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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앨범 리뷰

[뱀선생] 수지 솔로 앨범 Yes? No? - yes no maybe 라이브 영상

by 뱀선생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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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수지 솔로 앨범 Yes? No? - yes no maybe 뮤비 및 라이브 영상


미스에이의 멤버였던 수지의 첫 솔로 앨범인 Yes? No?

선공개곡은 행복한 척, 그리고 타이틀곡은 Yes No Maybe.


노래가 괜찮길래 작곡가 봤더니 역시나 JYP ㅋㅋㅋㅋ

난 박진영 노래가 좋더라~ ㅋ

앨범 소개 읽어보다가 지소울이 작곡에 참여한 3번트랙을 기대했는데 으음 딱히 확 들어오진않는다...-_-;;

지소울 앨범은 좋아해서 지금도 간간히 듣는뎅 ㅋㅋㅋㅋ

5번 트랙인 난로 마냥이 처음 들을때는 가장 마음에 든다.


근데 수지 뭔가 노래부르는거 첨본것 같은데 라이브 의외로 괜찮네요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데뷔곡부터 배드걸굿걸로 대박난 그룹인데 노래부르는걸 첨 본다고 생각한게 개신기 

건축학개론의 이미지가 너무 쎈건가? ㅋㅋㅋㅋ)


앨범이 확 엄청나다는 아닌것 같고 그냥 평타정도??

걍 블로그 질이나 웹서핑할때 앨범 한번씩 틀어놓고 하면 좋을 팝 앨범 같음 ㅋㅋㅋㅋ



수지 - Yes No Maybe 뮤직비디오


Syzy(수지) yes no maybe 뮤비


이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1thek에 올라온 댄스 퍼포먼스 버전 뮤비???



수지 - Yes No Maybe 라이브 영상




수지 - 행복한 척 라이브 영상




네이버 앨범 소개



'수지'가 드디어 솔로로 데뷔한다.


'수지'는 24일 첫 솔로 미니 앨범 [Yes? No?]를 발표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나선다.

솔로 데뷔 소식 만으로도 가요계를 술렁이게 한 '수지'.

가요계를 물론 연기와 CF 등에서도 맹활약하며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수지'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미니앨범 [Yes? No?]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노래는 역시 타이틀 곡 "Yes No Maybe".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자가수 마이더스의 손으로 꼽히는 '박진영'이 'KAIROS'와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곡이다.


이 노래는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의 공감으로 탄생했다. '수지'와 '박진영'이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 수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박진영'이 만든 곡이기 때문. 23살 '수지'의 생각과 '박진영'의 영감이 합쳐져 만들어진 노래인 셈이다.


24일 정식 공개에 앞서 17일 선공개 된 노래 "행복한 척"은 '아르마딜로'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속으론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안고 살아가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척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함을 노래한 곡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용기 없이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허무함을 담은 노래로 직설적인 가사와 '수지'의 목소리가 신스, 건반 악기와 어우러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 R&B, Urban 장르다.


이 밖에도 '윤상'이 소속된 '1Piece', 'G.Soul',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 '에피톤프로젝트' 등 음악적인 역량이 매우 뛰어난 뮤지션 아티스트들이 작사, 작곡들에 참여해 '수지' 새 앨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보게 하고 있다.


'수지' 역시 '조현아'와 함께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난로 마냥"은 물론 '1Piece'가 작곡한 곡 "취향 (Les Preferences)"을 작사하는 등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곡 소개]


1. 행복한 척

작사: 아르마딜로/ 작곡: 아르마딜로/ 편곡: 아르마딜로

Recorded by 최혜진 at JYPE Studios/ Mixed by 이태섭 at JYPE Studios/ Mastered by John Davis at Metropolis Mastering Studio, London UK

속으로는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한가지씩 다 안고 살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척, 잘사는 척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곡으로 풀어낸 곡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고 용기가 없어서,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의 허무함과 쓸쓸함을 노래한 것이 돋보인다. 최근 화두가 된 페이스북 상의 허세, SNS 에서만 행복한 척,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누구나 한번쯤은 가진 경험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직설적인 가사와 '수지'의 목소리, 신스와 건반악기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R&B, Urban 곡이다.


2. Yes No Maybe

작사: J.Y. Park "The Asiansoul"/ 작곡: J.Y. Park "The Asiansoul", KAIROS / 편곡: J.Y. Park "The Asiansoul", 김승수

Recorded by 최혜진, 엄세희 at JYPE Studios/ Mixed by 이태섭 at JYPE Studios/ Mastered by John Davis at Metropolis Mastering

"Yes No Maybe"는 20대 초반 여성이 사랑의 아픔에 눈 뜨며 혼란스러워하는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프로듀서 '박진영'이 '수지'와 얘기를 나누다 영감을 얻어 만든 런던사운드에 기반한 Brit-Pop이다.


3. 다 그런거잖아 (Feat. Reddy)

작사: 김원, G.Soul, Reddy / 작곡: 김원, G.Soul / 편곡: 김원

Recorded by 엄세희 at JYPE Studios, UGP at Hi-Lite Studios/ Mixed by 정진 at J’s Atelier/ Mastered by 박정언 at Sonic Korea

'김원' 작곡가와 'G.Soul'의 콜라보 작업으로 탄생했으며, '수지'의 보컬리스트로써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별을 대하는 냉담한 감정선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특징이다. dope한 느낌의 미니멀한 R&B트랙에 몽환적인 멜로디, 그리고 '수지'의 툭툭 뱉어내는 듯한 감각적인 톤은 가사내용과 어우러져 어차피 "다 그런거잖아"라는 냉소적인 이별에 대한 얘기를 노래한다. 이런 '수지'와는 대조적으로 화가 난 남자의 감정을 랩으로 녹아 내린 'Reddy'의 피쳐링은 보다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4. 취향 (Les Preferences)

작사: 수지 / 작곡: 1Piece/ 편곡: 1Piece

Recorded by 임홍진 at JYPE Studios/ Mixed by 조준성 at W Sound Studio/ Mastered by 박정언 at Sonic Korea

"취향 (Les Preferences)"은 '윤상'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1Piece)가 '수지' 첫 솔로 앨범을 위해 선사한 트랙으로, 미디움 템포의 'Electro Urban R&B' 스타일의 곡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 글리치한 루프와 타이트한 그루브를 통해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이 곡은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이 참여해 펑키한 연주로 그루브함을 더했다. 곡의 데모를 듣고 '수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미장센을 완성했다.


5. 난로 마냥

작사: 수지 / 작곡: 수지, 조현아 of Urban Zakapa / 편곡: 심은지

Recorded by 엄세희 at JYPE Studios, 이창선 at Prelude Studio/ Mixed by 김용운 at JYPE Studios/ Mastered by 박정언 at Sonic Korea

"난로 마냥"은 자신을 마치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지도 않게' 난로처럼 대하려는 상대방의 태도에 아파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노래했다. 흔히 '썸' 이라는 게 있지만 썸도 아닌 것이 이루 표현할 단어가 없어 난로에 비유해 노래한 보사노바, 라운지 장르의 곡이다.


6. 꽃마리

작사: Epitone Project / 작곡: Epitone Project / 편곡: Epitone Project

Recorded by 엄세희 at JYPE Studios, 정기홍 at Seoul Recording Studio/ Mixed by 이태섭 at JYPE Studios/ Mastered by 박정언 at Sonic Korea

봄 한 철 길가에 흐드러져 작게 피어나는 꽃 '꽃마리'처럼 눈을 크게 떠야 아름답게 보이는 것들 것 바라보는 곡이다. 나를 비롯해 우리 주변의 아주 작은 것들이 가진 '의미'를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살펴본다. 담담하게 계절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듯, 자연스러운 느낌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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