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맨시티 맨유 맨더비 이후 터널 라커룸 패싸움 진행과정 정리
맨체스터 더비 맨유 vs 맨시티 경기 후 라커룸에서 패싸움했다고 시끌시끌.
이야기 다 합쳐보면 경기 직후 터널에서 즐라탄 디스 후 1차 격돌,
그 이후 무리뉴가 뭐라고 하니까 같이 포르투갈어(벤피카, FC포르투 등등)가 가능한 에데르손이 알아듣고 받아쳐서 2차 격돌 빵~ㅋㅋㅋㅋㅋ
맨시티 코치 아르테타 피터졌다는데 그게 아래 사진인가 봄 -_-;;
그 이후 진행과정은 FA에 경위서 제출하고 그 이후 양팀 모두 징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함.
역시 지상 최고의 축구쇼 예능쇼 EPL 꿀잼각 ㅋㅋㅋㅋㅋ
[데일리 메일] 시티 - 맨유 터널 싸움 정리
1.시티가 비아냥거리면서 소리지름- 빡친 무리뉴는 유나이티드의 드레싱 룸을 떠나 시티의 드레싱룸으로 가서 "너희들은 존중이 없다고 말함"
2. 그리고 에데르송과 영어와 포르투칼어로 말다툼
3. 무리뉴가 물과 플라스틱 병을 맞음. 그걸 본 코치가 맨유 드레싱룸에 이름
4. 로호를 중심으로 맨유 선수들이 시티 드레싱룸에 감. 주장 발렌시아는 시티의 모욕에 빡침
5. 에레라 튀앙제브 쇼 래쉬포드도 따라감. 그리고 싸움남.
6. 콤파니랑 맨시티 얘들이 상대하러 나왔는데 도중에 페르난지뉴가 옆길로 새는 손에 얻어맞고 코치 아르데타는 물병맞음
7. 코칭스태프들도 다 모였고 결국 30명정도가 럭비게임마냥 싸움
8. 맨유의 주장 마이클 캐릭은 사람들을 말리고 맨유선수들을 드레싱룸으로 돌려보냄.
1. 무리뉴가 에데르손을 향해서 포르투칼어로 뭐라뭐라 고함치기 시작하며 둘 사이의 설전이 시작됨.
2.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자 무리뉴가 "Respect"라고 소리치기 시작함.
3. 맨시티 라커룸 앞의 좁디좁은 복도에 약 15명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은 맨유 소속의 스태프. (사람들이 모이기 전후로 무리뉴가 우유와 물에 맞았다는 얘기가 있지만 실제로 그 상황에 있었던 사람들 몇몇이 진술한 바에 의하면 이 사건이 발생하고 거의 곧바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무리뉴가 우유나 물에 젖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함. 따라서 사실이 아니라는 것.)
4. 루카쿠 등장과 동시에 라커룸 문 앞에서 밀치기 배틀(shoving match)이 시작됨. 특히 루카쿠는 맨유 스태프와 동료들의 등 위로 뛰어올라 맨시티 라커룸으로 난입하려고 몸부림치고 난동을 부림.
5. 맨시티의 스태프인 미켈 아르테타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맨시티 라커룸의 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눈 위에 상처가 나게 됨.
6. 루카쿠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맨유 스태프와 동료들의 등 위로 뛰어오르며 난동을 부림.
7.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이 진술한 바에 의하면, 주먹다짐은 없었으며, 전반적인 상황은 맨시티 라커룸 입구에 버티고 있던 무리뉴를 중심으로 마치 럭비 경기를 하는 듯 서로를 밀치는 대치 상황.
8. 이후 보안 요원 및 경찰들이 와서 상황을 정리하자 무리뉴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곧바로 빠져나감.
경기가 끝난 후 시티와 유나이티드간의 터널 소동이 벌어졌다.
이는 시티 선수들의 즐라탄에 대한 놀림이 야기한 결과이다.
시티의 멤버인 코칭 스태프는 즐라탄을 콕 찝어 말했다.
"즐라탄, 말은 많은데 움직이는건 조금 움직이네"
맨유는 도발을 당했으며 최소 20명이 참전한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다.
플라스틱 병이 던져졌고 주먹질 또한 오고갔다.
펩 과르디올라의 팀은 시끄럽게 세레모니를 했고 무리뉴는 확실히 라커룸에 들어가 존중을 보이라고 말했으나 이는 포르투갈어를 알아듣는 에데르손이 앉아있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냥 존중을 보이라고 정중히 말한건 아닌듯)
양 측 클럽은 이번 수요일 오후 5시까지 마이클 올리버 주심의 컨펌을 받은 후 FA에 경위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이클 올리버의 대기실은 올드 트래포드의 원정 라커룸 측에 인접해 있었지만, 올리버 주심은 이번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고, 개입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5168735/United-Citys-30-man-brawl-Inside-Old-Trafford-battle.html
http://www.fmkorea.com/8647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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