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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by 뱀선생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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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토크가 하고 싶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워낙 이동욱이 예능을 좋아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무도에도 나오고 룸메이트, 프로듀스 진행을 맡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예능을 한다는 건 거부감이 없었다. 오히려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진솔한 토크쇼가 오랜만에 나온다고 해서 기대감이 컸었다. 요즘에는 관찰 예능, 경연프로 등이 넘쳐나고 있었기에 토크쇼 프로그램의 부활은 오히려 좋았다.

거기다 첫회게스트가 깨비깨비 도깨비 공유라고 하니 ㅋㅋㅋㅋ 역대급 토크쇼였다. 공유가 예능에 나온 일이 없었고, 도깨비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조합이 너무나도 궁금했다.

 

sbs 12월 4일 수요일 10시에 첫방을 하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이동욱 장도연 조정식 그리고 서영도 밴드가 출연한다. 장도연은 개그 부분을 맡아주는 느낌이었고 조정식은.... 그냥 sbs에서 끼워 맞춘 느낌 실로 어제 얼굴만 나오고 나오지가 않더라. 서영도 밴드는 개콘처럼 뒷 배경을 깔아주는데 나는 좀 어색했다.

https://tv.naver.com/v/11077135

 

[1차 티저]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12월 4일 첫 방송!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12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tv.naver.com

여러분 ~ 공유가 왔어요~

첫방부터 공유가 나왔다. 말 다했다. 여성팬들은 어제 거의가 봤을 것이다. 공유 보다보니 엄청 어색하고 말 못 하고 그럴 거 같았는데 절친인 저승이 가 엠씨를 해서 나름 둘이 티키타카 하는 장면이 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너 중에 flex코너가 있었는데, 게스트가 자기 자랑을 하면 밴드들이 연주를 하는 음... 어떻게 보면 고리타분한 연출이 나오는데, 팬이 여야지 와우 하지 아니면 좀.... 거부감 느낄 수도 있겠다. ㅋㅋㅋ 그냥 재미로 이어나갈 수 있나? 싶었다. 

 

잘생기고 하는 cf마다 매출이 오르고 있다니,, 플레스라면 플렉스지 ㅋㅋㅋ 암.... 난 공유니까 ㅋㅋㅋㅋㅋ

또한 둘이 제주도로 여행가서 이야기를 나누며 드라마 이후 더 친해진 거 같다며 이동욱이 문자를 보낼 때는 귀엽게 공유는 말줄임표를 보낸다는 ㅋㅋㅋ 둘이 밥 먹으러 갔을 때 공유가 이동욱 생일이라며 생일 케이크도 챙겨주고 벽에 둘이 왔다 갔다고 낙서도 남기며 시간을 보내는 내용도 나오더라. 그냥 주야장천 무대에 앉아 이야기만 했으면 재미없었을 텐데, 이런 장면 전환이 나름 지루해지려는 포인트를 잘 넘긴 게 아닌가 ㅋㅋㅋㅋ 하는 생각도 들었다.

 

보면서 이상하다고 느끼고 아쉬웠던 점은 장도연을 왜 멀리 떨어뜨려 앉혀놨는지 ㅋㅋㅋ 이해가 당최 가지 않았다. 그리고 sbs아나운서는 왜 나오는 걸까 ㅋㅋㅋ 아무 말도 안 하시던데..... 2주분이라니 다음 주에는 나오려나? 그리고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그냥 친한 두 사람이 만나서 장난치는 느낌 ㅋㅋㅋ 따지고 보면 별 내용이 없었던 거 같다.

그냥 두사람의 얼굴 때문에 다른 데로 돌리지 않고 계속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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