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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2016/17 EPL 6R | 스완지 대 맨시티 | 선발 명단 등등

by 뱀선생 2016.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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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6/17 EPL 6R | 스완지 대 맨시티 | 선발 명단, 평점, 감독 인터뷰 등등


2016/17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스완지 v 맨시티 경기.

2016.09.24 일요일 23:00인 좋은 시간대의 경기였음 ㅋ


전반전에 의외로 스완지를 털지 못하고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이며 걱정했는데

다행히 후반전에 스완지가 먼저 퍼저서 인지 몰라고 3:1 원정 승리를 거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자 회견 인터뷰를 보니까 

경기는 이겼지만 마지막 패스가 안좋아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 했다고 평했네요.

다음 경기인 셀틱 챔스 조별 경기와 토튼험 원정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함.



2016/17 EPL 6R 스완지 대 맨시티 선발 출전 명단(라인업) 및 선수 평점, 경기 최우수 선수 MOM


맨시티는 경기 전 제출한 선발 포메이션은 4231인것 같았는데 역시나 4141 포메이션으로 플레이 했음.

페르난지뉴가 후방에서 볼운반을 하면 나머지 2선 미드필더와 풀백들이 공격진영에서 티격태격 점유율 ㅋㅋㅋ


아구에로

브라위너 실바 귄도안 스털링

페르난지뉴

콜라로프 스톤스 오타멘디 사냐

브라보


실바와 덕배가 미친듯한 폼을 보여주지는 못하다가 그나마 후반에는 좀 더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것 같음.

비실비실 거렸던 케빈 더 브라위너는 결국 후반 부상 교체됨 ㅜㅜ


2골을 넣은 아게로에게 8.6점으로 MOTM을 줬음.



매치 리포트


세지오 아구에로의 멀티골 그리고 라힘 스털링의 쐐기골로 또 다시 승점 3점을 획득한 시티.


<경기는...>


시티는 지난 수요일에 이어 3일만에 다시 스완지의 리버티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리그 컵 경기 후 스완지에 머물며 이번 경기를 준비했던 선수들은 경기 중에 다소 피곤한 기색을 보이며 집중력이 흐려진 경기력을 보이는 듯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겠다는 정신력만은 전과 다름 없었고 스완지의 동점골에도 불구하고 두개의 득점을 추가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시티의 선제골은 경기 9분에 팀의 스타 스트라이커인 세지오 아구에로에게서 나왔습니다. 세지오 아구에로는 사냐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시즌 10호골을 성공시켰지만 시티는 약 4분 후에 스완지의 로렌테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 듯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의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스완지는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득점 찬스 생성과 함께 무서운 공격을 펼치며 시티를 잡으려 했지만 다음 골은 시티에게서 먼저 나왔습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케빈 데 브루인은 스완지의 마이크 반 더 후른에게 얼굴을 가격당하며 넘어졌고 마이크 반 더 후른은 옐로우 카드를, 시티는 페널티 찬스를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페널티를 당담했던 세지오 아구에로는 스완지의 골키퍼를 오른쪽으로 보내고 골대 중앙으로 슛을 쏘면서 시티의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세지오 아구에로의 두번째 득점 성공으로 활기를 되찾은 시티는 본격적으로 스완지 사냥에 나섰고 라힘 스털링은 케빈 데 브루인의 어시스트를 차분하게 승리골 (77분)로 연결시키며 시티의 승점 3점을 확정지었습니다.


<주요 순간>


케빈 데 브루인의 페널티 획득과 세지오 아구에로의 페널티 성공은 경기의 흐름을 시티 쪽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경기의 스타>


세지오 아구에로: 이번 시즌 총 11개의 득점을 성공시킨 세지오 아구에로는 이번 경기에서도 두 개의 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매치 샷>




<스탯 & 마일즈스톤...>


27회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28회의 득점을 성공시킨 세지오 아구에로

오늘의 경기를 포함해서 50회 시티 경기 출장을 기록한 케빈 데 브루인

2009년 첼시 이후에 처음으로 시즌 6전 6승을 기록하고 있는 시티



감독 리액션ㅣ스완지 1 시티 3


3-1의 승리에는 기쁘지만 마무리 패스에는 만족하지 못했다는 펩 과르디올라...


<경기에 대해...>

"우리는 확실한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찬스에 가까웠지만 오늘의 경기에서는 마지막 패스가 충분히 좋지는 않았다.

데 브루인, 실바, 귄도안까지 공이 전달되었다. 그런 상황을 만든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마지막 패스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 후 우리에게 페널티 기회가 주어졌고 세번째 골이 들어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

우리는 경기 초반부터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긴 패스와 짧은 패스를 섞어서 플레이를 펼친 클라우디오가 대단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센터백에게로 이어진 짧은 패스 또는 스트라이커에게로 이어진 긴 패스는 우리가 재빠르게 카운터 어택을 시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시즌에 대해...>

"이번 시즌에 어떤 일이 생길 지 시즌 초부터 생각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단지 프리-시즌 훈련에 집중했고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그 후부터는 한 경기마다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셀틱을 상대하는 경기에 대해 생각하고 있고 그 후에는 토튼험전이다. 그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법이다. 그리고 시즌 끝무렵이 되면 우리가 어느 수준에 있는 지 알게 될 것이고 우리의 라이벌보다 나은지 아닌지를 알게 될 것이다.

사실 다음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권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 어렵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늘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리버풀은 정말 잘했다. 토튼험, 첼시, 아스날도 마찬가지다. 에버튼은 비록 오늘의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매우 강한 팀이다."


<세지오 아구에로에 대해...>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그의 첫 터치는 정말 대단했다. 그리고 페널티 슈팅은 정말 뛰어났다."


<케빈 데 브루인의 부상에 대해...>

"케빈이 부상을 당한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시즌은 길고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필요한 것이다."


선수 리액션ㅣ스톤스 & 스털링


존 스톤스와 라힘 스털링의 경기 후 한마디...


<존 스톤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바란다. 그것은 좋은 것이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바란다 그리고 그것은 피치 위에서 나타난다. 우리는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을 하고 계속해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계속해서 골을 넣기 위해 시도했던 것과 결국 세개의 득점을 성공시킨 방식등을 볼 때 우리 선수들이 캐릭터가 환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라힘 스털링>


"감독과의 관계는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나뿐만이 아닌 스쿼드 전체가 마찬가지다. 그는 우리에게 계속해서 자신감을 부여해주고 과르디올라의 승리 동기에 대한 말은 정말 좋다. 모든 선수들은 매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하고 있고 이것이 계속되기를 바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두개의 득점을 성공시킨 아구에로에 대해)아구에로는 같이 뛰기에 정말 좋은 선수다. 그는 득점을 성공시키는 선수이고 찬스를 만드는 선수이다. 그는 대단한 스트라이커이고 마무리가 좋은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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