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알마드리드에서 카세미루 영입 성공한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
2022년 8월 EPL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덜란드 축구팀 AFC 아약스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린 에릭 텐하흐 감독을 영입하며 의욕적으로 새 시즌 출발.
하지막 개막 2연패로 리그 20위 최악의 스타트를 찍은 상황이였음.
이때 뜬금없이 레알마드리드 및 브라질 국대 수비형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이적 루머가 떴는데,
다들 레알 그 유명한 크카모(토니크로스, 카제미루, 모드리치) 조합의 카세미루가 챔스도 못가는 팀을 왜 가냐고 비웃는 여론 분위기였는데 진짜로 카세미루 맨유로 이적해버림 ㅋㅋㅋㅋ
지난시즌까지 레알에서 챔스 우승 5번 먹은 카세미루가
왜 유로파 나가는 맨유로 가는지 궁금했는데,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
카세미루 프로필 정보
Casemiro
출생 1992년 2월 23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주제두스캄푸스
나이 30세
신체 키 185cm / 체중 84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카세미루 우승 및 개인수상 기록
상파울루 FC (2010~2013)
코파 수다메리카나: 2011
레알 마드리드 CF (2013~2022)
라리가: 2016-17, 2019-20, 2021-22
코파 델 레이: 2013-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7, 2019-20, 2021-22
UEFA 챔피언스 리그: 2013-14, 2015-16, 2016-17, 2017-18, 2021-22
UEFA 슈퍼컵: 2016, 2017, 2022
FIFA 클럽 월드컵: 2016, 2017, 2018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코파 아메리카: 2019
브라질 U-20 축구 국가대표팀
FIFA U-20 월드컵: 2011
남아메리카 U-20 챔피언십: 2011
브라질 U-17 축구 국가대표팀
남아메리카 U-17 챔피언십: 2009
FIFA FIFPro 월드 XI 3군: 2017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의 팀: 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6-17, 2017-18
UEFA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 2022
UEFA 라리가 올해의 팀: 2019-20
트로페오 EFE: 2020
IFFHS 10년의 CONMEBOL팀: 2021
1. 이적 사가는 빠르게 진행되었으나,
카세미루는 오래 전부터 이적을 고려했다.
그는 과거에도 이적에 대한 의사를
드러낸 적이 몇 번 있었다.
2.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어느 정도 내려 놓았다.
카마빙가와 추아메니의 영입이 의미가 컸다.
특히 추아메니의 영입은
카세미루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3. 맨유 이적을 추진한 것은 카세미루 본인이었다.
그는 클럽측에 맨유의 오퍼를 수락해달라고
직접 요청하였다.
그는 수요일 아침에 자신과 친한 동료에게만
이 사실을 털어놓았다.
토니 크로스는 카세미루의 결정을 응원했다.
4. 카세미루가 이적 사실을 털어놓은 날,
마드리드 선수들은 안첼로티에게
대체자를 영입할 것이냐고 질문했다.
그는 선수단을 유지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5. 카세미루는 금요일, 출근시간보다 1시간 먼저 출근해
훈련장에 도착하여 안첼로티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미디어에 공개되는 15분 가량의 훈련만 소화했고,
공개 훈련이 끝나자 훈련을 중단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6. 안첼로티는 기자 회견에서 카세미루가
떠난다고 밝혔고,
기자 회견이 끝나고 카세미루는 모든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훈련장을 떠났다.
이렇게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카세미루는 막을 내렸다.
7. 레알 마드리드와 카세미루는 이적 사가 내내
서로 존중했다.
클럽은 카세미루의 이적 결정을 존중했으며,
카세미루는 클럽에게 이득이 되는 오퍼를
가져오려 노력했다.
8. 사실 카세미루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한 힌트를 밝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면 뛰고 싶은 리그가
어디냐는 질문에 PL이라고 답했다.
2022년 8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계정에서 카세미루의 영입이 확정되었다는 오피셜을 띄움으로써 맨유로 합류하게 되었다. 추정 이적료는 €70m+15m이며, 계약기간은 4+1년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비드 데헤아에 버금가는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며, 챔스 진출 시에는 주급 인상 조항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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