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가족끼리 몸이 바뀌는 영화로 바뀐 몸으로 생활하다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따뜻한 가족영화입니다.
예전에 한국에도 이런 이야기가 꽤나 많이 있었던거 같은데,
역시 이런 클리셰는 변치 않아!
크리스마스, 연말에도 같은 공간에 있지만 따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가족이 여기 있습니다.
딸은 핸드폰삼매경에 빠지고, 아들은 게임을 하고 막내는 인형과 멀뚱히 있고 강아지마저 가족옆에 있지만 혼자 소파에 누워있는 이 가족.
엄마, 아빠는 최선을 다하지만 이들의 반응은 시큰둥.
그러던 어느날, 어느 할머니가 가족사진을 찍어주겠다 하면서 천체망원경 앞에 가족을 세우는데?
찍는 순간, 어떤 작은 소동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떴을때,
가족들의 몸은 바뀌게 되죠.
딸은 엄마의 몸으로 아들은 아빠의 몸으로
아빠는 아들의 몸으로 엄마는 딸의 몸으로
그런데 강아지와 막내의 몸도 바뀌게 됩니다. !
자녀들이 자라면서 점점 독립심이 강해지고 거리를 두려 하자 제스 워커와 빌 워커 부부는 가족 간의 유대를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그러던 중 어쩌다 점성가를 만나게 되고, 이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가족들이 서로 몸이 뒤바뀌는 사건이 일어난다. 하필이면 그것도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아침에! 승진부터 대학 입시 면접, 음반 계약, 축구 선수 선발 테스트까지. 워커 가족은 과연 합심하여 이 과제들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까? 에이미 크라우스 로즌솔의 책 《Bedtime For Mommy》를 원작으로 맥지가 연출한 가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