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드라마 치즈인더트랩(2015) 160125 7화 리뷰 및 감상평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것은 딱 두가지.
김고은과 치어머니라는 신조어를 만든 작품이라는 것.
김고은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2012)를 보고 팬이 됐습니다.
대종상과 청룡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데뷔는 환상적으로 등장 ㅋㅋㅋㅋ
하지만 이후 몬스터, 협녀 등등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한 연기력으로 논란이 됐는데
이제는 드라마라니... 과연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치즈인터트랩의 원작은 2010년에 시작된 인기 웹툰인데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을때 캐스팅에 대해서 원작팬들의 비난이 심했음. (대략 스타워즈 급? ㅋㅋㅋㅋ)
누가 주연배우역에 캐스팅 됐다는 기사만 뜨면 미스캐스팅이내 어쩌내 찬반 논쟁으로
네이버 실검에도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시어머니를 패러디한 치어머니 ㅋㅋㅋㅋ
하도 말이 많은 작품이길래 한번 봐보자고 결정 ㅋㅋㅋㅋ
이번 7회에는 갈등이 봉합되고 새로운 사건, 갈등이 전개, 고조되는 밑밥 역활이 주였음 ㅋㅋㅋ
집주인 할머니 손자인 척하던 속옷 도둑도 잡히고 홍설(김고은)은 자취 생활을 청산하고 국수가게를 하는 본가로 들어감.
백인호(서강준)은 학원 강사에서 짤리고 홍설네의 국수가게에서 알바를 시작, 그리고 유정(박해진)은 홍설 데려다 주면서 데이트 ㅋ
새로운 사건으로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다시 등장한 스토커 오영곤(지윤호), 유정의 재벌2세 후계자임을 고백, 백인호는 다시 만난 피아노, 그리고 빡센 강교수(황석정)님의 강의가 다시 시작 ㅋㅋㅋㅋ
이번주 흥미로웠던 장면은 오영곤이 홍설에게 집착하게 된 사연? 원인 씬 ㅋㅋㅋㅋ
뭔가 비뚤어진 캐릭터가 대학 캠퍼스 생활을 하는 모습이 재미있었음.
막 현실 대학 동기, 선후배에게는 평가 안좋고 무시받지만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에 접속해서 막 악플 남기고 ㅋㅋㅋ
살짝 이상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오영곤 역의 지윤호 님. 네이버 검색해보니 연극배우, 탤런트던데 개인적으로 연기 잘 봤습니다 ㅋㅋㅋ
오영곤
연이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모든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자아도취형 인간.
이 여자 저 여자 집적대는 게 생활이며, 싫다는 상대방의 얘기는 뇌를 거치지 않은 채 한 귀로 흘려버리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7화 다시보기 줄거리, 스토리
2학기 개강 첫 날, 설은 돌연 자신과 똑같은 스타일이 되어 나타난 민수에 당황하고 설과 유정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영곤은 과거 유정의 행동을 걸고 넘어지며 설에게 접근한다. 한편, 아르바이트 중이던 인호는 창고에 방치된 피아노를 발견하고 넋이 나가는데...
8화 예고 줄거리, 스토리
유정과의 일로 평판이 나빠진 영곤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은택을 이용하고, 영곤의 함정에 빠진 은택은 궁지에 몰린다. 한편 설이 잃어버린 인형이 민수의 가방에서 발견되면서 설과 민수 사이에 한바탕 소란이 일게 되고, 설은 더는 민수의 행동을 좌시해서는 안되겠다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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