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현장토크쇼 택시 419화 160308 안주 정상 회담 편 - 차오루, 조세호, 알베르토
한국, 중국, 이탈리아 안주 정상회담.
각국 대표 술 문화, 안주를 소개하는 특집.
게스트 : 차오루, 알베르토, 조세호.
중국 대표 피에스타 차오루
추천하는 중국 대표 안주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
사천 중경 지역에서 발달한 중국식 샤부샤부. 다양한 육수&소스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훠궈의 대표적인 육수
산초, 고추기름 등을 넣은 매콤한 마라탕(홍탕)
돼지뼈를 우린 담백한 삼선탕(백탕)
훠궈와 함께 하면 환상이라는 도수는 높지만 뒷맛 깔끔한 고량주
기름진 백탕은 도수가 높지만 깔끔한 고량주와 어울리고
매콤한 홍탕은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차오르의 맛있게 훠궈먹는 팁
1. 식사 전 백탕(삼선탕)육수를 마셔주면 따뜻한 사골육수로 속이 풀리는 기분. 음주 전 속 달래기.
2. 채소를 넣어서 먹기 전 양고기, 소고기, 삼겹살 등 기호에 맞게 주문해 육수와 함께 먹어라.
3. 고기를 육수에 넣고 익은 뒤에 바로 먹기(많이 끓이면 맛 없다고 먹을만큼만 조금씩 넣고 바로 먹으라고 함)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추천하는 이탈리아 대표 안주
다양한 종류의 훈제 햄을 맛볼 수 있는 딸리에레(이탈리아의 대중적인 음식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육류를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시킴)
훈제 햄의 짠맛을 잡아줄 와인과 조화.
모르타델라
잘게 다진 고기와 지방 그리고 향신료를 넣어 익힌 햄
프로슈토 크루도
돼지 뒷다릿살을 염장하고 건조한 햄. 조리하지 않는 상태를 프로슈토 크루도, 조리한 것을 프로슈토 코토라고 부른다.
그리고 또다른 안주로 피자, 이탈리아 주먹밥 튀김인 아란치니, 수제 양, 대창 소시지 쌀시차 등을 즐긴다고 함.
이탈리아 사람들의 주도
술이란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거들뿐이라고 함.
와인 외에 이탈리아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술
커피와 술을 같이 섞어 마신다고 하네요. 커피를 사랑하는 이탈리아인들의 마무리 술 느낌.
한국 대표 조세호(양배추, 차오슈하오 ㅋㅋㅋ)
추천하는 한국 이색 안주
삼합계에 떠오르는 맛 깡패라는 차돌삼합.
노릇노릇 구운 차돌박이 + 쫄깃한 키조개 + 부드러운 묵은지 한 쌈 ㅋㅋㅋ
거기에 느끼함을 잡아줄 시원한 소맥 ㅋㅋㅋㅋㅋㅋ
차돌 삼합 맛있게 먹는 팁
기호에 따라 묵은지찜, 태백 곤드레, 여수 갓김치, 명이나물 등 함께 먹으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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