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제 44회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 후보 + 마지막 김혜수 진행

올해로 44회가 된 청룡영화제는 11월 24일 금요일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 으로 작년 43회에서는 남우주연상으로 박해일. 여우주연상으로 탕웨이가 받앗으며 감독상 박찬욱 최우수 작품상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이 상을 휩쓸었음.

올해는 어떤 작품이 받을 지 어떤 남자배우, 여자배우가 상을 받게 될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또 하나의 눈에 띄는 점은 청룡의 여신 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하네요.

93년부터 98년을 제외하고 올해 열릴 44회까지 30번째 진행을 이어나갔었는데요. 최장 mc 기록과 화려한 드레스, 차분한 진행으로 분위기 메이커였는데 박수칠 때 떠난다는 말처럼 마지막 진행을 맡게 된다고 하네요.

몰랐는데 김혜수는 제14회 청룡영화상, 제16회 청룡영화상, 제27회 청룡영화상까지 무려 3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 역대 청룡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만 23세에 받은 첫 번째 여우주연상은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 수상으로, 27년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 청룡의 아이콘은 확실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