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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2017/18 EPL 1R 브라이튼 맨시티 - 선수 평점, 선발 라인업, 감독 인터뷰 등등

by 뱀선생 2017.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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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7/18 EPL 1R 브라이튼 맨시티 - 선수 평점, 선발 라인업, 감독 인터뷰 등등


2017년 8월 13일 오전 1시 30분 American Express Community Stadium에 펼쳐진

2017/18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브라이튼 대 맨시티 경기 ㅋㅋㅋㅋ


워낙 주말 예능, 충격과 반전의 재미를 주고 있는 개막전 1라운드라 맨시티도 다른 빅6, 탑6처럼 좆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상대의 미친 텐백 두줄 수비에 막혀 쩔쩔매다 후반 70분 덕배, 실바, 아구에로 역습 한방으로 득점에 성공 -_-;;;


개인적으로 새로운 이적생 워커, 다닐루의 모습은 프리시즌에 충분히 봐서

94년생 스털링, 베실바, 96년생 자네 같은 맨시티의 어린 선수들의 성장 모습이 훨씬 기대했는데 

후반 교체 투입이라 몇분 뛰지도 못하고 그닥 좋은 모습도 보여주지 못해서 그건 좀 아쉬웠음.

이제 왼쪽 풀백 자원인 94년생 뱅자맹 망디 (Benjamin Mendy) 벤디의 EPL에서의 실력을 보고 싶음 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아구에로, 제주스(자책골 유도)가 모두 득점을 뽑아냈다는것에 다행 ㅋㅋㅋㅋ



2017/18 EPL 1R 브라이튼 vs 맨시티 경기 - 선발 라인업, 포메이션, 선수 평점 정보


1. 후스코어드닷컴 선수 평가


2. 스카이스포츠 선수 평가

Brighton: Ryan (6), Bruno (6), Dunk (6), Duffy (6), Suttner (6), Brown (6), Propper (7), Stephens (5), March (5), Gross (5), Hemed (5)

Subs: Knockaert (6), Murray (6), Murphy (6)

Man City: Ederson (6), Walker (8), Kompany (7), Otamendi (7), Stones (7), Danilo (6), Fernandinho (7), De Bruyne (7), D Silva (7), G Jesus (7), Aguero (7)

Subs: Sterling (6), B Silva (6), Sane (6)

Man of the match: Kyle Walker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MOTM)은 평점 8.1점으로 다비드 실바 선정.

스카이스포츠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MOTM)은 평점 8점으로 카일 워커 선정.



매치 리포트


시즌 첫 경기에서 2-0 빅토리를 거둔 시티



팀 뉴스

시티: 일카이 귄도안 (무릎 십자 인대, 출장 미정), 벤자민 멘디 (허벅지 부상, 출장 불가)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샘 발독 (종아리 부상, 출장 불가), 비람 카얄 (경골 골절, 출장 불가)


경기는

시티는 17/18 시즌의 개막전을 위해 브라이튼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챔피언쉽을 2위로 마무리하고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성공시킨 브라이튼은 수비형 플레이를 주로 선보이며 시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티는 전반 27분에 선제골을 기회를 잡았습니다. 공을 잡아낸 가브리엘 제수스 선수는 가슴으로 공을 골대로 밀어넣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주심이었던 마이클 올리버는 공이 최종적으로 손에 부딪힌 순간을 포착하며 득점을 무효화시켰고 제수스 선수는 고의적으로 핸드볼 반칙을 시도하지 않았음에도 옐로우 카드를 받고 말았습니다.


전반 33분, 제수스 선수는 세지오 아구에로 선수의 크로스를 연결 받아 또 한번의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제수스 선수의 헤딩슛은 브라이튼의 골키퍼에게 잡히며 선제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시티는 계속되는 브라이튼의 수비에 공격 공간을 만들어내지는 못하는 고전을 겪어야만 했고 되려 브라이튼의 공격에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후반 15분에 2회 연달아 있었던 브라이튼의 코너킥은 시티의 수비를 우왕 좌왕하게 만들었고 선제골을 내어줄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지만 결국 시티가 먼저 득점을 뽑아냈습니다. 피치 중앙 좌측에서 브라이튼 선수의 실수를 포착하고 공을 차지한 케빈 데 브루인 선수가 상대의 골대 중앙에 있었던 다비드 실바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였고 다비드 실바 선수의 차분한 패스가 아구에로 선수의 선제골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5분 후인 75분, 시티는 브라이튼의 실수를 득점으로 만들어냈습니다. 골대 앞에 있던 제수스 선수가 페르난지뉴 선수의 크로스를 받으려고 점프를 시도했지만 공은 그런 제수스 선수를 견제하려던 루이스 덩크 선수의 헤딩 슛이 되며 시티의 두번째 골이 되었습니다.


시티는 자신감이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개막전을 2골 & 클린 시티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다음 일정

시티는 이번 경기 후에 라 리가의 팀인 지로나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스페인행 비행기에 오르게 됩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경기 후 인터뷰


경기 후 카메라 앞에 선 펩 과르디올라 감독


과르디올라: "우리는 어제와 오늘에 있었던 모든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복잡한지를 봤어요. 브라이튼이 새롭게 리그에 진출한 팀이고 매우 열정적인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경기 초반에 찬스를 만들었지만 그 후에는 약간 조용했지요. 10명의 선수들이 박스를 지키고 있는 데 공격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에요."


"우리는 카운터 어택을 컨트롤했고 90분 동안 단 한 번의 기회만을 내주었어요.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원정 경기는 절대 쉽지 않아요."


"이번 첫 경기에서 우리의 경기력에 대해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공이 없는 곳에서의 경기력은 프리 시즌에서와 비슷한 수준이었지요. 그리고 우리는 더욱더 실력을 발전시킬 거예요."


"클럽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향후 4-5년 동안 우리는 어리고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하게 되니까요."


"지난 시즌에는 르로이와 귄도안이, 이번 시즌에는 베르나르도, 다닐로, 멘디, 카일이 팀에 합류했어요. 그들은 4-5년 후에도 플레이가 가능한 충분히 어린 선수들이지요."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였어요. 더 많은 것을 향상시키도록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거에요."



주장 빈센트 콤파니 경기 후 인터뷰


경기 후 카메라 앞에 선 빈센트 콤파니



시티는 이번 브라이튼을 상대한 경기에서 공격을 위한 인내심을 선보여야 했습니다. 시티는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에도 번번이 공격로를 막혔지만 결국 득점을 성공시키고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콤파니: "이번 시즌은 정말 길어질 거예요. 그리고 오늘의 경기는 우리가 지난 시즌에 해냈던 많은 것들이 향상된 것을 보여준 경기였어요."


"약 5분 정도 상대의 공격 압박을 받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 몸을 날렸고 중요한 태클들을 만들어냈어요. 그리고 선제골을 성공시켰지요."


"인내심을 가져야만 했었어요. 전반전에 브라이튼은 매우 좋은 조직력을 갖춘 수비를 보여줬어요. 그들의 게임 플랜을 명확하게 눈치챌 수 있었지요.


"하지만 보실 수 있다시피, 우리의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고 그 것이 후반전에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냈어요."



1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vs 맨체스터 시티 골장면 및 전후반 경기 하이라이트



1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vs 맨체스터 시티 전체 경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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