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팩트폭행??? 조언??? 인생 조지는 코스 TXT
0살 ~ 28까지 뭘해도 상관 없음.
취업자 제외.
주로 문돌이 혹은 자퇴생이후 알바만 전전하는 애들이 주로 이 코스를 탄다.
28살 ~ 30살 - 뭘해야겟다라는 개념은 별로 없음. 근데 공장 같은데는 만만하게 느껴짐.
31살 - 주변에 내나이 또래 애들이 하나둘씩 주임 혹은 대리로 진급하기 시작하고, 어라? 해둔건 하나도 없는 데 뭐라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은 듦.
이때도 공장은 만만하게 느껴짐.
이때 좀 갈리긴 한데 뭘 해야겠다 혹은 뭘 해야된다라는 생각 없이 삶.
근데 취업은 못하고 있는 상태, 나가겠다는 업무쪽으로 취업이나 경력 없고, 문돌이 대졸자의 경우 배운 걸 써먹는 일을 하고 싶어도 자리 없음.
(이유 임금이 싼곳은 고졸 애들 쓰고, 임금을 잘 주는 곳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고 스펙이 딸려서 안 됨.)
33살 - 슬슬 위기감을 느끼고 주변에 집을 샀다는 애들도 있고, 다들 직장에서 자리 잡은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지만 위 상태 계속.
문돌이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지만 늦음. 나이가 많아서, 스펙을 갖춘다고 해도 33살이라. 신입으로 뽑기 에메해지는 나이.
알바만 한 애들, 여전히 생각은 없고, 돈은 많이 벌고 싶고 주변에 애들 돈 받는거보면 현실과 갭은 존나 거리감있는 것 처럼 느껴짐.
진짜 현실은 지혼자 망상중이라는 사실을 모름.
35살 - 슬슬 현실이 보이기 시작한다. 과장급으로 진급한 친구도 있고, 누구는 회사를 나와서 오히려 내가 하던 일을 시작해서 자리 잡아가는 친구도 있고, 여전히 나만 병신인것 같은 느낌을 느낌.
슬슬 생산직 공장에 이력서를 넣지만, 나이 때문에 빠꾸당하기 일쑤고, 그나마 있는 자리라고는 완전 단순 노동 반복직, 그리고 사수랑 많게는 10살차이 적게는 5살이상 차이가 나면서 좀 괴리감을 느끼기 시작함. 못 견디면 2년안에 퇴사 견디면 40살에 주임 달고 어떻게든 살아간다.
37살 못견딘 사람들 기준 - 노답인생 외치며, 생산직은 아에 이력서 넣어봐야 떨어지니 막노동판 일용직판으로 넘어가거나 하루하루 대리운전 띄고 PC방에서 밤샘하는 일 반복하는 양반들이 생기기도하고, 그날 번돈은 어차피 답이 없다라는 생각에 말도안되는 확율의 도박을 좋아하게됨.
여기서 도박에 빠져서 집재산 다 탕진하는 사람이 있고, 혹은 정신 차리는 케이스들도 있긴 한 데 대부분이 정신 못 차리고 삶.
40살 - 극단적으로 불러주는 곳도 없고 일용직도 끝번호에 간신히 걸려서 30일중 17일정도는 일이 있고 13일은 일이 없는 상태로 계속 이어짐.
보통 40살 중반에 자살하거나 술로 죽거나, 혹은 연락 끊기고 뭐하고 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 케이스를 왜 잘 아냐고? 10년간 주변지인들 혹은 공장에 늦게 들어오는 친구들이 다 이런 케이스임.
대기업에서는 절대 볼수 없고 오직 좃소에서만 볼 수 있는 케이스들인 데. 동생 친구들 후배 선배들 모두를 통해서 본 빅데이터임.
IMF이후 이런 루트는 반복 됬고
예전 기준나이가 40살이전에 생산이라도 자리 못잡으면 인생 조졌다에서
35까지 낮아짐.
35까지 뭐라도 정신을 못차리면 감당이 안 됨.
이코스를 말해주고 인지한다고 해도 안 바뀔 새끼들은 절대로 안바뀌더라.
내주변 고등학교 동창중에도 큰 범주에서 같은 코스를 계속 따라가는 친구들이 2~3명이 되는 데 자기는 아닌 줄 앎.
문제는 이게 자기가 큰 잘못 없고 평범하다 생각하는 데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에 죽어가는 개구리마냥 인생 낙오자가 되는 코스임.
이 코스 탈출하는 법 간단하다.
뭐라도 해야된다. 진짜. 알바든 뭐든 일단 일을 할 수 있는건 닥치고 다 해야됨.
월세내고 나면 돈이 5만원 남는데 이걸로 밥먹고, 전기세도 내고 해야 되니, 그땐 뭐라도 해야겠다고 일용직부터 나가면서 벗어났다.
현실을 인정하고 남들이 가는 열차에 같이 타야지 늦었다고 더 큰 한방 노리다보면 준비도 안 된상황에서 아무것도 못 하는게 대부분이다.
이 코스를 나도 탔었고, 윗세대 그 윗세대도 이런 코스를 타는 사람들은 존나게 많다.
최근 5년전부터는 30넘어서 공무원하겠다고 3년안에 쇼부 못보는 양반들도 80~90% 이상은 이케이스탐.
일단 좆소라도 취업하자
2400주는대라도 들어가서 입에 풀칠은하지
현실을 직시해
지잡 문돌이 <<<<<< 고졸특혜
고졸만도 못한게 지잡 문돌이임
저는 그래서 고등학교 문과였는데 전문대 기계과에 들갔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23에 군대 갔다왔고 이제 2학년이네요. 자격증 공부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기술이라도 배워요 그냥 다 핑계임 뭐든진짜 기술을 배우든 뭐든해야지 어떻게하지하면서하다가 하루하루가면 나중에 주변원망밖에 더하나
그렇게 리플을 사게 되는데...
어린느무 자식들이!
나때는말여
난 뭐 익스트림스포츠 같은건줄 알고 눌렀는데 근데 진짜 말그대로 인생 조지는 코스였네;; 저렇게 되면 도저히 미래계획 세울수가 없겠다. 그런데 이런경우가 많다고?
생각이상으로 많다. 공시생중에서도 3년안에 쇼부 못보는 친구들이 사회 나오는 경우는 대부분 저 코스에서 큰 범주에서는 안벗어남.
일용직 하는 사람들 45살 넘으면 무슨 일 해서 먹고 삼? 진짜 50되기 전에 돈 다 떨어지고 돈 벌 수도 없어서 자살하고 인생 끝?
택시하던데
용달차 끌고 건수로 돈벌러 댕김
일용직 하는데? 일용직은 70노인네도 있음
단순 일용직 말고 페인트 같은거 배우면 존나 오래 일함 돈도 많이 받음
야가다 기술있으면 나이상관없이 계속하더라 현장배관사 연금받으면서 일계속함
놀랍게도 인구의 50퍼는 저러고산다
와 35살전까지면 의외로 시간 널널한데?
난 20 후반인데 지금도 좆된거같은데
가족중에 있는 경우도 참 머같음
나는 20후반에 졸업하고 대기업 칼취직해서 어느정도 안정은 이뤘는데
친누님 허송세월 하다 서른넘어서 나 취직하는거 보더니
공무원 시작했다
친구가 시간허비하면 장난반 진담반으로 새꺄 니인생 답없어 팩폭 하겠지만
가족이면 그러지도 못하고 답답하기만함
개붕이들 늦지않았다 머라도 하자 주변인 마음아파한다
정보) 개구리는 뜨거워지면 도망친다
개구리만도 못한것이다
-4년은 해야 맞을 것 같은데... 서른하나까지 자리잡는게 마지노선 아니냐. 서른 다섯이면 어떻게 9급 해도 쉰살에 집사겠는데
31가 맞아. 35은 최후의 노선이라고 생각하면됨. 저나이 넘으면 기회 자체가 사라짐.
좆소 루트도 결국 위 루트 진입한다.
설립 10년 이하 중소 기업 가지마라.
이거 나중에 코스가 어떻게 되냐면, 알콜중독 의료수급자 돼가지고 공짜밥 먹여주는 병원서 평생 살아가다 늙으면 요양원감
저거 타성에 젖어서 저러는 거임. 비슷한 케이스 봤는데 옛날에 공장알바한다고 용역가서 일해봤는데 거기서 만난 사람이 저런 케이스였음. 당시 그 사람이 40약간 안된걸로 기억하는데 20대 초중반 같은 용역애들한테 지가 무슨 기술 가지고 있는 마냥 존나 잘난척 하다 지가 쏜다던 방석집도 돈없어서 한참 동생들한테 얻어서 가고 소위 말하던 그 기술도 사장한테 티박 먹고 바로 담날 잠수 탐. 난중에 당시 알던 동생한테 들었는데 대구역에서 노숙자로 봤다고 하더라. 그 이후는 모르는데 아마 죽었지 않을까 생각함. 그때 티박 먹어도 계속 일 했으면 됐는데...
저거 탈출하는 방법 딱 한가지 있음. 전문성임...기술 배우삼. 기술이라 하면 공장에서 하는거만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ㄴㄴ 별의 별 기술이 다 있음. 경쟁력 있는거 잘 골라서 졸라게 파셈. 연봉 팍팍뜀
애초에 전문성 키우려면 6~2년정도 고생을 해야되는데 그 직업자체를 천시함. 노답임.
대학멀쩡한데나와서 중견기업가고~ 이러는것도 상위50%넘는것은 대강 체감하고있었는데, 이런 인생이 실제로 많은가?
중견이상이 10%정도밖에 안될걸
괴리감 줄이는법 = 잘산다고 어필하는놈 숫자 / 커뮤인원수 * 100 해보면 그게 현실임
은행에서 일하다보니 연봉이 6천은 넘는데 이게 참 극과극인게 힘들게 사는 사람들하고 비교를 하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부자들을 많이보니깐 현자타임옴 나랑 동갑인데 회장아들이라 하는것도 없이 몇백억 갖고있는거 보면 ... 넘 부러움..
잉여인간 탈출하려 난 그래서 공장다님
현실은 1인가구 월180만벌면 원룸에서 먹고 살죠. 아무리 앰생 직장이라한들 연차 쌓이면 200은 넘기게되있음. 결혼만안하면 대충살아도 노후까지 먹고삼
저거 격히 공감 한다 ㅋㅋ 대학때 30살 이전까진 놀러다니고 여행좀 갖다오라 이런 동기하고 선배 있는데 30살 넘어서도 그러더라 ㅋㅋ 그래도 꼴에 중소기업, 생산직은 더럽게 싫고 백수 소린 듣기 싫어서 공무원 준비한다는 개소리하는데 알바나 전전긍긍하고 그돈으로 주구장창 놀러다니면 될리가 있나...
마정.. 내 동기중에도 막 티비나 자기개발서에 나오는거처럼 해외 무일푼 여행이니 막 뭐 청춘이니 젊음이니 막 그러면서 엄청 자유롭게 사는 애 있었거든.
동기들이나 선배들이나 다들 쟤는 뭘 해도 될놈이라고 크게 될거라고 다 그랬는데
아무것도 안됐어. 취업도 안하고 그런다고 뭘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전처럼 자유롭게 살려고 해도 돈이 있어야 하지... 본인도 뭔가 책같은거 써서 내고 자기계발 강사나 뭐 그런거 하고 싶어서 애쓰는거같은데 캄캄하더만.
본인은 회사생활 못할거라고 답답할거라고 하는데 ㅋ... 누구는 할 수 있어서 하는게 아닌데 생각도 들고, 그렇게만 살다보니 그거 말고는 다른게 떠오르질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친구놈이 안쓰럽더라
20대 후반까지 정해 놓은 진로없이 세상만만하게보는 애들많더라 ㅋㅋㅋ
그러다 중소기업가서 최저시급딱맞춘 연봉받거나 공장행이다
4년 일하다가 아예 다른 분야로 이직한다고 4평 남짓한 월세방에서 사는데 진짜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이 든다...
저거 내 이야기이네..알바로먹고살기도이제 끝물이고 허미 부모님께죄송스럽기만함
개씹 인정하고 또 인정하는 부분이다.
나는 여기에 또 추가하고 싶은게 학력으로 사람차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하다못해 지방 국립대 4년제 아님 진짜 전문대 졸업이라도 한 친구와 고졸친구들 그룹이 있는데 어휘라던지 시사 상식이라던지 대화수준에서 진짜 뭐랄까 ‘격’이 다른게 느껴지더라....세상 참
20대 일하는애들중에 비전도 없고 다른데서 써먹지도못하는 일 하는애들 존내많음
문과 -> 컴공으로 전과 -> 문돌이+세미 공돌이 테크 = 겜회사 기획자로 취직. 나름 문돌이들 보다 연봉 괜찮은듯..
25살/인생유일업적 군필/백수/대학자퇴/부모님한테 한달용돈5만원 받음/집밖1달에1번나갈까말까/꿈, 하고싶은게 없음
나도 고졸로써 말해주는건데 너그러다 좆되ㅋㅋㅋ 대학이라도 안갔으면 경력이라도 쌓아야 비빌 수 있어 이사회는 아직 학벌주의지 능력제가 아니야
생산직은 만만하지 않냐? 돈이 안됫서 글치
생산직은 나이말고는 따로 크게 보는 것도 없는데 저나이 넘기게 되면 메리트 없음.
생산직 나이많으면 잘 안받음
28까지 뭘 해도 상관없다고? ㅋㅋㅋ 그러니깐 저테크지..
대부분 28까지 뭘할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 명문일수록 그것이 앞당겨지고 꼴통일 수록 뒤로가는 데 28- 30사이 신입으로 자리잡는 친구들 제하고 봤을 때 이야기임. 자리 못 잡는 친구들중에 이런 흐른대로 사회에서 낙오자 코스 밟아가더라.
그래도 인생인데 왜무시해 저런사람이 니 칼로 찌르면 죽는다고 생각해봐라 존나 억울하지
32/컴퓨터 그래픽 세후 7500
나도 5년 전까진 쿠팡 다녔다... 꿈을 추구하되 방구석에서 꿈 꾸는거랑 존나 힘든 일 하면서 억울함에 질질 짜면서 꾸는 꿈이랑 질이 틀리더라
프리랜서고 그냥 파이프라인중 하나. 돈 특히 잘 버는 씨지분야는 없어요. 걍 혼자 2~3인분을 하니까 그렇게 받는거고...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재능발이 많이 타요. 대부분 초봉 2400이고 연 200씩 오른다고 보면 돼요
내가 공부잘할 인간이 못된다 싶으면 한살이라도 빨리, 지금 튼튼한 공장(아무리 업종이 개박살이 나도 그중 괜찮은 몇개는 끝까지 살아남음)에 가서 욕처먹고 잔업하면서 기술배우는게 최고다. 지금 작은공장들이 젊은 한국기술자들이 없어서, 몇년만 고생하면 금방 승진하고 연봉 올려달라고 사장이랑 쇼부볼수있다. 똑똑한 외국애들 가르쳐봤자 지네나라 가버리니 답 없거든.. 지금 기술 잘 배우면 나중에 희귀종 돼서 먹고살만 할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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