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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영화 리뷰

[뱀선생] 영화 갓 오브 이집트 간단 리뷰 및 후기

by 뱀선생 2016.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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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영화 갓 오브 이집트(Gods of Egypt , 2016) 간단 리뷰 및 후기


갓 오브 이집트(Gods of Egypt , 2016) ㅋㅋㅋㅋㅋㅋ

이동진 평론가가 3점(이집트는 할리우드의 무덤)을 줬길래 너무 궁금해서 찾아 봤음 ㅋ


결과적으로 상영 시간 126분. 2시간짜리 게임 영상을 본 느낌? ㅋㅋㅋㅋ

근데 블리자드 같은 AAA급 제작사가 만든 고퀄리티 CG,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아니라 모바일 양산형 CG를 본것 같은 느낌.


연출은 얼마전에 보다가 그만 뒀던 레이더스(인디아나 존스와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를 보는듯 했다.

2016년에 1981년작 35년 전의 연출을 보여주고 있으니 똥망.

근데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으면 계속 볼거리는 제공해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볼거리는 이집트 신들이 배경이라 그런지 온통 금빛의 화려한 화면(영상미라고는 못쓰겠다. 온통 금빛이라 무감각해져감;;;), 그리고 사이즈 스케일이 큰 액션.

예쁘고 섹시한 여배우. 이집트는 더운지방이라 천이 별로 안들어가나 보다 ㅋㅋㅋ 

자야(코트니 이튼)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임모탄 조의 다섯 부인들 중 막내인 치도 역을 맡았었고 사랑의 여신이라는 헤토르(엘로디 융) '어디서 많이 봤는데.. 봤는데...' 했는데 데어데블 시즌2에서 엘렉트라 역할 ㅋㅋㅋㅋ


여배우 뿐만 아니라 남자 배우들도 나름 빵빵.

300에 나왔던 제라드 버틀러,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제이미 라니스터 역의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블랙팬서로 나온 채드윅 보스만.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 바르보사 해적 아저씨의 제프리 러시.


근데 걍 연출이 똥 ㅋㅋㅋㅋㅋ

보다보면 계속 뭔가 새로운 액션 장면이 계속되는데 이상하게 안신나고 지루함;;; 시계를 몇번 봤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액션 장면과 CG가 영 구림...(태양신 뿅뿅뿅;;;)


제 평점은 6점.

평균보다 약간 아래. 뭐 그래도 볼거리는 가득했다.

약간 쌈마이 하지만 블록버스터의 미덕이라 할 수 있는 볼거리는 충분히 차고 넘침. 

심심할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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