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26 트와이스 사나 콘서트 중 일본 연호 발언 심경 고백, 해명

190430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트와이스 사나 발언 논란.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것이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하셨습니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헤이세이의 마지막인 오늘은 산뜻한 하루로 만듭시다. 헤이세이 고마워"

일본 천왕 제국주의 옹호 및 연호에 대한 일본인 문화 오해 등의 찬반 논란이 몇일 실검 장악할정도로 나름 뜨거웠음.

그리고 190526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콘서트 공연 끝부분 마지막 사나의 멘트.

요새 원스(팬덤명)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

최근에 생각이 정말 많아졌다.

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몰랐다.

이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희 트와이스를 알아주시는데 그만큼 무슨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몰랐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도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도 있는 거고

지금 눈앞에서 원스가 사라지만 어떡하지 하고 앞을 보는 게 너무 두려웠다.

그때 원스들이 제 눈앞에서 저를 평소보다 더 든든한 표정으로 보는 얼굴을 보면서 ‘더 강해져야겠구나. 이렇게 나를 지켜주려고 라는 원스를 내가 더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옆에 있어줬던 것도 컸다.

평생 그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겠다.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

뱀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