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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읽을거리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민이 느낀 한국 각 도시별 주관적 이미지

by 뱀선생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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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거주민이 느낀 한국 각 도시별 주관적 이미지

 

내가 돌아다니면서 느낀 도시별 이미지.txt

 

경기도 남양주시

나의 고향, 서울 동쪽에 있는 위성도시. 남양주시는 꽤 큰 편이라 발전 정도가 동마다 다르다.

 

발전 못한데는 거의 시골이고, 좀 발전됐다 싶으면 있을건 다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서울에 비할 바는 못된다.

진짜 어딜가든 아파트 숲이라 위성도시의 역할을 제대로 맡고있는 동네라고 생각된다.

 

남양주는 서울과 가깝기에 웬만하면 어디서 출발하든 1시간 내로 서울에 도착할 수 있다.

강원도로 놀러가기도 편하고 (근처에 MT 메카 대성리, 강촌, 춘천) 서울도 가까이 있어 

도시와 자연이 조화된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

 

아파트가 엄청 많고 그 아파트들을 위해 상가가 들어서 있다

상가만 있는 거리는 별로 없다. 그런 거리는 동네 최고 유흥가가 된다

마트가 굉장히 많고 버스 구축이 잘되어있음

 

대표적인 먹거리는 먹골배 같은 별 메리트 없는 음식밖에 없지만

옆동네 구리와 춘천에서 각각 곱창과 닭갈비를 훔쳐왔기 때문에 괜찮은 편이다.

 

요약 - 서울 출퇴근러를 위한

위한 아파트 숲,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자연이 있는 도시

 

 

강원도 춘천시

춘천은 발전도로만 따지면 남양주랑 비슷하거나 살짝 아래다.

ITX가 개통되서 서울에 1시간 내로 도착이 가능하다.

 

자전거 도로가 굉장히 잘 구축되어있고 업힐도 많아서 자전거 타기가 좋은 동네

시내 곳곳에 체육관도 있고 한국 최초로 자전거 강습 센터가 있어서 운동하기 좋은 동네

 

단점은 버스가 존나 안다니고 대신 택시가 많아서 자가용이 없으면 주로 택시를 타야된다.

시내에서 좀만 나가도 호수와 강이 있는데 남양주에서 볼 수 있는 자연과 달리

여기는 좀 본격적으로 아 자연이다 하는 느낌이 있다.

 

남양주가 도시 70% 자연 30%라면 춘천은 도시 60% 자연 40% 느낌

 

전체적으로 조용한 동네지만 시내 중심부에 강원대, 한림대가 있어서 꽤 젊은 느낌이 나는 동네가 있고

대학가기 때문에 노래방, 피시방, 당구장 음식 등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게 장점

 

도로는 좁은 곳이 많아서 좀 답답한 편이다.

마지막으로 편의점보다 닭갈비집이 더 많음

 

요약 - 너무 시골도 싫고 너무 도시도 싫은 사람에게 최적인 도시

 

경기도 안산시

서울 남부에 있는 위성도시. 반월 공단이 있어서 외국인 노동자가 많다.

특히 중국인들이 모여사는 동네가 있는데 매우 이미지가 별로다.

그 쪽 근처에 출퇴근 시간에 버스타면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짱개들의 시민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 짱개들 때문에 안산드레아스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중앙동이라고 안산 시내 중심에 큰 유흥가가 있는데 모텔이 굉장히 많고 술집, 음식점이 굉장히 많아서 핫한 곳이다.

쌈박질도 자주 일어난다.

 

나머지 동은 대부분 조용하고 큰 특징은 없다.

신도심은 살기 좋다고하는데 어렸을 때 5개월 정도 살고 그 이후로는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반월 공단 + 중앙동 유흥가 콤보로 인해서 삭막한 할렘 느낌이 난다.

 

요약 - 평범한 도시와 그 옆에 있는 공장 + 짱개 + 유흥가 

 

 

강원도 강릉, 동해, 삼척

강릉, 동해, 삼척 중에 가장 발전한 곳은 단연 강릉이다.

삼척, 동해는 거의 비슷한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암튼 둘 다 개똥만하다.

 

강릉은 춘천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했으나 그 크기가 더 넓다.

근데 뭐 세 동네 모두 별로 재미난건 없고 바다가 최대 볼거리임.

해안도시라서 차가 빨리 부식되고 겨울에 눈오면 염화칼륨 뿌려대서 차 하체 부식 빨리 됨

 

고속도로로 바로 나갈 수가 없어서 서울 갈 때 시간 오래걸려서 짱남

강릉은 있을건 다 있고 도시도 꽤 쾌적하기 때문에 살기 괜찮지만 서울 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춘천이 더 낫다고 생각함, 그리고 춘천이 20대라면 강릉은 30대~40대 같은 조금 젊은 느낌이 좀 사라짐

다만 경포대 같은 관광 핫플레이스로 가면 오히려 더 젊어짐

 

요약 - 춘천+바닷가+서울가기 힘듬+관광 = 강릉, 그 옆에 딸려있는 강릉의 왼팔, 오른팔 동해 삼척

 

 

 

서울시 길음동

언덕이 많아서 걸어다니면 짜증나고 차 타고 다닐라하면 차도 오지게 많아서 짜증나는 동네

다른 도시 갈때는 보통 월곡에 있는 북부간선도로 타야되는데 여긴 진짜 지옥 그 자체다.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도로 설계 자체가 아주 잘못됐다는걸 바로 느낄거다.

 

그리고 지하철 노선이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경기 동부로 가려면 환승 오지게 해야된다.

 

도시 가운데에 개운산과 공원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북한산도 가까운 편이라 건강 +3포인트

바로 옆에 아리랑고개, 북악 초소가 있어서 자전거 업힐 명소임 건강 +2포인트

근처에 대학로와 성신여대, 고려대가 있어서 문화 생활 면에서 좋다.

 

요약 - 교통이 좀 열받지만 문화생활과 건강이 있는 곳

 

 

 

강원도 속초시

인구 8만의 관광 도시, 도시 곳곳에 호수가 깔려있고 좀 걸었다 싶으면 바다가 있고

뒤쪽엔 설악산이 있어서 자연을 즐기긴 좋으나 관광도시 답게 물가가 씹창렬이다.

 

속초 도심은 일단 차선이 좁아서 차 끌고 다니기가 좀 열받는 편 (특히 교동)

물가가 비싼 관광도시기 때문에 오래 살 곳은 못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서울가려면 너무 멀다.

전국 집값 다 떨어질때 속초는 오히려 올랐는데 관광도시라 부자들이 별장으로 사는거 같다. 

 

특이한 점은 중국집들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거다.

배달 중국집들은 다른 도시랑 비슷한 수준인데

홀 영업만 하는 중국집들은 아무데나 들어가도 진짜 맛있다.

 

근처에 설악산, 미시령, 진부령과 동해안 자전거도로

등산학교, 암벽장, 서핑 등 여러 운동 인프라가 있어서 운동하기 좋다.

 

요약 - 자연과 씹창렬 물가의 콜라보

 

 

강원도 양양시

바다 옆에 있는 도시란거 빼면 그닥 큰 특징을 찾기 어려운 동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생겨서 혜택을 많이 봤다.

양양 똥바람이라고 바람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서핑 성지도 있다.

 

요약 - 특징을 잡기 힘든 강원도 해안도시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가 공무원 도시라길래 뭔가 깔끔하고 세련된 도시를 기대하고 갔는데

세종시 메인이 아니라 조치원읍이라 그런지 그냥 뭔가 80년대 향수 풍기는 시골 동네였음

뭔가 검정고무신 느낌, 조치원여중인가 여고인가 있었는데 거기 교복이 굉장히 80년대 느낌 나서 색다름

 

요약 - 반전의 검정고무신

 

 

 

강원도 인제군

전형적인 군인 없으면 굶어죽는 도시, 주소비자가 군인과 공기업 직원, 공무원 등

녹봉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사기업은 없다. 다른 직업군은 농사 짓는 사람들 정도

 

인제군은 크게 인제읍, 원통리, 서화리, 기린면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전부 다 군인 도시고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의

그 인제와 원통이 생각보다 비슷한 규모로 발전함.

인제는 아파트가 꽤 들어서서 밤에 옆에 있는 국도로 지나가면 생각보다 큰 도시처럼 보이는데 안그렇다.

 

바로 옆에 설악산 있고 소양강, 내린천 있고 그래서 당연히 자연과 밀접하다.

용대리라고 황태 유명한 곳도 있고, 자작나무숲도 있고 인제 한바퀴 돌면 그냥 이거저거 할건 많은데

인프라가 너무 후지기 때문에 정착해서 살 곳은 못된다. 단적인 예로 배달의민족 켜면 20군데가 채 안 나옴

땅 덩어리는 뒤지게 넓은데 인구수가 4만인거 생각해보면 인프라가 얼마나 후질지 상상이 될거다.

나도 시골과 도시의 조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인프라 구진거 어느정도 감안하고 들어가는 사람인데

여긴 답도 없다 느낄 정도

 

요약 - 인프라 개후진 자연과 함께하는 군인 도시

 

 

 

 

서울시 대림동 

중고나라 자전거 휠셋 거래하러 들렀던 곳, 내가 일찍 도착해서 그냥 동네 한바퀴 산책했는데 일단 짱개들이 굉장히 많은 동네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을 아주 쉽게 볼 수 있고 침도 존나 찍찍뱉고 다닌다, 하여튼 짱개새끼들 시민의식 수준

그때 당시 인터넷 검색으로 밥이나 먹고 갈려고 대림동 맛집 쳤는데 차이나타운? 같은게 있어서 

먹고 가려다 침 찍찍 뱉는거보고 입맛 떨어져서 걍 안가고 돌아옴

 

요약 - 짱개 소굴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옆에 있는 도시로써 남양주인들이 좀 큰데가서 놀고싶다 싶으면 가는 곳

그래서 나도 많이 가봄, 구리시는 시내에 백화점 하나 있고 곱창 골목이 맛있음.

근데 최근에 가니까 좀 창렬됐더라.. 1인분에 9천원인가 만원인가 받는거 같음.

그래도 원조 클라스가 있어서 구리, 남양주를 제외한 곳에서 곱창 먹으면 돈 아깝다 생각 들 정도로

곱창 퀄리티가 괜찮은 편임. 다른 지역에 가면 이 곱창을 먹을 수가 없어서

가끔가다 구리나 남양주에 가면 제일 먼저 곱창을 찾는다.

 

구리시 가면 느끼는 점이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데 도로가 좁고 골목이 많아서

되게 협소한 느낌이 남, 골목들을 들어가면 되게 옛날 동네 같은 느낌나는곳이 많다. 노후화된 빌라 같은게 많이 보임

 

근데 인창동 같은 곳은 안가봐서 잘 모른다.

그리고 주변에 한강 자전거 도로 잘 깔려있어서 자전거 타기 좋음

 

요약 - 맛있는 곱창

 

 

 

경기도 가평군

여긴 위성도시라 하기 뭐할 정도로 낙후되어있다. 괜히 군이 아니다.. 

심지어는 강원도의 인제, 양구보다 발전이 덜 되어있다

연천과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될듯.

위치가 위치인지라 잘만 발전되면 춘천보다 더 좋은 위성도시 역할을 해낼 수 있을거같은데

그린벨트로 묶여있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발전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북한강 자전거도로 중심부에 있어서 자전거 타러 자주간다.

 

요약 - 왜이리 발전이 안되어있는지 의문인 도시

 

 

 

서울 청량리

남양주 사는 사람이라면 가끔씩 가보는 청량리이기 때문에 나도 자주 가봄. 청량리 안에 있는 식자재마트에서 알바도 했었었고

느낀 점은 일단 시장이 굉장히 많다는 점과 오래된 건물이 많다는 점, 저거 왜 철거안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건물이 많음

전체적으로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건물과 분위기들이 한 공간에 있는 느낌

경동시장 쪽으로 가면 연령대가 거의 70대인거 같음. 근데 그 옆 청량리역환승센터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젊은이들이 대조됨

 

요약 - 신과 구의 대조

 

 

 

 

천안

천안시는 가기전에는 남양주 정도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발전이 많이 되어있어서 놀랐던 곳

근데 뭐 특별히 특징을 잡기는 뭐한 도시. 불당동 같이 엄청난 유흥가가 있기도 하고

웬만한 경기도 위성도시들보다 더 발전이 잘 되어있는 충청도의 허브 느낌

근데 계획도시가 아니다보니 통행하기 힘든 좁은 길이 종종 나오는게 좀 흠이다.

 

요약 - 충청도의 허브

 

 

 

분당

진짜 분당 사람들이 왜 성남시라 안하고 분당이라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도시가 굉장히 깔끔하고 살기 좋음, 도로도 널찍하니 확 트인 느낌이고 도로와 가로수, 인도의 넓이

모든게 쾌적함. 그리고 지하철역 옆에 바로 도로 없이 넓은 인도가 펼쳐져있고 양 옆에 상가들 있는게

좀 특색이 있음. 유흥가에선 생각보다 자주 길거리 공연도 하는데 남양주 촌놈으로써 홍대가 아닌 곳에서

그런걸 본적은 거의 없기 떄문에 신기했음

 

요약 - 괜히 집값이 비싼게 아니다

 

 

 

대전

분당과 마찬가지로 도시가 상당히 잘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잘 만들어진 도시란 느낌은 받았는데, 분당은 좀 20대 초반의 자유와 여유로운 분위기인 반면

대전은 샐러리맨의 도시 같은 빌딩숲 느낌이 많이 났음

그래도 광역시의 아우라가 있음.

 

요약 - 효율성을 중시한 샐러리맨 도시 

 

 

 

경기도 포천시

메인 시내가 2차선 도로기 때문에 일단 시내 돌아다니기가 좀 짜증나는 편이고

건물도 높은 건물이 거의 없고 옛날 건물들이 많아서 늙은 도시 같은 느낌이 남

남양주의 덜 발전된 읍 수준의 발전 정도. 포천가구거리가 있기 때문에

가구점이 수십개가 한 공간에 있어서 근처 사는 사람들은 가구사러오면 좋을 듯

그리고 이동갈비가 유명한데 난 어렸을 때 이동갈비가 걍 트럭같은데다가 갈비 구워서 

이동하면서 파는건줄 알았는데 포천시 이동이었음

 

요약 - 낮은 건물과 좁은 도로

 

 

경기도 의정부시

포천과 의정부는 바로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발전 정도도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정부는 좀 더 깔끔하고 발전도 많이 되어있다. 그리고 부대찌개가 맛있다.

오래 체류하지 않아서 느낌만 봤지만 살기 괜찮아 보였다.

 

요약 - 경기 북부의 핵심 위성도시

 

 

 

경기도 여주시

이상하게 늙은 느낌이 많이 남, 약간 노인정 느낌

신도시들은 딱 계획도시라서 도로도 널찍하고 깔끔한 편인데

예전부터 있었던 도시들은 어쩔수없이 오래된 건물들도 많고

도로도 좁은 곳이 많은듯. 그래도 남한강이 옆에 있어서 자연을 즐기기엔 좋다.

여주 아울렛은 규모가 넘사벽이다. 살면서 그렇게 큰 쇼핑 지구는 처음봤다. 

 

요약 - 노인정 느낌

 

 

 

경기도 이천시

여주와 비슷하게 늙은 도시 느낌이 난다.

여주처럼 노인정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50~60대 이상의 느낌.

 

요약 - 여주보다 좀 더 젊지만 그래도 늙은 도시

 

 

 

충청북도 영동군

1980년대로 타임워프한 듯한 시골 동네,

단 그냥 시골이 아니라 1980년대 당시에 잘나갔던 도시 느낌을 간직한 시골동네

 

요약 - 80년대 나름 잘나갔던 동네

 

 

 

 

강원도 영월군

도심지는 일단 차선이 적어서 차 타고 돌아다니기 열받는다.

그래도 완전히 시골동네일거라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는 있을건 다 있다.

도심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바로 미친 산세들이 나오는데

나는 설악산이 있는 인제군 도로에서 바라보는 산들이 대한민국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산세라고 생각했으나, 영월에 비하면 쨉도 안된다.

영월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산세들은 기암절벽도 심심치않게 보이고

그냥 대한민국 최고다. 동강도 있고 계곡도 많아서 자연으로 먹고사는 동네

 

요약 - 미쳐버린 산세

 

 

 

 

강원도 양구군

영월과 마찬가지로 양구도 진짜 개씹시골일거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발전이 잘되어있다. 물론 다른 도시들하고 비교하면 후지지만

안가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양구 수준이 아니다.

왜이렇게 발전이 많이 되어있지라고 의문이 드는 수준..

군인 머니가 이렇게 도시를 살리는거 같다.

 

요약 - 이상하게 발전이 많이 된 군인 도시

 

 

 

부산

딱 들어가자마자 느꼈던 것은 생각보다 도시가 엄청 크구나 괜히 제2의 수도가 아니구나란 것과

교통이 병신같다는 점. 그리고 언덕과 산이 많다는 점 3가지다.

 

요약 - 산과 언덕이 많은 제 2의 수도

 

 

 

경기도 고양시

서울에서 고양시를 가게되면 서울을 벗어나기 전까진

좁은 도로, 열받는 신호등, 노후된 건물들이 보이는데

고양시를 진입하는 순간 넓은 도로가 된다.

 

여기도 계획도시라 그런지 확실히 깔끔하다.

지하철도 잘되어있고 도시 구역도 두부마냥 네모반듯하게 잘라놔서

살기 좋아보였다.

 

요약 - 역시 신도시는 다르다

 

 

 

서대구

대구는 서대구만 가봤다. 일단 느낀 점은 공업도시 같다.

소규모 공장들이 즐비하게 늘어져있는 거리, 그 안에서 용접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색있는 모습이다.

다르게 말하면 일자리가 많은 도시라고도 볼 수 있을 거 같다.

 

은평구에도 이런식으로 공업단지가 있는데 대구는 규모가 다르다.

그 외에는 여느 광역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도시.

 

요약 - 특색있는 공업도시

 

 

 

 

충청북도 청주시

이렇게 발전된 도시인지 몰랐다.

솔직히 관심 밖의 도시였는데 이건 거의 광역시급의 도시 인프라처럼 보인다.

도시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살기 좋아보였다.

천안보다 더 발전되있고 더 깔끔하다. 

 

요약 - 관심이 없었던 광역시급 도시

 

 

 

 

 

다른 동네도 많이 다녔지만 딱히 쓸게 없기 때문에 여기서 줄임

그냥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까 동네 주민분들이 맘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음

 

 

 

출처 : https://www.fmkorea.com/502408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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