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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캬~ 맨시티 드디어 수비수 영입 완료. 존 스톤스 오피셜!!

by 뱀선생 201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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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캬~ 맨시티 드디어 수비수 영입 완료. 존 스톤스 오피셜!!


크~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맨시티 수비 보강이 이뤄졌네요.

에버튼 소속의 존 스톤스(John Stones)가 6년 계약으로 오게 됐음.

이적료는 42m 추정(더 선), BBC는 47.5m 파운드 라고 발표했는데 대략 600~700억 ㅋ

역시 스털링 이후 영국 홈그로운 거품이 개쩌는듯 -_-;;;


지난 시즌 부진했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중앙 수비수 라인은 콤파니, 오타멘디, 망갈라, 존 스톤스.

다시 EPL 2016/2017 시즌은 맨시티 우승 했으면 좋겠음 ㅋㅋㅋㅋㅋ


(근데 잉글랜드 출신 존스톤스가 왔으니

유망주 아다리비요오는 1군 스쿼드 못 들어오겠네요;;;

거기에 진짜 조하트 나가리 되고 빌드업 잘하는 골키퍼 사오려나???)



존 스톤스 맨시티 합류 인터뷰 및 공홈 기사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의 선수였던 존 스톤스의 클럽 합류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합니다.


잉글랜드의 국가 대표 수비수인 존 스톤스는 시티과 6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까지 에티하드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입니다.


스톤스는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일카이 귄도안과 놀리토, 알렉산다르 진첸코, 애런 무이, 르로이 사네, 가브리엘 헤수스, 마를로스 모레노에 이어 여덟번째로 시티에 합류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스톤스: “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계약이 완료되었다. 나의 경력의 다음 단계가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말할 것도 없이 지금 에티하드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알고 있고 시티는 대단한 감독이 지휘하는 야망을 가진 클럽이다.

빨리 모든 것에 참여하고 팀의 목표 달성을 돕고 것이 매우 기다려진다. 이 팀에서 경기 출전 기회의 획득이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될 수 있는 한 최고의 선수가 되고 팀의 성공에 보탬이 되도록 굳게 결심했다.

에버튼에서 매우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에버튼과 에버튼의 팬들의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빈다. 하지만 나는 이제 시티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


치키 베히리스타인: "존은 매우 뛰어난 잉글리쉬 수비수이고 우리는 그가 시티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 그를 시티에 데려오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했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센터백 중 한명을 영입한 느낌이다."


이번 여름부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게 된 펩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존 스톤즈의 클럽 합류에 기쁜 마음을 표했습니다.


과르디올라: “존은 기술에 대한 대단한 능력을 가진 어린 선수이다. 그는 (공격을 위한) 패스를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좋은 공 점유를 마련하며 상대를 막아내는 강한 수비수이다. 우리가 존를 도와 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과 그가 이미 성취한 것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진다.

그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그를 스쿼드에 소개시키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현재 가장 촉망받고 있는 센터백 중 하나인 존 스톤스는 지난 3년동안 에버튼을 대표하면서 최후방에서 상대편의 공격을 차단하는 동시에 같은 팀의 공격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키 패스를 제공하는 21세기형 수비수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스톤스는 지난 5월 30일에 웸블리에서 열린 페루와의 친선 경기 (잉글랜드 3 페루 0)에서 시니어 데뷔 경기를 치렀으며 그 전에는 U19, U20, U21 팀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했습니다.


스톤스는 이번 여름에 열린 EURO 2016을 통해 처음으로 친선이 아닌 국가 대항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했고 스위스 원정전(스위스 0 잉글랜드2)이 스톤즈의 첫 무대가 되었고 계속해서 선수 명단에는 포함되었지만 경기에는 발탁지는 못했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Barnsley 소재의 클럽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스톤스는 2011년 3월 17일에 반슬리와 레딩과의 경기를 통해 프로 축구에 발을 들였고 총 28회의 경기에서 반슬리를 대표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인정 받았던 스톤스는 빠른 속도로 프로 축구계에 안착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겨울 이적 시장이 닫힌 1월의 마지막 날에 에버튼과 5년 반의 계약을 체결하며 구디슨 파크로 축구 생활의 터전을 옮겼습니다.


시즌 도중에 클럽을 옮긴 스톤스의 에버튼 데뷔 무데는 다음 시즌이 되어서야 이루어졌고 스톤스는 8월 28일에 Stevenage를 상대한 리그 컵 경기에서 처음으로 에버튼 킷을 입고 팬들 앞에 그의 플레이를 선보이게 되었고 그 다음달에 있었던 첼시전 (에버튼 1 첼시0)에서 경기 막바지에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프리미어 리그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스톤스는 데뷔 경기 이후에 꾸준한 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2013/14 시즌에는 28회의 경기에서, 14/15 시즌에는 30회의 경기에서 에버튼을 대표했으며 맨유전에서 터트린 첫 프리미어 리그 골로 인해 유럽 ‘골든 보이’에 후보가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영광은 이제 같은 팀의 동료인 라힘 스털링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스톤스는 지난 시즌에 감탄을 자아내는 플레이를 펼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나갔으며 총 41회의 경기 출장을 기록했습니다.


스톤스는 조 하트, 파비안 델프, 라힘 스털링에 이어 에티하드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4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존 스톤스 선수의 시티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존 스톤스에 대해 알아보자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국가 대표 수비수가 된 존 스톤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에게 가르침을 받다...


펩 과르디올라와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는 비슷한 코칭 스타일을 소유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마르티네즈는 펩의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자유 유동성을 모방하여 관중들을 즐겁게하는 패스 스타일을 가르쳐 왔습니다.


에버튼과 같은 강한 팀의 소속으로 3년 동안 마르티네즈의 지휘를 받았다는 것은 시티에서 과르디올라의 체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르티네즈는 에버튼 시절에 종종 공공연하게 스톤스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습니다. 2015년 9월 마르티네즈 왈, '스톤스는 공을 다루는 것에 있어서 대단한 선수다. 스톤스와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를 시작하는 잉글리쉬 선수를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그는 일대일 상대도 가능하며 공중전에도 강하다. 또한 그는 경기의 흐름을 읽는 것에도 환상적이고 각각의 다른 파트너에 대한 빠른 적응력을 가지고 있다. 축구 선수로서 존의 캐릭터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내준다. 그는 매우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지냈다. 그리고 그의 잠재성은 매우 아주 특별하다.



라이트 백도 센터백도 가능한 스톤스


스톤스는 반슬리에서 라이트-백으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지만 에버튼에서는 주로 중앙을 수비하는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어느 위치에서 경기에 임하더라도 팀을 도울 수만 있다면 행복한 존 스톤스!


”절대로 라이트 백 역할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과 팀에게 더욱 도움이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센터백의 역할을 좋아하지만 라이트 백을 맡을 수도 있다는 것은 좋은 능력이기 때문에 그 역할을 제외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피케의 스톤스 칭찬


최근 10년 중 FC 바르셀로나의 황금기 동안에 그 팀의 중심에서 수비를 맡았다는 것은 다른 수비수의 플레이를 보았을 때 그 선수가 좋은 수비수인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을 뜻하고 그런 제라드 피케가 지난 11월에 존 스톤스를 자신의 'World XI'로 뽑았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칭찬임을 말해줍니다.


피케: “센터백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수비를 하거나 위험하고 험악한 플레이를 펼친다는 것이 아니다. 센터백이 된다는 것은 축구를 할 줄 알고 공을 컨트롤하고 패스하며 그 포지션에서 더욱 편안해 진다는 것에 있다.


이것은 잉글랜드의 축구가 10년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그 어떤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스톤스가 있다. 그는 단순 수비수가 아닌 축구를 이해하는 새로운 세대 중 하나이다.”



패넨카


에버튼에 합류한지 단 몇 개월만에 유벤투스를 상대로 패넨카  페널티를 성공시킨 스톤스! 그리고 그 파넨카 페널티는 존 스톤스의 평정심을 증명하는 단적인 예 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프리 시즌 경기에서 있었던 일이지만 패넨카의 대가라 불리는 안드레아 피를로 패넨카  페널티를 실축한 바로 직후에 19세의 어린 선수가 다시 그 기술을 시도한다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존 스톤스: “오만했거나 자만심에 차서 했던 것은 아니다. 순수히 모든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었고 나의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흉내 내기 달인


유머스런 스톤스... 존 스톤스는 그의 첫 클럽이었던 반슬리에서 흉내 내기의 달인으로 통했습니다.


크리스 대그놀 (Chris Dagnall, 전 반슬리의 스트라이커): "스톤스는 모든 사람들의 걸음걸이와 말하는 것을 흉내 냈고 그가 흉내낸 것은 매우 비슷했다. 그는 우리의 감독이었던 키스 힐을 매우 잘 따라했다. 존은 마치 조약돌이 들어간 신발은 신은 힐과 같이 슬로우 모션으로 그를 따라했다.


로니 브랜슨 (Ronnie Branson, 당시 반슬리 아카데미의 Chief): "스톤스가 나를 따라하는 것을 한 번도 잡아낸적은 없지만 가끔 팀 토크를 하러 갈 때면 나를 본 선수들이 배꼽을 잡고 웃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스톤스가 나를 흉내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


소셜 미디어를 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존 스톤즈! 하지만 이번 여름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존 스톤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johnstonesofficial)을 통해 영스타의 사진과 행보를 확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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