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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에 길거리에 어린 새가 유독 많이 보이는 이유
딱 이맘때 길거리에 유독 새가 많이 보이는 이유 알아?
늦봄, 초여름에는 도시의 가로수나 공원에 나무가 울창해지면서 새들이 숨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며 사람 눈에도 더 자주 보이게 되고 소리도 많이 보이는데 이때 쌩뚱맞게 길에 떨어져 있는 새를 발견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이유는 바로 둥지를 떠난 어린 새들이 세상이 처음 나오는 시기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텃새 철새들은 4~6월에 짝짓기와 알낳기 새끼기르기를 하기 때문에 먹이가 풍부한 이 시기를 이용해 아기 새를 길러내 독립훈련을 가르치게 됩니다.
날개짓이 서툴러 도로, 인도, 공원 등 사람 많은 곳에 내려앉거나 걷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이런 상황에 놓여있다면?
가여운 마음이 들어서 직접 나무 위로 올려준다?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땅에 있는 새끼 새를 보더라도 되도록 다친 게 아니라면 건드리지 말고 피해가시길~
이유는 대부분 어미 새가 근처에 있고 훈련 중이라는 사실!
자세히 보고 싶다면 새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다친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어려보이는 새다... 하고 달력 보니까 5월~6월달이구나.
여러분 이때는 새들의 이소 시기로 아기 새가 처음으로 둥지를 떠나는 때랍니다. 때문에 상식 밖의 좀 기묘하고도 어려보이는 새들이 많이 보이는 시기입니다... 혹은 띨롱 바닥에 ㅇ.ㅇ?? 하고 있는 애들도 많아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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