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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챔스 플레이오프 2차전 - 맨시티 대 슈테아우어 (선발, 평점)

by 뱀선생 201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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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챔스 플레이오프 2차전 - 맨시티 대 슈테아우어 (선발, 평점, 하이라이트)


4일뒤 월요일에 EPL 3라운드 경기가 있는 맨시티.

또 이미 1차전에서 슈테아우어를 5:0으로 이겨서 대부분 1.5군이 선발로 나왔음.

맨시티 전성기를 함께한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조심장 조하트의 마지막 경기인듯한 느낌 ㅜ

경기 마지막 팀 엠블럼을 잡고 관중들을 쭉 보는게 개짠함.



맨시티 vs 슈테아우어 선발 라인업 및 경기 평점, MOM


맨시티는 4411 포메이션으로 

원톱에 이헤아나초

뒤를 받치는 야야 투레.

놀리토, 델프, 페르난두, 나바스

클리시, 콜라로프, 스톤스, 마페오

조 하트

가 나왔음.


역시나 야야투레는 팀내 최저 평점을 받음. 4좆 -_-;;;

지금은 주전에서 밀렸지만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델프가 골 넣어서 경기 최우수 선수(MOM)

조하트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음. 역시 선방능력은 빛남 ㅋㅋㅋ

우측 풀백으로 나온 유망주 마페오도 높은 평가를 받았네요.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인터뷰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은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 한번 선수들의 정신력을 찬사를 보냈습니다.


시티는 경기 후반전에 파비안 델프의 득점과 함께 승리를 거뒀으며 1, 2차전 합산 점수 6-0으로 가볍게 챔피언스 리그의 조별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전에 점유율 압박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에 실망을 표했지만 하프 타임 후 다시 피치 위에 선 팀이 선보인 빌드 업 플레이에 의욕을 다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플레이 오프의 두차례 경기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확실히 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 (챔피언스 리그의 그룹 스테이지 진출은) 클럽과 선수들이 마땅히 받아야 되는 것이다. 우리는 부쿠레슈티에서도 상대보다 나은 플레이를 펼쳤고 오늘의 경기에서도 상대보다 더 나았다.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선수들의 대부분이 전반전에 수비에만 치중했다. 스톤스, 콜라로프, 페르난두는 단 한 선수만을 마크했다. 말이 되지 않는다.


후반전, 우리는 상대보다 휠씬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 우리가 높은 점유율을 가졌지만 득점으로 이어지는 찬스를 충분히 만들지 못했다. 이러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빌드 업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찬스 없이 패스만 했다. 상대 또한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고 수비에만 집중했다. 공간을 열 수 있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우리는 후반전에 전반전보다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모든 선수가 수비를 봤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는 후반전에 더 높은 강도로 공격을 펼쳤다. 선수들의 정신력은 대단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그룹전 진출을 축하할 차례다.




조 하트는 이번 경기를 통해 2016/17 시즌 처음으로 시티를 대표했고 시티의 주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경기장 내의 팬들은 경기 내내 조 하트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의 첫 세번의 경기에 조 하트를 내보내지 못한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이렇게 힘든 결정을 내리는 것도 클럽을 이끄는 것의 일부이라고 말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조 하트는 여전히 우리의 선수이다. 그가 클럽의 레전드라는 것을 알고 있다. 조 하트는 클럽의 발전에 하나의 이유이다. 그는 팀이 한단계 높이 발전하도록 도왔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경기에서 팬들이 조 하트에게 보낸 찬사에 매우 기쁘다.


나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 여기에 왔다. 감독으로서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 때로는 좋은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좋지 않은 결정을 내릴 때도 있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조 하트, 클럽 그리고 나 자신에게 정직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항상 시도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의 결정에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감독은 선수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려야만 하고 그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28명의 선수들이 있고 17명은 선수들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그 17명의 선수가 감독에 대해 행복하겠나? 아니다, 그들은 그것에 대해 기뻐하지 않는다.


팬들이 기뻐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조는 클럽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많은 것을 해왔다. 나보다 훨씬 많은 것을 했다. 나는 여기에 고작 한 달정도 있었지만 조는 수년을 시티와 함께 했다.


나는 이 곳의 모든 이들을 존중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그 것이 지금 내가 느끼는 것이다."



경기 후 주장 조 하트 인터뷰


이번 플레이 오프 2차전에서 시티의 골문을 지키며 주장을 맡은 조 하트의 경기 소감...


시티는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상대로 종합 6-0의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을 성공시켰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스토크전과 비교해서 총 8명의 선수들을 변경하여 라인업을 발표했고 조 하트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출장하게 되었습니다.


하트: "나에게 매우 특별한 밤이었다. 매우 좋은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파비안이 득점을 성공시켜서 매우 기뻤고 그는 챔피언스 리그의 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조 하트: "이곳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곳이고 내가 있었으면 하는 곳이다. 축구에서는 다양한 상황들이 발생하는데 우리는 남자고 그것을 잘 이겨내야 한다. 시티의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고 그들 또한 나에게 고마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나는 맨체스터 시티를 위해 플레이를 펼쳤고 일분 일초를 즐겼다.


우리는 클럽이 오랫동안 원했던 최고의 감독을 맞이 했고 그는 모든 것에 자신의 의견을 표할 것이다."



매치 리포트


플레이 오프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고 챔피언스 리그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시티


경기는

시티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별다른 공격 없이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시티는 공을 선점하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수비에 가담했던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골문을 뚫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시티는 총 8회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지난 몇 회의 경기에서 보여준 전력에 미치지 못한 패스를 선보였습니다. 후반 54분, 스테아우아의 골키퍼는 파비안 델프의 슈팅을 막아내며 최대의 실점 위기를 모면하는 듯했지만 약 2분뒤에 나바스의 크로스에서 이어진 파비안 델프의 헤딩슛을 감당하지는 못했습니다.


주요 순간

파비안 델프의 선제골은 시티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대결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매치 샷

오늘의 경기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끄는 조하트


경기의 스타

파비안 델프: 선제골이자 승리골을 터트린 파비안 델프는 오늘 경기에서 저력을 선보인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를 제치고 MOTM로 선정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유일한 득점자 파비안 델프


라인 업

City starting XI: Hart, Maffeo, Stones, Kolarov, Clichy, Fernando, Toure, Delph, Nolito, Navas, Iheanacho

Subs:Gunn, Adarabioyo, Angelino, Fernandinho, Aguero, Sterling, Silva


이번 경기가 의미하는 것...

이번 경기의 승리로 시티는 챔피언스 리그의 조별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은 이번 주 목요일 오후 5시(영국 시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스탯 & 마일즈스톤

이번 경기에서 3개의 득점을 추가시켰다면 시티는 유럽피안 대회에서 최대 점수차 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이번 6-0의 결과는 클럽 역사상 최대의 빅토리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까지 시티에서 4전 4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맨시티-슈테아우어 하이라이트(네이버스포츠) 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champs&id=230614&redirec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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