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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2017/18시즌 EPL 6R 맨시티 크리스탈 - 선발 라인업, 선수 평점, 하이라이트 및 다시보기 등등

by 뱀선생 2017.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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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7/18시즌 EPL 6R 맨시티 크리스탈 - 선발 라인업, 선수 평점, 하이라이트 및 다시보기 등등


2017년 9월 23일 토요일 오후 23:00에 펼쳐진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 대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경기.


최근 사네의 활약과 함께 다시 돌아온 윙어 전술.

아구에로 원톱에 좌털링 우사네 조합 ㅋㅋㅋㅋ

물론 주중 3일 간격으로 챔스와 첼시전의 영향으로 제수스를 로테이션 시킨 이유도 있을듯.


어쨌거나 맨시티 팬으로서 경기 초반은 최악이였음.

경기도 최악, 해설도 최악.

지금 경기 상황이 패스가 안되는데 해설자 캐스터 조합은 자기들이 준비해온대로 맨시티 패스 성공률이 어쩌고저쩌고 -_-;;;;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개빡쳐서 죽일듯한 살기를 포여줌;;;

2017/09/24 - [유머 + 읽을거리] - [뱀선생] 유머 - 경기 중 경기력에 개빡쳐 죽빵날리는 깡패펩.gif


다행히 후반전에 헤어드라이기 돌려서인지 본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4골 더 넣고 5:0 승리.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로

1. 아구에로의 쓰임새, 전반전 최다골 기록에 욕심낸거인지 너무 전방에 짱박혀서 공격력 노답을 보여줌. 후반전 펄스나인 임무로 약간 뒤로 빠져서 연계느낌으로 가니까 좌우 스털링과 사네가 살아나고 그리고 그 결과 아구에로 골을 기록. 그냥 막 돌아다니며 키패스 머신이 되라. (참고로 전반전 아게로 평점 5점대 전체 최하 평점이였음 -_-;;;)

2. 왼쪽 풀백 멘디의 부상, 경기 초반 나갔는데 백업으로 다닐루가 들어오고 또 그 이후에는 델프가 왼쪽 풀백의 확실한 로테이션 자원임을 보여줌.

3. 사네의 측면 드리블 돌파와 스털링의 마무리, 저번 시즌부터 중후반부터 잘맞았는데 이번시즌 윙 없는 전술에 못보다가 다시 부활 ㅋ

4. 축구도사 실바 클라스, 덕배도 덕배지만 역시 맨시티하면 다비드 실바지 ㅋㅋㅋㅋ 이날 2어시스트에 키패스 6개 ㅋㅋㅋㅋ 다만 나이가 걱정되긴 함 ㅜㅜ

5.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이너, 페르난지뉴 또 풀타임, 펩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로테이션을 안시킴;;; 이거 중미 조합 나중에 개퍼지는거 아냐??? 다음 경기는 미친 공격력을 보여주는 나폴리를 꺽은 챔스 샤흐타르와 주중에 첼시와의 빅매치 맞대결이 있음. 개중요한 두경기가 몰려버림 ㅜㅜ


맨시티 vs 크리스탈 - 선발 라인업, 선수 평점 및 경기최우수 정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433포메이션을 가동.

스털링 아구에로 사네 스리톱에

그 뒤를 받치는 실바 페르난지뉴 덕배 미드필더 조합.

그리고 포백 수비진은 멘디, 오타멘디, 스톤스, 워커

골키퍼는 에데르손.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MOTM은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사네.


참고로 스카이스포츠의 선수 평점으로는

Man City: 

Ederson (6), Walker (6), Stones (6), Otamendi (6), Mendy (5), Sane (8), David Silva (7), Fernandinho (7), Sterling (8), De Bruyne (7), Aguero (7)

Subs: Danilo (6), Delph (7), Bernardo Silva (6)

Crystal Palace: 

Hennessey (4), Van Aanholt (4), Dann (4), Sakho (5), Fosu-Mensah (4), Schlupp (4), Cabaye (4), Milivojevic (4), Loftus-Cheek (6), Townsend (5), Benteke (5)

Subs: Sako (5), Puncheon (5)

Man of the match: Leroy Sane



매치 리포트


프리미어 리그 3경기 연속으로 5점 이상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시티


경기는
시티는 선수들끼리 약간은 박자가 맞는 않은 호흡을 보이며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상대보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잦은 실수로 번번히 공을 빼았겼고 얻친 데 업친 격으로 크리스탈 팔레스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해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는 고전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되려 로프터스 치크를 앞세워 간간히 펼쳐지는 크리스탈 팔레스의 공격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선제골은 전반전 종료 직전에 나왔습니다. 
경기 44분, 다비드 실바와 원투를 펼친 르로이 사네는 골대 우측에서 공을 올려 수비를 피했고 결국 넘어진 골키퍼를 제치고 시티의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사네의 선제골 덕분에 경기를 리드하며 후반전을 시작한 시티는 점수를 지키기 위해 수비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펼치기 보다는 더욱 활기찬 공격을 만들어내었고 전반전과는 사뭇 다른 조직적인 플레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패스를 선보이며 상대 진영을 장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기심을 버린 완벽한 팀 워크를 선보였습니다. 
경기 51분에 케빈 데 브루인에게 공을 받아 팔레스의 골대 근처로 달려간 르로이 사네가 반대편에서 달려 나간 라힘 스털링을 발견하고 공을 전달했고, 경기 59분에는 골대 우측에서 케빈 데 브루인의 크로스를 받은 세지오 아구에로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 있는 라힘 스털링에게 공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라힘 스털링은 두 차례 모두 안정적인 마무리를 성공시키며 두 개의 골을 추가했습니다.

시티는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고 득점 찬스를 만들어나갔습니다. 
그리고 클럽의 최다 득점 선수라는 기록를 코앞에 두고 있는 세지오 아구에로 선수 또한 골대 우측에서 르로이 사네가 올린 크로스를 한 방에 헤딩으로 받아 득점을 성공시키며 클럽 기록에 바짝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시티는 상대에게 빌드 업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고 경기 종료 직전에 또 하나의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존 스톤스를 대신해 경기에 투입된 파비안 델프가 이번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득점 시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비드 실바에게 공을 주고 골대 근처로 달려나간 파비안 델프는 다비드 실바에게 다시 공을 받았고 그 자리에서 주저없이 슈팅을 날려 시티의 5-0 빅토리를 완성시켰습니다.

시티 매치데이 앱 스타 선수
르로이 사네: 선제골과 어시스트 1회를 성공시킨 르로이 사네

경기 결과의 의미
시티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리그 선두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공동 1위에 오른 맨유는 사우스앰튼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골득점차로 인해 시티와 어깨를 나란히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일정
티는 돌아오는 화요일에 에티하드에서 샤크타흐 도네스크를 맞아 챔피언스 리그 액션을 펼치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지난 시즌의 챔피언인 첼시를 상대하는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감독 리액션ㅣ시티 5 팔레스 0

시티는 이번 팔레스전에서 또 한 번의 다득점 승리를 거뒀고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1958/59 시즌 이래 처음으로 3경기 연속 5점 득점 이상을 거둔 팀이 되었습니다.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번 경기에 대한 평가 및 소감을 밝혔습니다.


과르디올라: "우리는 경기 초반의 5-10분 동안 좋은 경기력을 펼쳤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그 후에는 공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까먹은 팀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느렸습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카운터 어택의 기회를 내주었고 무슨 일이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반전의 첫 30분을 분석하자면, 우리는 준비가 된 팀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공을 잡으려 하지 않았고 어느 누구도 플레이를 펼치지 않았습니다. 매우 더디게 진행되는 경기였고 우리는 반드시 경기를 만들어내고 상황을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선제골 10분전 쯤, 우리가 해내겠구나! 템포가 빨려졌다고 생각했고 전반전 종료 직전에 르로이가 골을 넣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전! 그전의 우리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정확한 시기에 알맞은 템포와 적당한 인내심을 가지고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팬들은 우리의 빠른 변화를 좋아했지요."


"우리는 세트-피스나 속공을 기다리는 팀이 아닙니다. 우리의 볼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매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후반전, 우리는 준비가 된 팀이었습니다. 우리는 공을 뺏기지 않았고 공을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측면을 찾았고... 좋은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MOTM으로 선정된 르로이 사네의 경기력에 대해 기쁨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과르디올라: "단순한 부분이지만 사네는 그러한 부분에 대한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득점 기회를 생성하고 득점 어시스트를 하고 골을 넣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는 더 많은 발전이 가능한 어린 선수입니다."


"우리에게는 경기 출장이 당연한 5명의 스트라이커들이 있습니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정말 대단하고, 베르나르도 실바는 항상 득점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라힘, 르로이, 세지오까지... 그들 중 일부는 휴식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예리한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즌 후반부에서 말이지요."


감독은 또한 이번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고 벤치로 돌아가야만 했던 벤자민 멘디에 대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과르디올라: "내일 정확한 테스트를 시행할 것입니다. 단순한 타박상이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 알게 될 것입니다."


"멘디가 없이는 유동적인 공격이 불가능합니다."


시티는 돌아오는 화요일에 챔피언스 리그의 상대인 사크타흐 도네스트를 에티하드로 맞이하게 됩니다.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의 시절부터 샤크타흐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단한 선수들 그리고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최고의 팀 중 하나고 나폴리 등 최고의 팀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팀입니다."


"정신이 산만해져 있을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팬들이 응원을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들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대단한 발자취를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오늘의 경기에서 잘하지 못한 것들로부터 배울 수 있기를 바라고 그것을 화요일의 경기와 첼시전에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9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팬들에게 신나고 들떠 있으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은 쇼입니다. 팬들은 우리를 보려고 오고 그리고 그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팬들이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만족감에 대한 것입니다."


"프리미어 리그, 그 대회가 얼마나 어려운 지 잘 알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5개의 골을 넣은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시즌과 같은 시기보다 적은 포인트를 가지고 있고 지난 시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 지 잘 알고 있습니다."



맨시티 대 크리스탈 팰리스 - 전후반 경기 하이라이트 및 골장면, 경기 다시보기 영상


6R 맨체스터 시티 vs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 하이라이트


6R 맨체스터 시티 vs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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