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농장) 방토코인 떡락.... 농사의 어려움....
와 농사 겁내 어렵네요
이게 뭔가요... 갑자기 뜨는 뉴스에 눈을 의심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방울토마토가 기존에 몇십년동안 재배해 왔고, 하루에도 100톤씩 생산되서 나오는 작물인데,
문제 생겼으면 다들 먹고 큰일 났을껀데, 왜 문제 생겼지 생각해보면 기존 농민의 문제보단, 새로나온 어떤 품종이거나 새로운 어떤 걸로 생각해야 될텐데...
농사짓기 진자로 어렵네요... 농약도 진짜 오지게 비싸서 다른 나라에서는 몇몇은 치지도 못하는 무독성 약만 쳐서 벌래도 잘 안죽는데...
종자 회사는 사고치고 도망가면 끝이고, 하우스시설 업자도 도망가면 끝... 나중에 이름바꿔서 나오면 끝이고요...
땅에 남아서 끝까지 버티고 욕먹고 피해를 수습하는 사람들은 바로 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가는 다행히 아직 안 떨어졌는데 이번주말 소비 안되면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엄청 문제라 ㅠㅠ
고생할것 같습니다.
---------------정확하진 않으나
뜨악해서 인맥을 동원해 알아봤습니다.
방토 구토관련 이슈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1. 신생업체가 들고온 토마토 종자가 문제입니다. 케xxxx비 올x타라는 품종(원x타라는 말이 있음)
이 회사가 부x 공x쪽에 주로 영업했었고, 이게 토마토의 건강성분을 올리는 품종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키웠는데, 독성도 같이 올린것 같다고 합니다. 구토토마토는 쓴맛이 강하게 나서 먹자마자 토한다고 합니다.
2. 꽤 많이 삼었었고, 일주일전부터 도매시장쪽에서 파악해서전량 안받아서 그 농가들 다 갈아 엎었다고 합니다.
3. 그래서 기존 품종심고 있는 농가 물량 수요가 폭발해서 요즘 갑자기 가격이 올랐습니다. 키로당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승
4. 문제는 앞으로 저 신샹 종자 회사처럼 일을 저지른 회사덕분에 수십년간 해온 방토업계가 엄청나게 위축될거 같습니다. 저도 모르고 있다가 이제 알게 되어 뜨악 스럽습니다.
5. 뉴스가 오늘떴으니, 추세보고 아니다 싶음 갈아엎고 오이심어야 될것 같습니다.
매일 300그람 씩 먹고 저희 집 16개월 아기도 하루에 300그람은 간식으로 먹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제가 워낙 익혀서 빨갛게 따기도 하고요.
ㅊㅊ ㅋ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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