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드라마 굿와이프(2016) 1회 리뷰

tvn 금토 드라마 굿와이프(2016)를 봤습니다.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연기력으로는 깔 수 없는 전도연이 tv드라마로 컴백한다고 화제가 된 작품이였음.

과거 전도연, 김남길이 주연한 무뢰한을 나름 괜찮게 봐서 리뷰를 쓴 기억이 있음 ㅋㅋㅋ

거기서 전도연 연기 대박임.

어쨌거나 믿고 보는 전도연이기 때문에 시그널에 이어 간만에 드라마를 찾아봤음 ㅋ

보고난 뒤 느낌은 역시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이 나왔던 시그널은 그래도 이제훈, 김혜수의 초반 연기가 어색하다고 느꼈던 반면에

굿와이프는 첫회부터 부터 연기가 어색하다고 느낀 사람이 없었음.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김태우 등 ㅎㄷㄷ한 라인업 ㅋㅋㅋㅋㅋ

tvn 10주년 특별기획이라더니 진짜 돈 왕창 풀어 힘깨나 쓴 듯? ㅋ

1회 60분을 그냥 스트레이트로 몰입해서 봤음.

영화에서 많이 보던 전도연, 유지태가 나와서 그런지 오히려 짧다고 느꼈음. 뭐 벌써 끝나지?? 이런 느낌 ㅋㅋㅋㅋ

로펌 조사원으로 나온 나나의 연기는 의외로 나쁘지 않았음.

그냥 쏘쏘정도 발연기는 아닌 느낌.

전도연과 케미가 앞으로 기대됨.

아내의 유혹이 아직도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김서형이 로펌 대표로 나오는데

전도연 신입을 불러 야단치는 투샷에서 뭔가 찌릿찌릿한 긴장감 폭발 ㅋㅋㅋㅋ

나중에 개 같이 싸울 느낌?? 아님 박터지게 싸운뒤 가장 믿을만한 아군이되거나 ㅋ

아 의외로 단점이 유지태 였음.

강동원처럼 키 188cm의 우월한 신체 조건의 모델 출신의 배우라서 그런지 뭔 감방에 들어가 죄수복을 입고있는데도 간지 터짐 ㅋㅋㅋㅋ

검사외전 때 강동원은 꽃미남처럼 호리호리하게 멋있었다고 하면 굿와이프의 유지태는 남성적인 간지가 터짐.

스캔들 터져 추락한 검사가 뭔 조폭 거물 보스 같은 느낌이였음 ㅋㅋㅋㅋ

어쨌거나 강추함.

2화 예고편보니까 강간당한 피해자에 엄현경 등장??? ㅎㄷㄷ

유지태, 공개된 동영상은 사생활의 실수!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전도연을 당황시키는 나나의 말들은?

신입변호사 전도연의 통쾌한 사이다 저격!

[예고] 전도연을 변호사로 지명한 성폭행 피해자!

뱀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