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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맨시티 - 2017년 여름 이적 시장 루머, 예상 샘리 인터뷰

by 뱀선생 2017.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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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맨시티 - 2017년 여름 이적 시장 루머, 예상 샘리 인터뷰


맨시티 팬 또는 EPL 해외축구 팬이라면 흥미로운 정보가 떴네요~

맨체스터시티 뉴스 중 믿을만 하다고 평가받는 샘리의 인터뷰 내용임.


가장 핫한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한 썰을 푸는데 

재미있는 소식들이 많네요~


예를들어 저번 시즌 중앙수비수 라포르테 이적 정보라던가

(나는 라포르테 다리가 부러져서 맨시티가 거절한줄 알았는데 본인이 파토냄;;;;)

유벤투스의 중앙 수비수 보누치도 영잉에 가까웠었다고 ㅎㄷㄷ;;;


라포르테처럼 갑자기 파토나는 경우만 없다면

베르나르두 실바의 영입처럼 

토트넘 오른쪽 풀백 카일워커 (Kyle Andrew Walker)

모나코 왼쪽 풀백 벵자맹 망디 (Benjamin Mendy)

벤피카 골키퍼 에데르송 산타나 지모라에스 (Ederson Santana de Moraes)

의 영입에 성공할꺼라는 내용.



[Sam Lee] 샘 리의 팟캐스트 인터뷰 요약 - 파비뉴, 멘디, 산체스 등



시티와치 필진이자 블루문 포럼에서 ITK 소스를 담당하는 빌리가 시티 최고 존엄 기자인 샘 리와 팟캐스트 인터뷰를 나눴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많은데요. 이 팟캐스트의 번역은 시티 카페의 '샴페인초신성'님이 해주셨습니다.


멘디, 산체스,. 에데르손, 이적 작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팟캐스트 요약 


#"이적 시장에서 우선 "절대"란 없어. 얼마 전만 해도 미디어에서 세메도의 이름이 거론 됐고 사람들이 세메도 얘기를 했잖아. 뭐 나중에는 개소리로 밝혀졌지만."



빌리 : "간혹 가다 선수,에이전트 혹은 구단이 자신의 이적을 위해 반쪽자리 진실을 말할때도 있어?"

샘 리 : "물론이지. 파비뉴를 예로 들어볼게. 솔직히 파비뉴 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르겠지만. 시티는 명확한 타겟들을 설정했어 (워커,알렉시스). 근데 시티는 한번도 파비뉴를 노린적이 없어."

샘 리 : "물론 카일 워커 딜이 파토나거나 다른 딜이 수틀리면 시티가 노릴 가능성은 충분하겠지만.."

샘 리 : "오늘 보도가 나오길 산체스가 아스날에게 이적을 요청했고 바이에른으로 향하길 원한다고 하더라고? 뭐 내가 딱히 할말은 없지. 근데 내가 각기 다른 2명의 소스와 얘기해본 결과 스토리는 좀 달랐어."



빌리 : "에데르손은 맨체스터에 있는거지? 사실 우리 모두 어제 오피셜이 나길 기다렸잖아."

샘 리 : "응. 에데르손은 맨체스터에 있어. 메디컬이나 인터뷰, 사진같은거 다 끝냈는진 몰라도 맨체스터에 있고 인스타에서도 (얼마안가 삭제됐지만) 봤잖아."

샘 리 : "발표가 지연 되는건 그냥 행정 절차나 TPO때문일거야. 그냥 말 그대로 행정상 문제야."



빌리 : "멘디는 국대에 소집됐고 앞으로 2주동안 친선경기, 월드컵 예선이 있는데 이때동안 오피셜이 뜰 수 있을까?"

샘 리 : "누누히 말하지만 몰라! 어느 경우도 가능해. 내가 알기로 멘디는 주말에 휴가를 받을텐데 뭐 이론적으로 이때 발표하는게 가능하겠지. 알렉시스는 현재 휴가 중이고 너무 상황이 다 달라."



빌리 : "멘디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요즘들어 첼시나 맨유가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잖아. 시티팬들이 경계해야 할 뉴스일까?"

샘 리 : "그것도 모르지. 사실 이적 사가에서 안심해야할 단계는 오피셜이 뜨고 난 이후니까."

샘 리 : "나는 내 소스들의 의견과 자신감을 그대로 전달할 뿐이야."

샘 리 : "근데 내 소스들이 그러길 멘디와 워커는 이미 끝났어 (Mendy and Walker are DONE). 뭐 사진이나 인터뷰까지 끝났다는 DONE은 아니지만 시티가 이미 모나코에게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라던지 토트넘에게 얼마를 낼지는 이미 다 합의됐어. 그리고 시티 내부에서도 멘디와 워커는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샘 리 : "시티는 멘디와 워커딜이 (boxed off) 종결될거라 생각해."


샘 리 : "근데 누가 알겠어. 이거 내일 기사에 나갈건데. 라포르테 봐봐. 우린 라포르테는 작년 겨울부터 노렸고 얘가 봄에 부상 당했을때도 옆에서 믿고 노려줬어. 그래서 결국엔 모든 절차들이 끝이났고. 계약은 사실상 다 끝난 상태였지. 금요일날 모든걸 끝마치고 월요일날 계약발표를 눈 앞에 두고있는데. 갑자기 라포르테가 일요일날 밤에 베기리스타인에게 전화를 하더니 '어 나 빌바오 남으려고. 얘네랑 재계약할거야.'라고 하면서 모든게 다 끝이났지."


샘 리 : "라포르테를 못데려온건 시티에게 엄청난 영향을 줬어. 왜 이번시즌 내내 콜라로프가 좌측 센터백 뛰면서 패스 뿌렸잖아? 그거 시티가 라포르테가 수행해주길 했던 롤이야."


샘 리 : "결국엔 보누치를 노리고 실제로도 가까웠지만. 이번엔 또 보누치의 아들이 아픈 바람에 보누치가 잔류를 결정했지."



빌리: "샘 이번엔 네 개인적인 의견을 묻고싶은데. 첼시와 맨유 또한 라이트백이 필요하잖아. 그러니까 내가 하고픈 말은 시티팬들이 걱정 해야할 요소는 남아있을까? 예를들어 다음 날 일어나고 보니 워커가 맨유에 간다는 식으로.."

샘 리 : "이렇게 말해줄게. 내가 말 해본 소스들은 (멘디와 워커가) "시티에서 뛰고싶습니다."라는 말을 듣지 않은 이상 그런 자신감을 가지기 힘들었어. 다시 말하지만 이건 이적료의 문제지 선수 의사의 문제가 아니야."

샘 리 : "왜 저번주에 베실 이적 끝나고 시티가 다음 주에 총 4명 끝날듯 했잖아."

샘 리 : "그 4명이 바로 베실,워커,에데르손,멘디야. 워커랑 멘디는 그냥 에데르손,실바 카테고리안에 들어갔다고 보면 돼. 얘네는 진짜 시티오고 싶어하거든."



빌리 : "오케이. 알렉시스 얘기해보자."

빌리 : "알렉시스도 멘디나 워커처럼 정말 거의 다 끝난 상태야? 알렉시스 이적이 선수의 수준때문에 어려워지는거야 아니면 아스날이어서 어려워지는거야?"

샘 리 : "내가 알기론 알렉시스한테 오케이 사인을 받았어."

샘 리 : "4월초쯤이던가 그때부터 받은걸로 알아. 그때가 마스터스 막 끝난 시기로 기억하거든. "

샘 리 : "시티는 아스날이 이 사가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걸 알아."

샘 리 : "계약기간은 보통 1년 남았고 이런 경우에는 선수들이 보통 이기거든."

샘 리 : "아스날 산체스한테 제발 뮌헨으로 가라고 얘기하지만..."

샘 리 : "뭐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지. 아스날이 그냥 1년 더 킵하고 자계로 보내 줄 가능성도 있어."

샘 리 : "어찌됐든 시티는 무지 자신있어. 멘디나 워커만큼 자신있는건 아니지만. 결국 그들은 이적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해."



빌리 : "알렉시스는 존나 큰 타겟이잖아. 그냥 축구학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정말 훌륭한 선수인건 다 알고. 그리고 이 이적사가도 굉장히 큰건데..시티한테 차선책이있어?"

샘 리 : "응 차선책있는걸로 알아. 알렉시스는 지난 몇달 동안 시티의 탑포워드타겟이 아닌 탑타겟이었어. (포지션고 상관없이 정말 선수 그 자체를 원함)"

샘 리 : "내가 어제 시티 투어를 갔는데 리스트를 봤는데. '음바페' 이렇게 적히고 괄호안에 물음표가 적혀있더라고?"

샘 리 : "만약 알렉시스 사가가 잘 안풀리면 뭐 음바페를 노릴 수도 있을거같아."



와우....그리고 샘 리가 파비뉴에 대해서 사이다 하나 날려줬네요 ㅋㅋㅋㅋㅋ 파비뉴에 대해서는 이제 그만..


그리고 라포르테는...정말......시티가 다시는 쳐다도 안 볼 선수인 것 같네요. 저건 뭐하자는 플레인지 ㅎㅎㅎ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 팟캐스트 청취 및 번역을 해주신 '샴페인초신성' 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출처 : https://soundcloud.com/9320pod

https://twitter.com/9320pod/status/869948624888893442

http://cafe.naver.com/mancityworld/2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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