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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읽을거리

유머 - 레전드 가수들의 고음 뚫은 비법

by 뱀선생 201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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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레전드 가수들의 고음 뚫은 비법


홍경민 - 원래 음역이 낮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했고, 그래서 아주 조금씩 한계음역이 계속 올라갔다. 이걸 10년 이상 하다보니 지금은 금지된 사랑도 부를 수 있게 됐다. (이세준, 김종서와 하는 팟캐스트에서 직접 언급)



전인권 - 제퍼슨 스타쉽의 Count On Me라는 곡이 있는데, 그 노래에 후렴에 나오는 ‘me’라는 가사의 음이 ‘라’다. 근데 난 그게 안되더라. 그래서 소리를 내지 않는 대신 소리를 내는 상상을 일주일 이상 했다. 그랬더니 라가 되더라. 그래서 당시 항간엔 내가 라이벌이었던 김현식보다 음이 많이 올라가더라는 얘기가 돌곤 했다. (놀러와에서 언급)



정단 - 난 원래 저음형 성대였던지라, 헤비메탈 열심히 듣고 소리 연구도 하고 책도 찾아보면서 열심히 공부해 고음을 뚫었다. (본인 유튜브에서 언급)



임재범 - 고음이 안돼서 제프 테이트, 롭 핼포드, 그레이엄 보넷을 죽어라 카피했다. (팬카페,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자주 언급)



김종서 - 20살때 정말 하드록, 헤비메탈에 미쳐살았다. 집에서 하드록, 헤비메탈 곡을 부르는게 내 일상이었는데, 어느날 어떤 친구가 내 노래를 듣더니 ‘너 엄청 고음이다ㄷㄷ너 우리 팀 오디션 볼래?’라고 하더라. 그땐 당시 유행하던 헤비메탈 곡들을 소화할 수 있는 고음 보컬이 별로 없었다. 마침 그 친구는 당시 시나위의 드러머였고, 난 그렇게 생애 첫 밴드 활동을 시나위에서 시작했다. (이세준과 하는 팟캐스트에서 언급)



박완규 - 변성기는 분명 왔다. 하지만 고음은 원래 잘 났다. 아마 어릴때 파리약 잘못 먹은 영향이 아닌가 싶다. (비틀즈 코드, 팟캐스트, 라디오에서 꽤 자주 하는 얘기)



김경호 - ‘노력으로 뚫었다’, ‘ 내가 어릴때 고음에 굉장히 자신이 있었다. 마지막 기도도 고음 자랑하려고 만든 곡이다’ (이세준, 김종서와 하는 팟캐스트에서 직접 언급)



김건모 - 군대 있을때 기타 음에 맞춰서 ‘간다~’라고 소리를 매일 질렀다. 이 연습이 노래에 도움이 많이 됐다. (무릎팍 도사에 언급한 득음한 썰)



신해철 - 어느날 퀸즈라이크의 노래를 듣다가 이상한 소리를 발견했다. 제프 테이트가 고음을 내다가 갑자기 저음을 내는게 아닌가? 그때 깨달았다. 그 저음이 제프 테이트의 원래 목소리고, 고음은 별도의 소리를 원래 목소리 위에 얹어 내는거라는걸. 이 원리를 깨닫고 나도 녹음실에서 해보니 바로 되더라. (고스트스테이션 넥스트 편에서 언급)



이승철 - 하이는 타고나는거다. (슈스케 등에서 자주 하던 말)



듣기좋은 고음은 타고나는것 같다


ㄹㅇ 끌어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올라갔을 때 듣기좋게 올리는게 문제지.

그냥 끌어 올리는 남자는 꽤 많을거임.


다른애들은 모르겠고 신해철은 원래 목소리 자체가 저음역인데 진짜 노력으로 뚫어서 메탈에 어울리는 목소리 만들었더라 말년엔 목이 좀 가긴했지만 전성기 라이브 들어보면 고음 쭉쭉올라감


노력해서 고음뚫었다는 사람특) 이미 성대는 준비되어있었는데 본인이 몰랐을뿐

사람마다 노력,재능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조성모는 확실히 재능충이었네 그 어린나이에 그노래들 부른거보면 ㅋㅋㅋ 지금은...ㅜㅜ

김장훈이없네

승철이 형님 말이 팩트지
묵혀진 재능이 있어야 노력으로 뚫을 수 있는거다
재능충들이 숨겨진 금광이라면 일반인들은 그냥 땅파는거

노래도 운동신경같은거라던데

나 실용음악과인데 고등학생때 정단씨 한테 레슨받은적있는데 너무 성의가 없어서 두달만에 레슨 선생님 바꿨었는데 여기 나올정도로 고음이 대단한사람은 아닌데...ㅋㅋ

난 중3까지 노래 잘하는 줄 알고 살았는데, 음악선생이 니는 노래는 못하는데 자신감은 전교1등이다고 헤서, 그날 조퇴하고 집에 옴ㅜㅠ 녹음해서 들어보니까 드럽게 돗하더라ㅜㅠ

고음 뚧는법
1. 허밍을 통한 가성을 내봐서 본인의 비강에 문제가 없는지 채크 (크게 소리내지 않아도 괜찮음, 흐응~ 흐응~ 흥~~~하는 소리가 나면 됨)
2. 숨을 들이 마신상태에서 (윗몸일으키기를 하듯) 배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한다. 이때 중요한건 절때 가슴이들리지 않게 할것. (가슴이 들리면 흉식호흡, 최대한 적게 들리게 하면 복식호흡.)
3. 2번을 요령과 일반적인 소리내기로, 일반적인 소리가 단단하게 나가면 이 소리를 가성에 실어보냄.
4. 순수하게 가성을 내다가 복식호흡으로 응축된 공기를 실어 단단한소리를 냈다가 다시 가성을 내는 반복 실행으로 요령을 몸에 익힘.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144006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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