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챔스 페예노르트 맨시티 리뷰 -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평점, 경기최우수선수 등등

새벽에 진행된 맨시티의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첫경기.

네덜란드 리그 챔피언 페예노르트의 홈에서 치뤄지는 원정경기였는데

상대가 15년만에 챔스 복귀라서 그런가 긴장했는디 경기 10분만에 결과가 나와버린 경기였음 -_-ㅋ

펩의 전술은 점점 변태틱해지는듯 ㅋㅋㅋㅋㅋ

이번 시즌 쓰고 있는 3142 포메이션도 아니고 저번시즌 4141포메이션도 아닌

이번 경기에서는 4132포메이션 ㅋㅋㅋ

거기에 양쪽 풀백 워커와 멘디는 아예 윙까지 올라가서 가둬서 팼음;;;;

베스트11은 참 마음에 드는데

이제 교체 로테이션 서브 선수들을 보강해야

만수르와 펩, 팬들의 목표인 우승을 거둘 수 있을것 같음.

공격수도 아게로, 제수스 아니면 윙에서 우겨넣은 스털링 정도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야야투레, 귄도간 뒤저서 페르난지뉴 혼자인듯.

(심지어 오늘 경기에서 후반 덕배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쓰더라 -_-;;;)

풀백 서브도 왼쪽 1명이 부족 ㅜ

센터백은 그나마 쓰리백 말고 포백쓰면 콤파니, 망갈라가 있음 ㅋ

매치리포트 - 페예노르트 vs 맨체스터 시티

페예노르드 원정전을 4-0 빅토리로 마친 시티

경기는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클럽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안정감있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2분, 코너 킥을 맡은 다비드 실바는 케빈 데 브루인과 패스를 주고 받은 후 골대 우측에서 크로스를 날렸고 시티의 수비수인 존 스톤스는 다비드 실바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공을 골대로 보냈고 공은 페예노르트의 수비수의 다리 사이를 빠져나와 골 라인을 넘어갔습니다.

시티의 페예노르트 압박은 계속되었고 경기 10분이 되기 전에 시티는 또 한 번의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시티 진영에서 파울을 당한 데 브루인이 프리킥을 획득하며 경기가 재개되었고 시티는 상대의 오른쪽을 노리며 공격 빌드업을 쌓아나갔습니다. 베르나르도 실바를 거쳐 카일 워커에게 전달된 공은 워커의 크로스와 함께 세지오 아구에로에게 연결되었고 아구에로가 하프-볼리로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시티는 두 개의 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방심하기에는 일렀습니다. 페예노르트는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고 경기 20분과 21분에 두 차례의 슈팅을 퍼부었지만 에데르손이 지키고 있던 골대의 라인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시티는 경기의 세 번쨰 득점을 성공시키며 상대를 완벽히 제치기 시작했습니다. 시티는 경기 25분에 코너 킥을 획득했고 아구에로의 슈팅은 상대의 수비수에 의해, 멘디의 슈팅은 상대의 골키퍼에 의해 저지되었지만 또 다시 굴러나온 공을 가브리엘 제수스가 골대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점수 만회에 대한 압박은 페예노르트 선수들의 잦은 파울로 이어졌지만 시티는 이에 굴하지 않고 또 다시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63분, 시티는 코너 킥을 획득했고 다비드 실바와 원 투 패스 후에 이어진 케빈 데 브루인의 크로스가 또 다시 존 스톤스의 헤딩과 함께 득점으로 연결되며 선제골 때와 같은 시나리오로 득점이 추가되었습니다.

경기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라힘 스털링 선수와 르로이 사네 선수가 이번 경기의 다섯 번째 골을 넣을 수 있는 찬스를 가지기도 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시티는 네 개의 득점과 클린 시티를 성공시키며 챔피언스 리그 조별전 첫 번째 경기에서 가뿐한 승리를 이뤄냈습니다.

경기의 스타

존 스톤스: 강력한 수비 그리고 더블까지!

경기 결과의 의미

시티는 이번 4-0 승리로 나폴리를 2-1로 이긴 도네스크를 제치고 F조의 1위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다음 일정

시티는 돌아오는 토요일에 프리미어 리그의 5 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하게 됩니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인터뷰

시즌 첫 챔스 경기의 승리에 대한 소감을 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티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네델란드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4-0의 빅토리를 거두었고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첫 경기에서의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과르디올라: "첫 경기에서의 승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까지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매우 대단한 출발입니다."

"지난 시즌, 우리는 어떠한 원정 경기에서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우리와 선수들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이 대회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합니다. 홈 경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오늘 매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초반에 득점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해주었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공격을 펼쳤으며 수비도 잘 해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더블을 성공시킨 존 스톤스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과르디올라: "존은 오늘 정말 잘 뛰어주었습니다.. 두 개의 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매우 잘했습니다. 공중전에서도 이기고, 그는 자신이 맡은 일은 잘 해냈습니다."

"그것이 향후 몇 년 동안 진전을 위해 존이 해야할 일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동안 5명의 선수들을 영입했지요.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르셀로나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에티하드에서의 정신력처럼 원정 경기에서도 같은 정신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을 본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대 진영에서의 압박, 공격적 철학 그리고 카운터 어택에서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요. 그래서 저는 오늘의 경기력에 매우 기쁩니다."

페예노르트 맨시티 - 경기 포메이션 및 선발 라인업, 선수 평점 정보

4132 포메이션을 가동한 맨시티.

투톱은 제수스 아게로에

미드필더 라인을 실바, 덕배, 베실바 + 뒤를 바치는 페르난지뉴 조합.

수비진은 멘디, 오타멘디, 스톤스, 워커

그리고 골키퍼는 에데르손 출전함.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MOTM 경기 최우수 선수는 세트피스에서 2골 넣어 평점 9.9점 받은 스톤스 ㅋㅋㅋㅋ

그 외에도 뽑힌 평점 높은 TOP5 선수로

케빈 데 브라위너 8.4점 1어시스트

카일 워커 8.0점 1어시스트

아구에로 7.9점 1골

가브리엘 제수스 7.8점 1골

스카이스포츠 선정 선수 평점

Feyenoord:

Jones (7), St. Juste (6), Van Der Heijden (6), Nelom (6), Botteghin (7), El Ahmadi (6), Vilhena (5), Amrabat (8), Boetius (7), Berghuis (5), Kramer (5)

Subs: Toornstra (6), Larsson (6), Vente (6)

Man City:

Ederson (7), Walker (8), Stones (8), Mendy (7), Otamendi (6), De Bruyne (8), Bernardo Silva (8), David Silva (9), Fernandinho (7), Aguero (8), Jesus (7)

Subs: Sterling (8), Delph (6), Sane (7)

Man of the match: David Silva

페예노르트 대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경기 - 골장면 및 전후반 하이라이트 영상

페예노르트 vs 맨체스터 시티 경기 하이라이트

페예노르트 vs 맨체스터 시티 경기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