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유머 - 구글 본사에 찾아간 이세돌
시발럼이 게임 줘까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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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이세돌 vs 알파고)
알파고는 판후이를 꺾은 것에 힘입어 2016년 3월 한국의 프로 기사인 이세돌 九단과의 대국을 진행한다. 대회 정식 명칭은 'Google DeepMind Challenge Match'로 정해졌으며, 인간계 최강자에게 도전하는 A.I.라는 컨셉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6년 3월 9일 대한민국 시각으로 오후 1시의 1국을 시작으로 10일 2국, 12일 3국, 13일 4국, 15일 5국이 열린다. 이벤트이므로 3판을 선승해도 5판 모두 두게 된다. 룰은 중국식이고 시간은 각자 두 시간, 초읽기 1분 3회, 5번기 호선, 덤은 7집 반이다. 한국식으로 하지 못하는 것은 알파고가 중국룰을 토대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심판은 한철균·김성래·한종진·서건우·이다혜 기사가 맡는다.
손이 없는 알파고를 대신해서 알파고 개발팀 팀원이자 아마 6단인 아자 황(고스트바둑왕???)이 대신 바둑돌을 놓았다.
이세돌은 이번 경기를 위해서 하루에 일정시간 인공지능 대상의 바둑을 두고 있고 현재 예상되는 알파고의 단수인 五단 가량의 수준에 맞춰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대국은 유튜브(바둑TV 계정, DeepMind 계정)를 비롯해 KBS, 바둑TV(라이브), TV조선, K-바둑(라이브 복기), 네이버 스포츠(바둑TV 수중계), 에브리온TV(K-바둑 수중계)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구글에게 있어서 이세돌과의 대국은 매우 중요한 이벤트로 알파고가 이기든 지든 간에 얻을 수 있는 성과는 매우 크다. 이 대국 때문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방한까지 할 정도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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