록이다. 시티의 기록인 지난 시즌 32승이 리스트에 들어있으며 이번 시즌 또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잉글랜드 1부 리그 역사상 3개의 시즌에서 30 게임을 승리한 첫번째 팀이다. (01/02 1부, 17/18, 18/19 PL)

 

시티는 또한 이번 시즌 다른 우승 팀들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그들은 무려 163골을 기록했다. 그들은 또한 종전 기록인 13/14 시즌의 기록인 156골을 가지고 있기도 하였다. 사실 시티는 5개 다득점 시즌 중 3개의 시즌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남은 하나의 기록은 17/18 시즌의 143골이다.

 

리버풀은 최고의 2위가 되었다.

 

PL 2위의 승점



리버풀은 우승과 가까웠지만, 아직도 먼 것 같다.

 

리버풀은 2위로 시즌을 마친 팀 중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했다.

 

그들의 97점은 70/71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91점) 

 

리버풀 이전 PL에서의 2위 팀 중 최다 승점은 2012년 골 득실차로 인해 우승에 실패한 맨유의 89점이다.

 

리버풀의 97점은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제외하면 모든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승점이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시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한 10개 팀 중 하나였지만 그들에게 불운하게도 시티 또한 90점 이상을 획득한 클럽이였다.

 

리버풀은 18번의 잉글랜드 리그 타이틀을 따냈지만 97점 이상의 승점을 기록한 시즌은 단 한 번이였다 - 78/79 시즌의 98점. 그리고 그 승점은 42경기를 치루던 시절이였고 리버풀의 역대 최고의 승점을 기록했다.

 

사실 리버풀은 다른 5대 리그의 팀들보다 가장 높은 점수로 2위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09/10 시즌 레알의 96점이였다. 그 시즌 챔피언은 누구였냐고?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였다.

 

훌륭한 골잡이들

 

두 팀의 공격수들은 이번 시즌 골과 관련된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시티의 아구에로는 6개의 다른 시즌에 20골 이상을 기록한 두번째 선수가 되었다. 앨런 시어러는 7번의 20골을 기록했다. 블랙번에서 3번, 뉴캐슬에서 4번.

 

아구에로는 또한 아스날의 전설 티에리 앙리와 같은 수준인 5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2번째 선수가 되었다.

 

리버풀의 듀오 살라와 마네 역시 20골 이상의 골을 터뜨렸다. 같은 팀의 두 선수가 20골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이번이 4번째이다.

 

팀 동료 2명이 각각 20골 이상 기록한 경우

93/94 뉴캐슬 - 앤드류 콜 (34), 피터 비어즐리 (21)

09/10 첼시 - 디디에 드록바 (29), 프랭크 램파드 (22)

13/14 리버풀 - 루이스 수아레즈 (31), 다니엘 스터리지 (21)

18/19 리버풀 - 모하메드 살라 & 사디오 마네 (22) 

 

 

내년에도 이렇게 치열할까?
리버풀 맨시티 양강 구도가 될지, 단독 선두 양상이 될지, 아님 혼전이 될지....

 

개인적인 시티팬 입장으로 만수르 체제이후 우승 4회를 만든 핵심 멤버들(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 콤파니 등등)의 리빌딩 타이밍이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가 이번 시즌 마레즈처럼 안터지면 리그 우승 경쟁은 바로 리버풀로 넘어갈거라 생각. 첫 리빌딩을 잘못 보내서 계속 꼬여버리면 퍼거슨 이후 맨유처럼 정신 못차리고 몇년 헤멜 가능성도 있음.

아구에로도 88년생 32살이라 루머처럼 제주스 나가면 공격수 서브 자원도 필요.

 

시티 챔스 원하니 미친듯이 영입 할거고 리버풀은 조용히 계약 끝난 애들이나 필요없는 애들 정리하는 선에서 끝날거 같아서 내년 큰 탈 없으면 시티가 먹지 않을까??

 

근데 시티도 내부적으로 잡음이 좀 있어서
출전시간 부족으로 사네, 오타멘디, 제수스 등이 썰이 나고 있고, 왼쪽 풀백과 페르난지뉴 대체자, 그리고 덕배의 유리끼가 좀 걱정될 듯

 

맨유는 시즌 첫 게임에서 2-1로 레스터시티를 잡으며 단 1일간 1위 자리에 올라있었다.
맨유는 시즌 첫 게임에서 2-1로 레스터시티를 잡으며 단 1일간 1위 자리에 올라있었다.
맨유는 시즌 첫 게임에서 2-1로 레스터시티를 잡으며 단 1일간 1위 자리에 올라있었다.
이거 너무 불쌍한 문장아니냐..

 

시티보다 돈 덜쓰고 1점차이면 훌륭한거지 옆동네는 돈써도 결국 유로파 갔는데

 

맨시티 후반기에 한번 지고 다 이겼네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

 

최고의 2위 ㅋㅋㄱㅋ

 

리버풀 1패를 만들어 잡은게 맨시티라 뭐라 할수가없음 ㅋㅋㅋㅋ

(심지어 전반기 리버풀 홈경기도 이길수있었는데 경기 막판 마레즈 PK 실축....)

 

출처 : https://www.fmkorea.com/1810007985

https://www.bbc.com/sport/football/4813648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