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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맨시티 대 사우샘프턴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리뷰

by 뱀선생 201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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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대 사우샘프턴 영국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리뷰(다시보기, 감상평)


캬 계속된 연패로 홈이지만 무승부 정도 나올줄 알았는데

3대1의 시원한 승리~!!!

조금 잠잠하다고 생각하던 데브라이너와 스털링이 그래도 해주네요 ㅋ

감독말로는 예방차원의 교체라는데 아게로는 다시 부상으로 보니와 교체됨. 이거 서로 돌아가면서 X랄이네;;;


다음 경기는 캐피탈 원 컵에서 헐 시티와의 만남이네요.

2부리그에다가 홈이니까 이기겠쥬? ㅋ


선수 출전 명단(라인업) 및 평점



다시 한번 공미(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amc)로 야야 투레를 선택한 페노인 ㅋ

거참 활동량이 안되서 수비가 안되니 계속 앞으로 보낼 수 밖에 ㅜ

(뭐 그래도 킥력과 아껴놨던 체력으로 한번씩 괴물같은 피지컬, 돌파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건 개꿀.)


페르난두 대신 델프가 들어온건 진짜 다행이라고 생가되네요.

초반부터 장기부상이라 이거 뭔 먹튀인가 했더니 다행히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영감님 페르난두는 버리고 페르난지뉴, 델프, 야야투레 삼각 로테 갑시다!!


오타멘디는 연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데미첼리스는 원래 서브니까 뭐... 그래도 중앙수비 유망주로 교체해야 할듯.


왼발 각도기, 세르비아 각도기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된 콜라로프는

오늘은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데 브루잉(김덕배, 데 브루인, 더 브라위너 등등)이 mom(맨 오브 더 매치)를 받게 됐네요.


요즘 경기력이 계속해서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사우스햄튼을 잡아주네요 ㅋ

(아게로 또 나가니? 쿠쿠다스 또 부서진건가 ㅜㅜ 만수르씨 진짜 큰돈들여서 아게로랑 투레 바꿉시다.)



매치 리포트


케빈 데 브루인, 파비안 델프 그리고 콜라로프까지 3개의 득점을 성공시킨 맨체스터 시티



지난 리버풀전과는 완전히 상반된 플레이를 펼친 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고 상대를 압박하였습니다.


경기 9분만에 라힘 스털링의 패스와 케빈 데 브루인의 마무리 합작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킨 시티는 사우스햄튼 진영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습니다.


사우스햄튼은 시티의 공격에 맥을 추지 못하여 전반 20분에 또 다시 골문을 내어주었습니다. 시티에 합류하자 마자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던 파비안 델프는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시티 데뷔 무대를 이후로 팀과 시티 그라운드에 점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케빈 데 브루인의 코너킥 슛팅에서 기회를 포착한 델프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슛팅을 선보였고 델프의 슛팅은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흔들며 팬들에게 그의 가능성을 입증하였습니다.


전반전을 2-0으로 뒤진 사우스햄튼은 확고한 공격 의지를 보이며 후반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시티의 골대 왼쪽에서 프리킥을 획득한 사우스햄튼의 마네의 크로스는 롱의 헤딩으로 연결되며 시티와의 점수차를 1점으로 만회하였고 공격에 탄력을 받은 사우스햄튼은 시티 선수들을 혼란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시티 또한 만만치 않은 수비를 펼치며 점수차를 벌이기 위한 카운트 어택을 노렸습니다. 후반  69분에 상대의 공을 가로챈 시티는 빠른 패스를 선보이며 사우스햄튼의 골대와 거리를 좁혀나갔고 공은 스털링, 보니, 데 브루인을 거쳐 콜라로프에게 연결되었습니다. 콜라로프는 사우스햄튼의 골대 오른쪽에서 또 한번의 각도기 슛을 선보였고 반등을 꾀하려던 사우스햄튼과의 점수차를 또 다시 2점으로 벌려놓았습니다.


시티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펼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과감한 경기 진행을 선보이며 승점 3점을 획득하였습니다. 



경기 후 감독 인터뷰(리액션)


발뒷굼치를 차인 아구에로, 심각한 부상이 아닐 것이라며 아구에로의 상태를 전한 마누엘 펠레그리니



펠레그리니 감독은 시티의 스타 스트라이커인 세지오 아구에로의 교체는 계획된 것이었다고 말하며 팬들의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펠레그리니: "쉽지 않은 한 주였다.무패 행진을 하고 있었던 강한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쿤의 교체는 단지 예방책일뿐이다. 지난 3회의 경기에 연속으로 출장했기 때문에 교체된 것이다. 경기 시작전에 교체(후반 65분)에 대해 상의했었다. 발 뒷굼치를 차였는데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클럽의 메디컬 스탭과 그의 회복도를 지켜봐야 한다.


팀이 보인 반응에 매우 기쁘다. 3번째 득점 전까지 약간 긴장했었는데 우리의 경기력과 이번 경기의 결과에 매우 행복하다.


화요일의 경기를 위해 선수들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하며 리그컵의 준결승전 진출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펠레그리니는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이번 시즌 타이틀을 위해 홈에서의 경기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펠레그리니: "이번 시즌의 타이틀 경쟁을 위해서 더 이상의 홈경기 패배는 없어야 한다. 홈에서 6점의 승점(웨스트 햄, 리버풀)을 획득하지 못했다. 같은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지난 수요일에 매우 중요한 경기를 치뤘고 회복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72시간 이하) - 하지만 사우스햄튼은 이 경기를 위해 1주일의 시간을 가졌다.


알렉산다르가 성공시킨 골은 승리의 확신을 가져다 주었다. 결과가 좋은 주는 아니었지만 챔피언스 리그, 캐피탈 원 컵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를 이어나갈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순위표



운 좋게도 1,2위 대결이였던 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최상의 결과인 무승부 ㅋㅋㅋㅋ 덕분에 1위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ㅋ

근데 진짜 의외였음. 박싱데이가 남았지만 레스터(바디) 진짜 장난아닌듯.


주요 클럽 14라운드 결과

크리스탈 팰리스 5 : 1 뉴캐슬

맨시티 3 : 1 사우샘프턴

레스터 1 : 1 맨유

토트넘 0 : 0 첼시

리버풀 1 : 0 스완지

노리치 1 : 1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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