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한유총 사립 유치원 개학 연기 사건 설명
복잡하게 바라볼 필요 없이 이건 돈문제임
유치원 설립자가 어디 100년전 선교사들처럼 선민사상에
무슨 사명감 가지고 유치원 개원한것도 아니고
그냥 돈벌라고 유치원 차린거임
돈벌라고 차렸으니 애들한테 아끼고 자기배를 불리지
그래서 유치원 급식문제가 터지고
유치원 교사도 업무강도에 비해 만족스런 대우와 봉급을
받지 못하니깐 그 스트래스가 애들한테 가서 유치원 학대가 터짐
그리고 유치원비가 너무 비싸서 정부가 국공립 유치원에 사람들이 몰리고
국공립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니깐 사립에 지원을 시작함
사립 유치원은 어차피 지원 나오던 말던 상관 없음
지원 안나오면 원비 올리면 됨
근데 지원하니깐 회계감시를 하겠데
이 회계감시의 특징은 돈을 가져가려면 유치원에서 일을 해야되
설립자는 유치원 다수 보유한 사람도 있고 월급 원장 고용하거나
놀고있는 가족들 집어넣고 돈 벌고 있었거든
에듀파인이 시작되면 이게 불법이 되버려
내돈 들여서 유치원 만들었더니 돈을 한푼도 못가져 가게 생긴거야
그래서 폐업하겠다고 하니깐 폐업도 안된데
임대료 형식으로 돈 가져 간다니깐 그것도 안된데
근데 어느새 자신들이 인간말종이 되어버렸네
어차피 이래죽나 저래죽나 똑같이 죽는거
강대강으로 부딪힐 수 밖에 없어
아니면 정권 바뀌면 나아지겠지 하고 버텨보자라는 타입이랑
자신이 설립자이자 원장이라 돈 똑같이 가져가니 상관없다라는 타입(급여는 누구한테 얼마를 주던 감사대상이 아님)
이렇게 나뉜거임
한유총이 잘했다는건 아닌데 의료하고 교육 부분은 프레임싸움에서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지
국공립 유치원 어린이 1명당 114만원정도 들어감. 원비는 ㅈㄴ 싸고 나머지는 다 세금임.
사립유치원 어린이 1명당 53만원 정도. 거기에 세금 29만원 지원임.
오히려 돈은 국공립이 더 많이 들어감. 국공립 늘리면 감당이 되냐고 그게 ㅋㅋ
시설비만 해도 사립원장들 처음에 투자하는 돈이 얼만데..
한마디로 원비를 의사들처럼 보험료에 의료비 합쳐 받는 개념인데
그돈을 국가돈처럼 다 공개하라는데 누가 반대 안하겠음
좋은 지적입니다
본질은 여기에 정확하게 설명되어 있는듯
아 그리고 에듀파인을 하면 의무적으로 경리/회계를 둬야함 사람을 더 써야한다는 의미
그 돈벌라고 유치원 차린걸 이해 못하는 사람이 한 가득인게 현실임.이걸 이해를 해주면 이 일이 이렇게까지 진행되겠음?
이게 약간 원가 공개 같은거라..
100만원 받아서 원장 호주머니에 20만원이 들어가는지 80만원이 들어가는지 몰랐는데 알게 된다는거임
학부모 입장에선 찬성할 수 밖에 없을거고...
당사자 아니더라도 다 공개해서 소비자가 선택하게 하자는 사람은 또 찬성할 것이고...
기업의 경영에 대한 비밀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듯
에듀파인을 해도 원장이 설립자면 배째라식으로 80을 가져가도 됨
근데 설립자가 원장이 아니고 그냥 골프치고 놀고먹는 경우가 많다보니 1도 못가져게된거야
아니 근데 폐업하겠다는 사람들은 폐업하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무슨 이유로 폐업하겠다는 것까지 막는거야?
원아들이 당잘 어디 옮길 유치원이 없으니깐 기존에 다니던 원아들 전부 졸업하거나 다른 유치원으로 옮겨서 유치원에 원아 0명일 때까지 폐업 못함
한유총이 멍청하게 음직인거지. ㅋㅋ
협상을 했어야 했는데 시위를 했으니 ㅋㅋㅋ
시작부터 지고 들어간 전쟁인데 대응이 너무 멍청했음
고모가 운영하다가 사정있어서 원장고용한집 에어컨 새거로 바꾼다고 고모도 1억 보탬
1억+& 그중에 원장 사비, 지원금 비율 얼마나 될까 당장 우리어머니도 어린이집 공사한다고 지원금 받았는데도 사비 200 박으셨음..
쟁점은 결국 사유재산에 대해 국가가 어느정도 간섭을 하느냐의 문제 아닌가. 사립유치원이니 개인의 사유재산이라 볼 수 있고 운영에 대해 너무 깊게 관여해야하지 않는게 맞지만 미취학아동에 대한 교육시설이라는 점에서 국가가 강하게 개입한다해도 된다고 생각함.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164499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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