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요즘 일본 관광객들의 한국 필수 여행 코스
1. 성수 카페 투어
오샤레 세련된 카페 투어가 아예 한국 여행의 목적인 경우가 많다고 함
하루 2끼 정도를 한국 오샤레 카페에서 해결할 정도
성수동 카페 어니언 onion이 핫플레이스
2. 쇼핑몰 더현대서울와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3. 음식은 닭한마리 코스와 편의점 뚱바 바나나우유랑 비요뜨 투탑
한강 라면 한강 치맥은 한국 여행 중 가장 로망으로 불린다고 함
4. 아직 살아 있는 명동 여행 코스
명동 교자 칼국수랑 만두 먹고
명동 올리븡영 플래그쉽 매장가서 쇼핑
(홍대 인기가 죽고, 오히려 전통의 명동이 부활해가는 추세라고)
5. 케이팝 덕후들은 하이브 인사이트나 SM 광야 성지순례 코스
르세라핌 사쿠라가 한국인 멤버들중 그 누구도 닭한마리를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먹었다고 했지 ㅋㅋㅋ
일본에서는 한식하면 닭한마리인데 정작 한국가서 식당가면 일본인들 밖에 없다고 ㅋㅋㅋㅋ
빡세다
한국관광객은 일본 저렴해서 가는데
일본관광객은 확실히 돈 좀 있어야겠다
비요뜨는 들어간게 신기함
탬버린즈는 알만하지 않음?
핸드크림/워시랑 그 손소독제 되게 유명함
역시 서울민국 ㅠㅠ
명동교자 김치 먹고싶네
지방 사는 나는 한국 안 가봤네..
한국 카페들 엄청 좋긴함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가 독특한데 맛있는 메뉴들도 많고 인테리어도 좋고
최근 한국에 오는 2030 일본 여성들 최애 음식
1.육회 2.간장게장 3.닭한마리 4.돼지갈비
일본인 친구 생기기전에 닭한마리라는 메뉴가 우리나라에 있는지도 몰랐고 나는 모든 한국오는 일본인들이 닭한마리를 먹는다는거에 충격 받고 걔는 내가 닭한마리를 모른다는거에 충격받음
궁금한게 닭한마리랑 백숙이랑 다른거냐?
백숙에는 밥이 들어가잖음. 삼계탕처럼.
닭한마리는 그냥 치킨처럼 닭 쪼개서 삶은 거
저 사진에 나온 어니언 카페 앞에서 일했는데
진짜 외국인들 저 한옥문 같은데서 인증샷 많이 찍고
북촌한옥마을이다 보니 외국인들 바글거림
제일 이해안되는게 닭한마리 ㅋㅋ 저건 바이럴을 도대체 어떻게 해놨길래 일본국룰코스가 된거야
여행사 패키지에 로비라도 했나
바이럴이 아니라 일본에서 더 성공한 한식이라 그래
쟤들 입장에선 일본에서 접하던 한식 메이저픽이 닭한마리니까
한국에 놀러오면 "이야 닭한마리 본고장 놀러왔으니 먹어봐야지" 하는거래
나는 닭한마리 진짜 맛있던데 잘하는 곳가면 국물이 진하이 칼국수 넣어먹으면 개쩔고
게다가 술먹은 다음날 가면 해장이 개지림 진짜 ...
닭한마리가 몇 안되게 명확한 서울 향토 음식이라는 점도 한 몫 한듯 ㅋㅋㅋㅌㅌ
닭한마리는 서울에만 있는 음식임
광장시장 가는거 업데이트해라
일본인들이랑 외궈들 광장시장 가서 군것질 좋아한다
비요뜨는 진짜 무조건임 ㅋㅋㅋㅋ
어니언은 진짜 일본인들 여행브이로그보면 무조건 있더라 ㅋㅋㅋ
한국이 목적이 아니라 서울을 갔네
롯데타워는 안가나
잠실에 외국인들 존나게많던데
닭한마리는 ㄹㅇ 전통적인 일본인들 맛집임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에서 십수년전에도 흔히 보였던게 일본인들. 일본인들이 보는 관광안내책자에 흔히 나오는게 거기라고 함
정보) 마르디 메르크레디는 화요일 수요일이다 ;)
일본뿐만이 아니라 대만애들도 저러고가더라
어쩐지…성수 어니언카페에 왜이리 일본인들이 많은가 했다ㅋㅋ
바이럴이라고 하기엔 요즘 여자들 저 브랜드 옷 개많이 입음 ㅋㅋ 특히 마르디 티셔츠
거의 여성용 커버낫수준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닭한마리 니혼진들이 딱 좋아할 느낌이겠네
튀김우동도 맵다고 못먹는 사람 있다며
일본에 비요뜨 같은게 없나? 맛은 있긴해 확실히 ㅋㅋ
메로나도 최애 간식이라도 들었는데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가면 일본인들 넘침
성수동 그 좁은 골목길에 중국인 일본인 동남아인 천지 ㅎㄷㄷ
일본인들 명동에 HBAF매장가서 허니버터아몬드 겁나많이사던데
닭한마리가 유명해진 계기는
2011년 경 미슐랭 가이드에서 그린 가이드 한국편의 맛집으로 서울의 한 닭한마리 식당을 소개한 일이 계기였다.
소위 별이 나오는 레드 가이드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미슐랭 가이드에 처음으로 한국의 식당이 소개된 것은 큰 화젯거리였고,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크게 유명하지 않았던 닭한마리 식당이 선정된 것
홍대는 밤에 가면 외국인 존나 많음.
외국인들 유흥 이태원에서 홍대쪽으로 많이 이동한거 같더라.
외궈들 사이에서도
이태원은 약간 마굴, 맛간새끼들 꺵판놓는곳 이라고 안좋은 인식 가진 경우들도 좀있어서
상대적으로 좀 더 안전해보이는? 홍대로 옮겨가는 애들 많다고 뭐 그런얘기 들어본적있슴
얼마전에 성수동 유명한 뼈해장국집에 갔는데
웨이팅 중국/일본인들이 반이더라
여길 어케 알고왔지…? 안맵나? 궁금했음
명동 바가지다 뭐다해도 가보면 외국인밖에 없음.
올리브영 갔는데 중궈들 바구니에 3-40개씩 담음ㅋㅋㅋ
별마당 도서관 일본뿐만 아니라 외국인은 ㄹㅇ 다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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