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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맨체스터더비를 앞두고 맨시티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인터뷰

by 뱀선생 2016.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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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맨체스터더비를 앞두고 맨시티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인터뷰


2016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맞붙게 된 맨시티와 맨유 ㅋㅋㅋㅋㅋ

2016년 07.25(월) 20:30에 중국에서 펼쳐짐.

확실히 중국이 커가지까 유럽 구단들의 아시아 진출을 위해 중국에서도 대회를 진행하는것 같음.

뭐 같은 아시아권이니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개꿀. 축구를 새벽에 안봐도 되는 개꿀 시간대에 진행 ㅋㅋㅋㅋㅋ

(왜 그리스는 새벽에 축구해요? ㅋㅋㅋㅋ)


맨시티 팬으로서 펩 과르디올라의 경기 전 인터뷰와 선수 대표로 참가한 페르난지뉴의 인터뷰 내용.


눈에 띄는건 중국 기자들의 질문 클라스 ㅋㅋㅋㅋㅋ

경기 시작 전에 조세 무리뉴와 악수를 할 것이냐? ㅋㅋㅋㅋㅋ

예전 무리뉴랑 허재가 빡쳤던것 생각나네.

(전설의 기자회견 ㅋㅋㅋ 뭔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그래 18 진짜 짜증나게!)


그리고 페르난지뉴의 인터뷰.

지난 2015/2016 시즌에 참 잘해서 맨시티 올해의 선수: 최종 3명의 후보에 아구에로, 더 브라위너와 함께 올라갈정도의 갓의 모습을 보여줬음 ㅋ

이번 과르디올라도 페르난지뉴를 중용할 것으로 보임.
하지만 페르난지뉴도 어느덧 나이가 30이 넘어서 이런 인터뷰를 ㅜㅜ
"나의 축구 경력이 약 5,6년 정도 남았을 것이다. 내가 달성한 것에 대해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짜 다시금 떠올릴때마다 분노하지만 지난시즌 해설가 쪼호가 야투 빨면서 페르난지뉴는 특출난게 없이 모든면에서 부족한 선수, 맨시티에서 바꿔야된다라고 까던게 생각난다... 매달 이달의 선수 후보에 들어가고 결국 시즌 최고의 선수에 뽑힐 폼을 보여줬는데 뭐 말도안되는 평가를 내린 쪼호 김동완 선생. 다른 팀은 몰라도 적어도 맨시티에 대해서는 공부안하는 해설가...;;;)


경기 전 인터뷰(리액션) - 과르디올라 & 페르난지뉴 기자 회견


이번 맨유 더비전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기르 바라는 펩 과르디올라...


베이징의 호우로 인해 영국 밖에서의 첫 맨체스터 더비 취소에 대한 걱정이 만연한 상황이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과 함께 이 상황을 뚫어나가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펩은 또한 이번 인터네셔날 챔피언스 컵 대회를 통해 '엄청난' 팀들을 상대하는 것에 매우 신이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아직 경기장 피치를 본 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몇 일동안 비가 많이 왔다. 피치의 상대가 좋지 않은 것을 이해하고 있다. OK! 우리는 (경기장의 상태에) 적응할 것이다. 이번 경기는 프리 시즌의 두 번째 경기이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훈련을 하면서 이 곳이 매우 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경기를 뛰기에)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이 곳에 와서 팬들을 만나고 유나이티드와 도르드문트 같은 대단한 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습한 날씨 때문에 훈련을 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머물며 경기를 치를 것이고 그 뒤에 맨체스터로 돌아가 첫 공식 경기를 치르기 전에 약 2주 정도의 남은 프리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


펩은 시티의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가 이번 더비에 출장하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빈센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선더랜드전에 돌아와도 완벽할 것이고 레스터전에 돌아와도 좋을 것이다. (어느 경기에서 복귀하는 지는 상관이 없고) 그는 반드시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그게 다이다."


마지막으로 펩 과르디올라는 경기 시작 전에 조세 무리뉴와 악수를 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웃으며 '우리는 예의있는 사람들이다. 왜 악수를 하면 안되나? 안될 이유가 없다. 무리뉴도 이번 경기에서 이기고 싶을 것이고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다'라 말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유나이티드가 도르트문트를 상대하는 경기를 봤다. 그들이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쉽게 알 수 있었고 그들은 지난 몇년 보다 휠씬 강한 팀이 될 것이라는 것을 꽤 확신하고 있다. 당연히 조세 무리뉴 그리고 맨유에 있는 뛰어난 선수들 - 맨유가 더 많은 선수들을 살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 과 함께하면 그들은 더욱 강한 팀이 될 것이다."


펩 감독과 함께 기자 회견에 참여한 페르난지뉴는 처음으로 펩 감독과 같은 팀이 된 것에 대해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페르난지뉴: "다른 팀을 감독하는 펩을 봐왔고 그의 팀이었던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적도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 경기는 당연히 매우 어려웠다. 왜냐하면 그들은 매우 대단한 팀들이고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팀들이다. 하지만 그런 그가 지금은 우리 편이다. 다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면 좋겠다."


나의 축구 경력이 약 5,6년 정도 남았을 것이다. 내가 달성한 것에 대해 행복했으면 좋겠다."




에티하드 올해의 선수: 최종 3명의 후보



맨시티 공식 서포터와 함께하는 올 시즌 최고의 선수를 뽑는 이티하드 올시즌의 선수 상의 최종 3명의 후보가 발표되면서 수상하기 위한 레이스가 흥미진진해 지고 있습니다.


투표 첫 라운드는 맨시티의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천명의 팬들이 자유롭게 투표를 해주셨는데요. 이제 최종 3명의 후보를 추렸고 이들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케빈 데 브루잉, 페르난지뉴 그리고 세르지오 아구에로가 2015~2016시즌 이티하드 올패의 맨시티 선수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아구에로가 이 상을 수상했었죠.


아구에로는 올 시즌 블루스를 위해 29골을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연패를 수상하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미드필더인 데 브루인은 맨시티에서 첫 시즌을 환상적으로 보내며 어시스트 부문 1위와 16골을 득점했습니다.


페르난지뉴가 허리에서 보여준 꾸준함은 2015~2016시즌 내내 계속됐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페르난진유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즐겼습니다.


투표는 곧 마감됩니다. 과연 누가 당신의 선택을 받을까요? 


지금 투표하십시오. 투표는 6월 30일 마감됩니다.


페르난지뉴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 http://bcove.me/ldmjlj0e


아구에로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 http://bcove.me/jvvljghu


케빈 데 브라위너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 http://bcove.me/dliiglmj




#CityOnTour | 공개 훈련 갤러리


베이징의 습하고 더운 날씨를 이겨내자!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시티를 보고 환호하는 중국 현지 팬들


골을 넣고 기뻐하는 오타멘디


수염이 덥수룩... 세지오 아구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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