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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초대박 히트를 치고 있는 한국 물건이 있는데요
야외용 화덕으로 소개된 이 물건은 저렴하고 가벼워 캠핑을 즐기는 백패커들 사이에 큰 인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외국인들이 이 물건의 원래 용도를 단단히 오해한 것으로 한국에서는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물건인데요
뜻밖의 용도로 대박 난 한류템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찜기 입니다.
냄비에 넣어 만두나 찐빵 등의 음식을 찌는데 사용되는 '접이식 찜기'가 해외 쇼핑몰에서는 '접이식 캠핑 화덕'이란 이름의 캠핑 용품으로 둔갑한 것인데요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은 "나무를 쪄서 먹으려는 거냐", "그거 그렇게 쓰는 거 아니다"라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막상 이를 구입한 외국인들은 "놀라운 소형 화덕이다." "마시멜로를 구워 먹을 때 안성 맞춤" "작지만 친구들과 함께 로맨틱한 밤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등의 만족스러운 후기와 함께 높은 별점을 남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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