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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암환자 방사선 치료 오심 구토 식단 식사 방법 팁 정보

by 뱀선생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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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암환자 방사선 치료 오심 구토 식단 식사 방법 팁 정보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암센터 공식 정보.


오심과 구토


방사선 치료로 인한 오심과 구토는 조사부위, 조사량, 조사 횟수에 따라 발생여부가 다릅니다.

전뇌 및 복부나, 소장에 방사선치료를 할 때 특히 오심과 구토가 많이 발생합니다.

복부에 표준용량 (180~200cGy)의 방사선 조사를 받은 암 환자의 약 50%가 오심과 구토가 발생합니다.

보통 방사선 조사 후 1~2시간 내에 발생하고 수 시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골수이식을 위해 전신방사선 조사를 받는 환자로 항구토제를 맞지 않은 경우 57~90%가 오심과 구토가 발생합니다.

방사선치료와 함께 항암요법을 병용하는 경우 오심과 구토가 더 자주 발생합니다.


식욕부진


식욕부진은 암 자체 그리고 치료의 결과로 발생합니다. 

피로처럼 식욕부진의 원인도 불명확합니다.

소화장애, 활동장애, 투약 등은 식욕부진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부진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고, 점진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정해진 세끼의 식사보다 조금씩 여러번 섭취하도록 합니다.

- 항상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을 준비합니다.

- 치료 받으러 병원에 오는 사이 간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암환자 방사선 치료 부작용 오심 구토 조절 방법


- 최소한 방사선 치료 한 시간 전이나 후에 음료를 드십시오. 적은 양의 음료를 자주 마십시오.

- 천천히 먹고 천천히 마십시오.

- 하루에 세끼를 먹는 것보다 소량씩 자주 드십시오.

- 음식을 시원하게 하거나, 방 온도에 맞게 식혀 음식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게 하십시오.

- 소화가 잘 되게 꼭꼭 씹어 드십시오.

- 민트향이나 시큼한 캔디를 드십시오. 만약 구강이나 인후에 염증이 있다면 시도하지 마십시오.

- 몸에 꼭 끼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으십시오.

- 이완 요법을 이용하십시오

- 되도록 오심을 자극하는 음식 냄새나 담배 냄새, 향수 냄새를 피하십시오.

- 단음식이나 튀긴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십시오

- 치료 전에 가볍게 식사하십시오.



2011년 발행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암교육센터 정보


1. 오심 구토

방사선치료는 조사부위와 개인차에 따라 가벼운 메스꺼움에서 심각한 구토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조사부위에 소장이 포함되어 있거나,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 경우 구토증상은 심해지며, 식욕부진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주로 방사선조사 6시간 이내에 발생하고 3~6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으나,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은 사라집니다.


- 구토를 피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오심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자극성이 적은 음식, 소화되기 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숫가루, 죽과 같은 담백한 음식, 누룽지, 뻥튀기, 크래커 등과 같은 마른 음식, 또는 가벼운 차(녹차, 과일차), 신선한 야채, 과일 등을 먹습니다.


-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짜고 매운 음식, 지나치게 단 음식은 피합니다. 방사선치료를 받기 1시간 전에는 많은 양의 식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긴장이나 불안은 오심과 구토를 더욱 심하게 합니다. 치료를 받기 전에 독서, 음악감상, 텔레비전 시청 등으로 주위를 전환하는 것도 심신안정에 좋습니다.


- 치료를 받기 2~3시간 전에 적당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치료 받을 때는 위가 비워진 상태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방사선치료 후 오심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료 시간을 기준으로 식사와 간식 섭취 시간을 미리 계획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 병원에서 처방한 구토방지제를 방사선 받는 날에는 꾸준히 복용합니다. 또는 오심을 느끼는 경우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하루 중 가장 오심이 심한 때를 기억 해두고 그 전에 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하루 3번 정량의 식사를 하는 것보다는 하루 5~6회로 나누어 좀 더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천천히 식사하며 잘 씹어서 섭취합니다.


- 식사 후에는 조용한 환경에서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합니다. 똑바로 눕는 것보다 머리를 약간 높이는 것이 오심과 구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물 종류만 먹을 수 있을 때, 설사나 구토가 심할 때는 꿀물, 설탕물, 이온 음료 등을 먹습니다.


- 너무 차거나 너무 뜨거운 음식은 잠시 실온에 두었다가 먹습니다.


- 입안, 구강을 청결하게 합니다.


- 눈을 감고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 쉬면서 기분이 좋았던 때를 떠올려 봅니다.


- 24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거나 탈수 증상(소변량의 감소, 심한 갈증, 혀나 구강 점막의 건조, 일어날 때 현기증, 무기력, 심할 경우 의식 저하)이 있을 때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2. 영양 관리

복부 방사선치료시 조사 부위에 따라 위장관의 불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부위느 ㄴ가까운 위장관 조직이 대부분 점막이기 때문에 방사선으로 받는 손상이 다른 조직보다도 더 빠르고 크게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적절한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 자극적이거나 맵고, 양념이 강한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 생선회, 육회 등 날 음식은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합니다.


- 고단백식이를 기본으로 하되 소화만 잘되면 굳이 가릴 음식은 없으며 체중이 줄어들지 않도록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 식사와 함께 보조적으로 하루에 2~3캔 정도 영양음료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영양음료는 처음부터 원액 그대로 복용하는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과 1:1비율로 희석하여 복용하고 점차 원액에 가깝게 조절해서 복용하면 됩니다.


- 보양을 목적으로 평소 먹지 않던 식품을 엑기스로 복용하거나, 각종 건간식품 등을 복용하면 오히려 간 기능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


만약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하거나, 체중이 지속적으로 빠질 경우 의료진과 상담합니다. 담당주치의는 방사선이 조사될 위치에 따라 위 점막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위보호제를 투여하거나, 치료 중 발생하는 오심, 구토 등 증상에 따른 약물을 처방 하기도 합니다.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암환자 증상 관리 방법


오심(속이 울렁거림)을 느낄 때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 처방을 받으십시오.

권하는 음식: 크래커 같은 짭짤한 과자,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살코기, 과일 통조림, 얼음 과자

피해야 할 음식: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 음식, 사탕이나 케익처럼 당도가 높은 음식, 밉고 뜨거운 음식

음식을 조금씩 자주 드십시오.

식사는 쾌적한 곳에서 드십시오.

식사하는 동안 음료를 적게 드십시오. (배가 거북스럽게 느껴집니다.)

식사 외 시간에 음료수를 차게 하여 빨대로 자주 드십시오.

식사 후엔 약 한 시간 가량 그대로 쉬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옷을 헐겁게 입으십시오.

방사선 치료하기 1~2시간 전에 음식을 들지 마십시오.


구토를 할 때

의사와 상담하여 약 처방을 받으십시오.

구토가 가라 앉으면 음료수를 매 10분마다 한 숟갈씩 하여 매 30분 마다 두 숟갈씩으 로 양을 늘이십시오.

그 다음에 액체 상태의 음식을 시도 하십시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정보, 방사선 치료에 관한 상식


1. 식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종양은 정상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흡수하는 소모성이 매우 큰 질환으로 대개의 경우 종양자체의 질환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게 되며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지므로 세심한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음식물 섭취가 힘들더라도 소화가 쉽고 영양가 높은 음식물을 먹도록 노력하고 한번에 많은 양보다는 소량씩 여러 번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잘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일 수도 있음을 항상 기억하시길 바라며 식사를 전혀 못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나 간호사에게 꼭 말씀해 주십시오.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어떠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가요?

- 특정식품이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아닙니다.

- 다양한 음식을 충분히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은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하도록 돕습니다.


고기나 단 음식을 먹어도 되나요?

- 네. 먹어도 됩니다.

- 육류에는 좋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방사선 치료 중에는 꾸준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 개고기 등

- 단순 당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어느 정도의 섭취는 열량을 보충하거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버터, 크림 등의 동물성 지방과 설탕, 초코렛, 꿀


육회, 생선회 등 날음식을 먹어도 되나요?

- 네. 먹어도 됩니다.

- 평소에는 날음식을 먹어도 됩니다.

생과일, 생채소, 생선회, 육회, 발효 음식 등

- 단, 항암제 치료와 병행하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날음식을 제한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의료진이 음식 제한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오니 그 기간 중에는 주의하십시오.


방사선 치료 중에 홍삼 액기스, 상황버섯, 녹즙 등의 보조식품을 먹어도 되나요?

- 아니오. 먹으면 안됩니다.

- 특정 건강 보조 식품 복용은 방사선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 (예:간기능저하)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종합영양제와 비타민제 등의 과잉복용도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 주의할 특정 건강 보조식품의 예

한약, 엑기스(홍삼, 인삼, 산삼, 수삼등), 상황버섯, 영지버섯, 녹즙(케일, 신선초, 돌미나리 등), 달인물(붕어, 잉어, 장어, 가물치 등), 동충하초, 아가리쿠스, 느릅나무즙, 노니주스, 키토산, 스쿠알렌, 개소주 등


2.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치료 부위에 따라 부작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은 발생 가능할 뿐 반드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머리부분

치료 시작 후 2~3주 경부터 탈모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탈모가 되는 부분은 실제 치료 시 방사선이 조사되는 부분에만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료가 끝난 후 4~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그리고 방사선 조사 부위의 두피나 피부가 붓거나 건조해지며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치료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뼈 부위 방사선 치료의 목적은 대부분 통증을 줄이거나 뼈를 강하게 함으로써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게 됩니다. 통증이 감소되었다 해도 원래와 같이 회복되기까지는 약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치료 부위에 부담이 되는 과도한 활동이나 불필요한 동작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구강부

치료 부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구강점막, 치아, 피부 등에 염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시작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목이 쉬기도 하고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며 미각의 변화로 입맛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침이 잘 생기지 않아 발생하는 구강 건조등은 치료가 끝난 후 서서히 회복되나 경우에 따라서는 오랜 기간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담배와 술은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구강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치료 효과를 저하시키므로 절대 삼가십시오.


흉부 (폐, 식도, 유방)

치료 시작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 부위에 음식물이 내려가는 식도가 포함된 경우 따갑고 쓰라릴 수 있는데 치료가 끝나고 2주 정도 후부터 서서히 회복됩니다. 유방의 경우는 수술 부위나 치료 후에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거나 심하면 짓무르는 증상과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이럴 때는 초기에 담당 간호사에게 알려서 상담을 받으십시오.


상복부 (명치부위)

다른 부위보다 복부 팽만감, 식욕감퇴, 오심, 구토 등의 증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치료 2~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4~5회 이상 치료를 받으면 적응이 되면서 증상은 감소하게 됩니다.


골반부 (자궁, 직장, 전립선)

치료 시작 후 2~3주 정도 지나면 설사나 하혈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방사선이 소장 내에 경미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장염증세로 치료 후 서서히 회복되나 심할 경우에는 담당 의사에게 알려 상담을 받으십시오. 또한 생식기관에도 어느 정도 장애를 줄 수 있으므로 치료 전 담당의사와 꼭 상의하십시오.


3. 오심 메스꺼움, 구토 부작용 증상 대처 방법

오심(메스꺼움)/ 구토

오심/구토는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이지만, 충분히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암제치료는 오심/구토를 유발하지만, 항암제의 종류, 용량,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오심/ 구토의 정도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오심/구토는 항암제가 투여되는 기간 뿐 아니라, 끝난 후에도일정기간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치료로 오심/구토를 경험한 경우에는, 항암제가 투여되기 전부터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이러한 오심/구토를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 "진토제"가 투여됩니다.

진토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증상정도에 따라 한가지 또는 여러가지 약제를 병용합니다. 증상 조절 정도에 따라 다른 진토제를 추가로 투여하거나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진토제는 오심/구토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약제로계획대로 잘 복용해야 하며,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야 할 내용
치료 첫날에는 가볍게 식사를 합니다.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습니다.
식사는 하루 5-6회 정도 나누어 소량씩 먹습니다.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보다는 시원한 음식을 먹습니다.
얼음 조각이나 무가당의 박하사탕 등을 물고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긴장을 풀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심호흡을 하고, 좋아하는 풍경과 일들을 떠올리거나, 스트레칭, 독서, 음악감상 등을 해 봅니다.
하지 말아야 할 내용
식사 중이나, 식사 전후 1시간 이내에는 많은 양의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습니다.
자극이 너무 강한 냄새(음식, 향수...)는 피합니다.
오심/구토가 심해 음식을 거의 먹을 수 없는 경우에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4. 암환자의 일반적인 소화기 증상 관리 방법

오심은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고 구토는 ’실제로 토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생각하기만 해도 오심이 생길 수 있으며 먹은 것이 없어도 구토할 수 있습니다. 오심과 구토는 환자를 매우 힘들게 하는 증상입니다. 구토가 계속 지속될 경우에는 심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다음 증상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구역질
입안의 구취
노란색이나 녹색의 액체를 토함

다음은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구역질
입안의 구취
노란색이나 녹색의 액체를 토함

오심
맨밥, 흰쌀 죽, 미음, 마른 식빵 같은 냄새가 나지 않는 음식을 먹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6~8번으로 나누어 천천히 먹습니다.
만약 공복 시에 오심 증상이 생기면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냉수나 생강 물, 사과 주스나 보리차 등을 시원하게 해서 천천히 한 모금씩 마십니다.
레몬 향이나 박하 향 등 좋은 향이 나는 사탕을 빨아서 먹습니다.
음식을 차갑게 하거나 상온 정도로만 데워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기름기가 많거나 튀긴 음식, 매운 음식, 너무 단 음식은 피합니다.
식사 후 1시간 정도는 눕지 마시고 상체를 높이 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쉽니다.
즐거운 음악을 듣거나 TV를 보거나 대화를 해서 오심을 느끼지 않도록 합니다.
메스꺼워지려고 하면 편안하게 이완하고 심호흡을 합니다.
메스꺼움이 느껴지면 물을 한 모금 마십니다.
음식을 조리하는 냄새가 싫으면 피합니다.
자주 창문을 열고 환기시킵니다.

구토
탈수 되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섭취합니다. 물이나 스프, 국, 주스 등을 마십니다.얼음을 빨아 먹거나 과일을 얼음과 갈아서 천천히 마십니다.
만약 누워서 움직이기 힘든 상태라면 옆으로 누워 토사물이 흡인되지 않도록 합니다.
구토가 멈춘 뒤 찬물 1찻숟가락을 10분 간격으로 먹어보고 괜찮다면 조금씩 양을 늘립니다.


다음은 보호자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환자가 오심을 느낄 때에는 가능하면 음식을 조리하지 않습니다.

냄새가 나지 않도록 자주 환기시키거나 환기 팬을 이용합니다.

냄새가 나는 음식은 뚜껑을 잘 덮거나 환자에게서 멀리 둡니다.

입에서 쓴 맛이 날 경우에 금속 수저는 입맛을 더 쓰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플라스틱으로 된 수저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환자가 구토를 하면 환자의 체중을 매일 측정해서 탈수되지 않는지 살핍니다.

의료진과 상의하여 구토를 줄여주는 약을 처방 받습니다.

환자가 구토로 인해 어지러움, 허약감, 혼돈 등의 증상이 생기는지 살핍니다.

환자가 탈수되지 않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아래와 같은 사항이 있으면 의사에게 알리십시오.
구토를 하다가 흡인 된 경우
한시간에 3번 이상 구토를 하는 경우, 혹은 4시간 이상 구토를 하는 경우
암적색의 물질을 구토하거나 토사물에 피가 섞여 있는 경우
하루에 물을 4컵 이상 마시지 못했거나 2일 이상 음식을 먹지 못한 경우
구토로 인해 약을 먹을 수가 없는 경우
1~2일 사이에 1kg 이상 몸무게가 빠진 경우
짙은 갈색의 농축된 소변을 보거나 소변양이 현저하게 줄어든 경우

의사에게 알리시면
오심과 구토로 탈수 되지 않았는지 살핍니다.
원인에 따라 오심과 구토를 억제할 수 있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탈수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탈수가 심할 경우 일시적으로 수액을 주사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항암약물치료 식사요법 정보

1. 약물치료와 영양

항암치료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건강하고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암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약물과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때문에 부적절한 식사를 하게 되면 불충분한 영양섭취로 인해 신체의 면역기능이 감소되고, 치료의 효과 감소 및 회복이 지연됩니다. 따라서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고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 알맞은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 시 예상되는 영양적 부작용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입맛이나 냄새의 변화, 입과 목 통증, 구강건조, 설사,변비, 면역기능저하 등


방사선 치료 시 예상되는 영양적 부작용

조사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대부분 치료 2-3주 후부터 서서히 나타나, 치료 종료 2-3주 후부터 서서히 소실됩니다.


두경부

구강 내에 침 분비량이 줄어 건조해지거나 맛이 잘 안 느껴지거나, 음식 냄새에 민감해 질 수 있습니다.

(입과 목 통증, 식욕부진, 구강건조, 입맛변화 등)

흉부

식도의 점막이 손상 받아 음식이 걸리는 느낌이 있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 목 통증 등)

상복부

소화가 잘 안되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지속적으로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 )

하복부

배변 양상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 변비, 식욕부진 등)



2. 입맛이 없어요(식욕부진)

식욕부진은 암 자체와 항암치료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실내에 음식냄새가 나지 않게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드시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 외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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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의 맛이나 냄새에 민감해졌어요(입맛이나 냄새의 변화)

치료기간동안 입맛이 변하고 음식이 냄새에 민감해질 수가 있으며, 대부분의 음식이 맛이 없게 느껴질 것입니다.


만약 고기가 싫다면 생선이나 계란, 두부, 콩, 우유나 유제품을 이용합니다.

고기나 생선요리에 향이 좋은 양념류(와인, 레몬즙 등)나 새콤달콤한 소스를 사용합니다.

실내에 음식 냄새가 나지 않게 환기를 자주 시킵니다.



4.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아요(메스꺼움, 구토)


메스꺼움은 종양 그 자체 또는 항암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속이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을 말하며, 구토는 약물이나 음식냄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자체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실내에 음식 냄새가 나지 않게 환기를 자주 시킵니다.

메스꺼움이 아주 심할 때는 음식을 드시거나 마시지 않고 휴식을 취합니다.(단, 장기간 식사하지 않을 경우, 메스꺼움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차고 시원한 음료, 냄새가 거의 없는 식품(누른 밥, 토스트, 죽 등)이나 음식을 먹어 봅니다.

수분이 적은 마른 음식, 기름기 없는 음식, 부드러운 과일 및 채소가 도움이 됩니다.

구토 증상이 가라앉으면 미음, 음료 등이나 죽과 같이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먹어보고 차츰 양을 증가시킵니다. 안정되면 일반식사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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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과 목 통증
구강건조, 구강이나 식도에 점막염 등이 생긴 경우, 입이나 목이 아파서 음식을 삼키기가 힘들고 음식의 맛도 느끼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씹거나 삼키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죽, 미음, 부드러운 빵 등) 활용합니다.
음식을 실온으로 식혀 먹거나 차게 먹어 봅니다.
입안이 쓰린 경우 빨대를 사용합니다.


6. 설사
설사는 항암화학요법 시 항암제가 장 점막세포에 영향을 미쳐 수분이 흡수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으며, 지속될 경우 탈수, 전해질 불균형 및 영양소의 흡수가 방해되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소화가 쉬운 음식(쌀밥, 껍질 벗긴 감자, 흰빵 등)을 선택합니다.
장을 자극하는 강한 양념, 기름진 음식, 카페인 함유 음료, 탄산음료, 유제품은 피합니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바나나, 감자, 토마토,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여 설사로 인한 손실을 보충합니다.


7. 변비
변비는 질환의 특성과 약물 및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양의 식사를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섬유소가 많은 식품의 섭취를 늘리도록 합니다.(장의 막힘으로 인한 변비일 경우에는 과도한 섬유질 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
배변 1시간 전에 따뜻한 차나 음료를 마십니다.


8. 면역기능저하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여러 차례 항암제 투여로 인해 면역기능 저하로 진단 받았을 경우에는 미생물,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오염될 수 있는 식품을 제한하거나 주의하면서 면역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공급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익히지 않은 육류, 생선류, 조개류, 젓갈류, 게장 등의 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하고 여름철인 경우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온이나 오염위험온도(7~60℃)에서 음식을 오래 방치할 경우 오염 가능성이 크므로 버리거나 다시 한 번 끓여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 항암약물치료 시 약물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며, 부작용의 정도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영양교육을 통해 더 자세한 영양관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cancer/info.do?view=DIET_THERAPY_CHE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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