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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읽을거리

34살 아재가 알려주는 몇가지 인생 조언 팁

by 뱀선생 2018.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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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아재가 알려주는 몇가지 인생 조언 팁


34살 아재임... 살아보면서 겪은 인생 tip을 알려줌...



1. 돈 거래는 하지마라.


이 친구가 내 부뢀 두쪽보다 소중하면 걍 줘라.. 빌려준다는 마인드로 주지 말거라..


진짜 소중한 친구는 말 하기도 전에 갚아준다. 어중간한 친구는 단 돈 3만원에도 걸러진다.


10만원 아래면, 사람 거를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테스트 용이다~~ 생각하고 걍 생각없이 빌려 주거라.



2. 취미생활을 가져라.


게임이 취미생활인거 물론 좋다.... 근데 활동적인 취미생활 하나 두개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재는 축구가 취미이자, 어느정도 특기이다... 풋살 전국대회도 나가고, 외국에서 출장 생활 할때도 코 큰 형들이랑 많이 찼다.


배드민턴이든, 뭐든 하물며 걷기 운동이든 뭐든 활동적인 취미생활 하나 가져라. 방구석에서 불끄고 휴지나 축내지 말고!!!!



3. 끼니를 거르지 말아라.


이건 좀 넓게 보자면, 걍 한끼 한끼 떼우자~~ 이런식으로 먹지 말아라.


우리같은 사람들은 몸이 재산이다. 한끼를 잘 차려서 먹으려고 노력하자. 요리도 좀 하고, 시켜 먹는 횟수가 일주일에 7번 이상이면, 4번 정도만 시켜먹고


3번은 간장계란밥이라도 해서 먹어라. 요리를 하다보면, 시켜먹지 않게 되고, 은근히 재미있다. 가장 중요한건 일단 끼니를 거르지 말아라.



4. 이성에게 부담감 없이 말을 걸어라.


어떤 말을 할까??? 어떻게 말해야 하지?? 내가 여기서 말 걸면 좀 이상하게 보일라나?? 라는 생각을 머리에 넣고 말을 걸면 니가 생각한 모든 상황이


니가 티를 안내도 티가 난다. 그냥 말해라.... 생각 너무 많이 하지말고, 그냥 말해라.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말하면, 너저분해지고, 갑분싸 많이 나온다.... 딱 정리해서 말할꺼 아니면, 생각 너무 많이 하지마라.


그러다 보면, 한 두마디 말하다보면, 자연스레 이야기가 이어진다.



5. 건강검진 규칙적으로 받아라.


아직은 젊으니깐, 몸에 이상도 없는데 무슨 건강검진이냐 할텐데, 


받아라........... 나중에 큰 돈 들어가는거 막아준다... 일년에 한번 정도는 꼭 건강검진 받는걸 추천한다.


큰 돈 들어가는걸 막아줄 뿐더러, 니 몸 상태를 니가 알아야지 의사가 직접 찾아와서 검진 받으시죠~~ 하지 않으니깐...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한다.



6. 뒷담화 하지 말아라.


너한테만 하는 이야기 인데~~ 로 시작하는 남의 뒷담 하지마라.


100프로 남의 귀에 들어간다. 그리고 뒷담 좋아하는 사람치고, 정상적인 마인드 없다. 한번쯤이야??? 라는 생각이 100번 된다.


그냥 마음에 안들면 앞에서 말하고, 그럴 용기 없으면 걍 삭혀라... 뒤 돌아서 말하는게 제일 찌질하다. 그런거 하지 마라...



7. 옷을 잘 입어라.


내가 파오후라서?? 내가 얼굴이 커서??? 내가 피부가 좀 그래서???


다 맞는 코디가 있다.. 인터넷으로 눈팅 좀 하면 어느정도 내 와꾸에 맞는 스타일 찾을 수 있다. 물론 입어보니 영 엉망인 부분도 있지만


그건 와꾸를 탓해야지... 그리고 몇번 만 노하우가 생기면 어느정도 맞는 선에서 자기 옷을 고르는 눈이 생긴다.


처음이 힘들지 자꾸 하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다들 귀찮아서 그러는거지. 입는 버릇하면 또 나아지고 패션에 맞춰서 머리도 다듬고 피부도 다듬고


얼굴은 못 다듬으니깐... 슬프고 여튼 그렇다... 옷을 잘 입는다는 개념이 비싼 메이커 , 혹은 트랜드에 맞게 이런 느낌으로 다가가지 말아라.



8. 이성을 대할때는 배려를 해라.


뭐 첫만남에 의자를 빼주고 냅킨을 깔아주고 이런거 말하는거 아니다.


너를 알리고 너를 어필하는 자리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좀 더 귀 기울여 들어주고 너의 이야기 보다는 상대방 이야기를 좀 더 들으려고 해라.


내 이야기 많이 하다보면, 어느 순간 전국자랑대회를 하고 있는 너를 발견한다..... 다음날 이불킥 각이니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간간히 


니 이야기를 해라. 이성이든 동성이든 이건 둘 다 적용 되는거 같다.... 


그리고 자기 이야기 많이 하는 사람 중에서, 허풍 없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9. 선입견을 버려라.


이건 어렵겠지???? 이건 힘들겠지?????? 이건 아프겠지??????????


솔직히 말로는 뭐든지 다 할수 있지만, 선입견을 버리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


어렵다.. 이거 은근히 되게 어렵고 까다롭다. 나도 아직 힘들다....


근데 노력을 해야 하는 부분이니깐, 일단 부딪혀 보고, 니가 겪어보지 않은 내용이나 일 혹은 사람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하고 결론을 내리지 말아라.



10. 잠 자기전에 오늘 하루 뭐했는지 1분만 생각하자.


1분이든 10분이든 30초든 오늘 뭐했는지 생각하자...


그러면 필시 아깝고 고쳐야 할 부분이 머리속에 정리가 된다. 그게 누적되면 다 너의 인품과 너의 성격을 다시 다듬어 준다.


자기전에 많이도 필요없고 1분 정도만 생각을 하자...


대신에, 좌절하지는 말아라..... 아~~ 이때 그럴껄.. 역시 난 이래서 안돼~` 라는 자책 ㄴㄴ...


그냥 오늘의 문제점이 떠오르면 다음에 안하면 되는 부분이다. 담아두지는 말고, 새겨놔라... 



11. 영화나 독서를 자주 하자.


이건 뭐 어찌보면, 개인 취향이지만, 문학적인 부분을 조금 건드려 주는것도 좋다.


책을 꼭 사야지만 볼 수 있는게 아니고, 문학 비문학 이런거 장르 중요하지 않다...


만화책도 괜춘하다... 무언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뭐든 둘 중에 하나를 좀 자주 하도록 하자...



12.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휴식을 하든 놀러가든 한가지를 확실하게 해라.


공부하다가 놀러 나가서, 아 오늘 공부해야 하는데... 라는 걸 놀러 나가서 떠들지 마라...


걍 공부하다가 놀러가는게 더 좋아서 놀러 나왔으면, 걍 재미있게 놀아라.... 머리속으로 아 내가 오늘 술 먹을 시간이 없는데 술 먹고 있네... 하고 생각하지


말아라... 걍 놀러 나왔으면 놀고, 휴식을 취할꺼면 확실히 쉬어라... 이도저도 아니게 하면 둘 다 아쉬움이 남는다.



13. 쓸데없는 말 많이 하는 주변인 멀리해라.


그들이 꼰대가 될 수 있고, 쓸데 없는 말 많이 하는 사람치고 잔소리 적은 사람 못봤고, 그런 사람치고 꼰대 아닌 사람 못봤고


그런 사람치고 선입견이 아주 무지막지한 사람 투성이고, 그런 사람들이 뒷담화 하고, 그런 사람은 또 그런 사람끼리 친구 많이한다.


그런 사람이랑 어울리다 보면,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나도 같이 묶여서 평가질 당한다.


물론 남의 눈을 신경 안쓰고 사는게 기본이지만, 어느정도 지켜야 할 선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 어울려서 비교질 당하지 말자라는 말이다.



14. 탕수육 부먹 하지마라.


눅눅해진다. 찍먹해라. 부먹하는 친구는 상종하지 말고 죽빵탱이 갈겨라. 경찰에 잡혀가면, 부먹충이라고 하면 경찰도 고개를 끄덕 거릴꺼다.


고개를 끄덕이지 않는 경찰관이 있다면, 부먹충이니깐, 경찰관도 때려라. 나중에 법원가서 재판 받을때, 부먹충 경찰관이 왔다고 하면 판사가 고개를 끄덕


일꺼다. 그떡이지 않는 판사도 죽빵탱이 때려도 된다..... 뭐 구치소 생활을 하더라도 부먹충은 박멸시키자!!!!!



p.s 뭐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이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이야기임...


근데 누구나 이 가장 기본적인걸 잘 지키지 않거나 소홀하기 마련임...


오늘을 보내야 내일이 다가오듯이, 오늘을 알차게 살기 위해선 오늘을 잘 보내야함...


잘 보내려면, 잘 알야하고 잘 알기 위해선, 학습을 해야지..


똥 만 싸고, 밥 만 축내고 사는건 아니지 않을까 생각해서, 혹시나 이 글이 도움이 되는 웃대인 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에 꼰대질 한번 했음.



부먹을 위한 큰그림


10번하고 14번이 가장 중요하다

핫한거보는게 취미일수도잇지~~~

쓸데 없는 말은 처음부터 하지마라 말하기전에 해도 되나?하면 어케되지? 라고 한번만 생각하고 말하면 이불킥이없다

6번 뒷담화. 13번 쓸데없는말 나도 요즘 이게 고민이다. 회사에서 이런사람들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피하고 싶은데 사회생활이니 안들어줄수도없고. 들어주면 내가 스트레스고. 하지 말라고 말하면 회사생활 불편해질거고. 미치겠음. 정치질극악

근데 진짜 도움되는 얘기들이 많네요
인생조언 ㅇㄷ

종합건강검진 비싸던에 1년에 한 번씩 어떻게 받냐??
받고 싶어서 알아봤더니 100만원 가까이 하던데
학식이 싸게 받을 수 있는 방법 있나요??

기본검진은 100까지 안함 일반검진만 해도 10넘을까말까인데 그런거 받으라고 하는거지 오만거 짬뽕되어있는 종합선물세트급 검진은 직딩도 받기 빡셈

본문의 검진은 맥락봐도 걍 기본검진임
기본적으로 공단같은데나 주변 대형급 병원에 문의하면 비용하고 안내해줌
내가 전에 검진받았을때 기본 키.몸무게.시력.청력. 요검사. 피검사 등등해서 받았던듯
그리고 더 들어가는 종합검진은 뭐가 추가가 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임 거의 40~80선

지금 20년 넘은 친구 셋 있는데
얘들한테는 5천까지 안받을생각으로 빌려줄수있음
그외에는 10만원만넘어도 안빌려줌
나도 요즘은 현실에서 말하는걸 자제하는중임...필요한거만 말하고
쓸대없이 말 많이하다보면 쓸대없는 말도 하게되고 이게 나한테 화가 될때도 가끔 있더라

그냥 나이먹을수록 삶에 대해서 어떻게 살라고 남에게 이러쿵저러쿵 안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듬. 
내가 해온 생각이나 말이 타인에게도 정답일거라고 생각하는것만큼 오만이 없더라.
그냥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가 되어야하고
타인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 공감하는식이 되어야지
너도 이렇게 살아야맞다라는 말은 안하는게 맞다고봄.

삼십대 직장인으로서 해주고 싶은 말은 딱 하나.
무슨 일을 할지 고민하고 그 일이 어떠한지 빨리 파악해보았으면 좋겠다.
인턴을 하든 알바를 하든 실상이 어떤지 알았으면 좋을것같음.
장기간 준비해서 청운의 꿈을 안고 일을 시작했는데 막상 다른 현실이 참으로 괴롭더라.

내가 한참어린 25이지만 나랑 진짜 비슷하네 취미가 축구 영화 독서고 선입견없이 남자여자선후배한테 안부묻고 한번씩 관심가져주는데 요즘 개소리가 좀 늘고 허풍떠는데 이거는 좀 고쳐야겠다ㅠㅠ

34살은 인생을 논하기에 아직 어리다.
더 즐기고 더 활동하고 더 경험해라..
쉽게말해 이제 전반전 끝내놓고서 경기총평하는 것과 같다.. 아직 후반전이 많이 남아있다...
불혹을 앞둔 나도 어디 모임나가면 막내소리 들으며 인생조언을 듣는다.. 모든 과정을 다 거치고 수료한 자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지금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란걸 느낀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자신을 제한하지 말고 펼쳐라. 가능성은 무한하나 본인이 그걸 깨닫지 못할 뿐이다. 자기를 믿고 과감히 도전해라. 도전만 하기에도 우리 인생은 너무도 짧다.
시간은 화살과 같아 어느새 나이가 들어버린다. 하지 못한걸 후회하기보다 해보고나서 깨지더라도 성장하는 법이다. 기회는 늘 인생의 곳곳을 지나쳐가고 그건 도전하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다.

덧붙이자면//번뜩이는 순간 메모하세요.
10번처럼 하루끝난순간 회상으로 끝내기에 아쉬운 것들이 분명히 많습니다.

뒷담화는 ㄹㅇ 인터넷에서도 하면 안됨
그냥 생판 남이라도 범죄자급만 아니면
남 욕 자체를 자제 해야함

출처 : https://www.fmkorea.com/13477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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