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 피파

[뱀선생] 2016/17 EPL 23R 웨스트햄 vs 맨시티 - 선수 평점, 전후반 하이라이트 등등

by 뱀선생 2017. 2. 2.
반응형

[뱀선생] 2016/17 EPL 23R 웨스트햄 vs 맨시티 - 선수 평점, 전후반 하이라이트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맨시티 팬으로서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축구를 볼 맛이 나게 해주는 경기였음.


괜히 과르디올라 와서 요즘 페예그리니 감독 시절보다 돈도 더 쓰고 성적도 안나와서 짜증났었는데

오늘은 맨시키의 미래인 어린 선수들이 펄펄 날아다녀서 너무나 재미있게 봤음 ㅋㅋㅋㅋ

1년 전부터 계속 포스팅했던 아구에로 말고 

압박 좋고 연계형인 다른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했던 그 공격수가 바로 브라질 신성 가브리엘 제주스인듯 ㅋㅋㅋㅋ

거기에 자네, 스털링 양 날개까지 미쳐 날뜀 ㅋㅋㅋㅋㅋ


참고로 원톱 가브리엘 제수스는 97년생 19살, 윙어 자네는 96년생 20살 & 스털링은 94년생 21살임~!!!!

이미 저번시즌부터 맨시티의 에이스가 된 케빈 더 브라위너는 91년생 24살 ㅋ

과르디올라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젊은 공격진에 대해서 칭찬하네요.


설레발이긴 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ㅋ



선발 명단 라인업 및 선수 평점ㅣ웨스트 햄 0 시티 4


사냐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로 초반 잘나가던 포메이션이던 4141을 재가동시킨 펩.

후스코어드닷컴에서 뽑은 MOM 경기 최우수 선수는 1골 1어시를 한 제수스 ㅋ

의외로 요즘 투레가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음. 

그냥 후방에서 피지컬로 버티면서 톡톡 볼 넘겨주는 역활에 만족한듯? ㅋㅋㅋ

옛날 같았으면 공격적인 역활을 하러 들어갔을텐데 펩한테 꿇은건지 아님 멘탈이 좋아진건가 ㅋㅋㅋㅋ



감독 리액션ㅣ웨스트 햄 0 시티 4


경기 초반에 있었던 기회가 승리의 열쇠였다고 말한 펩 과르디올라


시티의 보스는 경기를 주고하고도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던 지난 경기들에 대해 애석함을 표했었지만 이번 웨스트 햄전은 달랐다. 시티는 약 1달의 간격을 두고 치러진 두차례의 웨스트 햄 원정전에서 총 9개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펩: "이번 경기와 다른 경기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첫 득점 기회와 두번째 득점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는 것이다.  두개의 골을 넣은 후, 승리가 확실해진 것은 아니었지만 경기가 쉬워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완벽한 경기력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웨스트 햄은 이번 좋은 상황을 이어나가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승리에 대해) 더욱 기쁘다. 우리는 지난 토요일에 원정전에서 3-0의 승리를 그리고 이번 원정전에서 4-0의 승리를 거뒀다."


"당연히 더욱 많은 것들을 발전시켜야 하지만 우리는 공을 가진 상황 그리고 가지지 않은 상황에서 잘 해냈다. 그리고 최전방에 있던 3명의 선수들 정말 빠른 전개의 공격을 보여줬다.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냈고 그래서 정말 기쁘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의 전방을 담당했던 3명의 스트라이커들의 평균 나이는 20세이다. 이렇게 평균 연령대가 어린 스트라이커를 가지고 있는 강팀이 많이 있다고 알고 있지는 않다."


"토트넘전에서 가브리엘 제수스가 10분간의 경기력은 정말 좋았고 그는 크리스탈 팔레스전 그리고 오늘의 경기에서도 정말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 그는 파이터다. 그는 전방 압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공에 대한 영리함을 갖추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박스안에서 (득점에 대한) 직감도 가지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한 주어진 경기 횟수가 팀의 선택을 좌우하며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가능한 생생하게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일정이 정말 빡빡하다. 가능한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불만을 가지지 않게 말이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좋아하는 방식이다."


"오늘의 경기에서는 지난 크리스탈 팔레스전과 스완지 전에서와는 다른 센터백 조합이 있었다. 그리고 그 또한 바뀔 수 있다. 시즌이 길기 때문에 단 11명의 선수로만 시즌을 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시티는 오늘 경기에서 3점을 획득하며 리그 선두인 첼시와의 승점차를 좁혔다.


펩: "첼시와의 승점차가 너무 크다. 하지만 우리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 마지막까지 싸울 것이다. 우리 주위의 팀들이 강하기는 하지만 우리 또한 그들과 함께 선두에 서기를 원하고 있다."



매치 리포트 - 웨스트 햄 0 시티 4

데 브루인, 제수스, 실바 그리고 투레의 골로 4-0 빅토리를 거둔 시티


<경기는...>


폭발적인 스피드 그리고 골감각을 더한 플레이를 선보인 시티는 웨스트 햄을 상대로 거둔 지난 5-0 빅토리에 이어 또 다시 4-0 대승을 이뤄냈다.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크리스탈 팔레스 원정전에 이어 가브리엘 제수스, 르로이 사네, 라힘 스털링 그리고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를 또 다시 선발로 내세웠고 니콜라스 오타멘디, 존 스톤스, 케빈 데 브루인을 새롭게 불러들였다.


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웨스트 햄의 홈구장을 장악하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전반 17분, 크레스웰의 패스 미스를 포착하고 공을 가로챈 케빈 데 브루인은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공을 넘겨주었고 이내 다시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공을 이어 받아 12야드 슈팅과 함께 경기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약 4분 후, 르로이 사네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며 페널티 박스 안에 있는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공을 전달하려 했지만 가브리엘 제수스를 둘러싸고 있던 웨스트 햄의 수비진은 패스를 위한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사네의 공은 결국 골대 왼쪽에 있던 다비드 실바에게 이어졌고 다비드 실바의 낮은 슈팅으로 시티는 경기 두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시티의 세번째 골은 경기 39분에 팀의 새 식구인 가브리엘 제수스로부터 나왔다. 하프 라인 근처에서 웨스트 햄의 공을 가로챈 야야 투레는 르로이 사네에게 공을 넘겨주었고 드리블과 함께 웨스트 햄 진영으로 향했던 르로이 사네는 스털링을 포착, 그리고 스털링의 패스는 가브리엘 제수스의 첫 시티 및 프리미어 리그 골로 이어졌다.


웨스트 햄은 후반전에 다소 압박적이고 공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전에만 3골을 넣고 승리와 클린 시트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찬 시티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고 시간이 흐를 수록 조직력이 붕괴된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67분, 케빈 데 브루인은 박스 근처에 있던 라힘 스털링을 발견하고 공을 연결시켰다. 공을 이어받은 라힘 스털링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세 폰테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를 획득했고 페널티 슈팅을 담당한 야야 투레는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 성공 100% 기록을 이어나갔다.


시티는 이번 시즌에 웨스트 햄을 상대한 총 3번의 경기에서 득점 12점, 실점 1점을 기록하며 전승을 거뒀다.


<MOTM>

가브리엘 제수스: 19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흐름을 읽는 재능을 타고냈고 빠른 스피드와 강인한 체력까지 겸비한 가브리엘 제수스는 이번 웨스트 햄전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의 의미는...>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시티는 현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으며 리그 2위인 토트넘과 3위인 아스날과을 승점 1점차로 따라잡았다. 리버풀은 시티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골득실차로 인해 리그 4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다음 일정은...>


시티는 돌아오는 일요일에 에티하드에서 스완지 시티를 상대하게 된다. 스완지 시티는 최근 3차례의 경기에서 리버풀전 승리를 포함해 전승을 기록했다.



골장면 및 경기 전후반 하이라이트ㅣ웨스트 햄 0 시티 4


확실히 맨시티는 실바가 살아나야 경기가 풀림 ㅋㅋㅋㅋ

제주스를 주전으로 쓰고 폼 떨어진 아구에로는 10번 물려주고 아헤아나초가 클때까지 서브로 가면서 폼 회복해야 할듯. 아님 팔거나... -_-;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