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오늘뭐먹지 초간단 두부 밥상 편 - 두부젓국, 두부짜글이 레시피
오늘 뭐 먹지? 142회 160407 초간단 두부 밥상 편.
절제의 미학, 초간단 두부젓국, 두부짜글이 레시피
짜글이란?
고기와 채소를 찌개보다 더 국물이 적은 상태로 자작하게 조린 충청도식 돼지고기찌개
초간단 두부젓국 레시피
1. 불 켜지 않은 상태에서 물, 무, 대파 넣어 채소육수를 우린다(개운한 맛을 위해 무+파+파뿌리 온리 채소베이스의 깔끔육수. 즉 딴거 섞지마라).
2. 새우젓(명란젓, 어간장 등으로 간해도 된다고 함)은 살짝 다져 준비한다. 명란젓으로 할 경우 껍질 제거 후 속만 으깨 준비한다.
3. 채소육수에 조미료(쇠고기 다시다), 다진 마늘 한스푼, 소금 반 스푼을 넣어 간을 한다. 새우젓으로 간을 더하기 때문에 기본 육수간은 간단히~
4. 두부가 간이 잘 베이도록 두부를 얇게 썰어 준비한다.
5. 얇게 썬 두부에 채소육수를 붓고 다진 파, 홍고추, 청양고추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취향에 따라 새우젓 반스푼으로 마무리 간을 맞춰 끝~(명란젓일 경우 두부젓국에 넣기 전 명란젓이 잘 풀어지도록 육수를 넣고 잘 개어 넣는다)
- 오래 끓이지 않아도되고 끓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함.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대가의 비법 ㅋㅋㅋ
초간단 두부짜글이 레시피
1. 위 두부젓국에서 만든 채소육수에 고춧가루 2숟갈, 고추장 4숟갈, 다진마늘 1숟갈을 넣어 양념(다데기)을 만든다.
2. 뚝배기에 두부를 얇게 썰어 고추장 육수를 붓는다.
3. 양파, 파 썰어 넣고 뭉근하게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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