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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디갤 폴더블 매니아가 평가한 삼성 갤럭시 폴드4 투고 성능 등 사용기

by 뱀선생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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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갤러리 폴더블 매니아 유저가 평가한

삼성전자 2022년 신상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4 투고 기간동안의 성능, 배터리 등 사용기 정보

 

장점 단점 비교 요약

폴드3에 비해 배터리, 발열, 성능 차이 엄청남.

다만 신규유저는 폴드4 구매 추천이지만, 기존 사용자 폴드2 유저가 폴드4로 200만원짜리 업그레이드 기변 투자는 물음표.

 


삼성전자 신상 투고 반납하러 가기 전에 쓰는 폴드 4 리뷰

 

우선 전 2019년부터 폴드 1,2,3 시리즈 전부 구매해서 사용중인 폴드 매니아입니다.

 

최근(6월 6일)에 폴드3를 쓰다가 민팃에 팔아버렸고

 

7월 말까지 갤럭시 S20울트라와 노트10을 쓰다가 8월 초에 폴드2로 기변했습니다.

 

 

왜 폴드3를 팔고 폴드2로 기변했냐는 물음에는 폴드3가 폴드2보다 배터리 타임에서 너무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발열이나 제 사용패턴상 퍼포먼스 또한 폴드 2보다 이상할정도로 좋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폴드4 나오기 전에 잠깐 쓸 용도로 폴드2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만

 

폴드4로 업그레이드할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리뷰를 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갤럭시 폴드4 하드웨어 사용 정보

 

폴드 4의 외형은 폴드 2, 3와 거의 같습니다.

 

제가 지금 폴드3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폴드2와 비교하겠습니다.

 

물리적인 사양은 폴드3와 폴드2가 거의 차이가 없기에 3라고 생각하고 보셔도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전면과 메인스크린의 비율이 달라졌습니다.


(좌측이 폴드4, 우측이 폴드 2입니다)


확실히 전면은 너무 길어서 어색했던 기존에 비해 훨씬 좋아졌습니다만

 

내부 화면의 경우 약간 작아져서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합니다.

 


(좌측이 폴드4, 우측이 폴드 2입니다)

 

제가 보기엔 어차피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지금 폴드4의 비율이 더 마음에 듭니다.

 

화면 주름은 폴드2는 올수리 받은지 2주차인데 딱히 폴드4가 더 좋은지는 체감이 잘 안됩니다.

 

어차피 이 주름은 안쓰는 사람들만 신경쓰는 사안이기에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UDC의 경우 카메라 부분에서 따로 적겠습니다.

 

특히나 의미없이 존재하던 전면 화면의 베젤부분이 확 줄었고, 힌지 크기 또한 감소했습니다.

 

무게 또한 감소했습니다. 공식 스펙상 폴드3의 경우 271그램, 폴드2의 경우 282그램인데에 비해

 

붙어있는 강화유리의 무게를 포함해서도 274그램, 공식 스펙상으로는 263그램으로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10그램씩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점은 장점입니다.

 

다만 하드웨어에서 결정적으로 마음에 안 든 점이 있었는데,

 

바로 힌지입니다.

 

기존 폴드 시리즈의 기어식 힌지에서

 

슬라이드 식 힌지로 바뀌었다고 삼성에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힌지의 크기를 줄였고, 무게 또한 감소했다고 삼성에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폴드를 정말 많이 여닫아본 제 짬밥상,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우선 뻑뻑합니다. 기분 좋게 힘이 짱짱한게 아니라 뭔가 이물질이 들어있는거 처럼 매끄럽지 못합니다.

 

처음에 투고 기기 받았을때 망가진 제품인가 해서 다시 매장가서 전시품 기기들을 여닫아볼 정도였으니깐요

 

게다가 이 뻑뻑함도 균일하지 못합니다.



대충 이 각도까지는 비슷한 뻑뻑함이다가 이후에는 느낌이 다릅니다.

 

힌지 내구도의 경우 삼성에서 나름대로 검증을 빡세게 하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썩 완성도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뭔가 완전히 펴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뭔가 말론 설명하기 어려운데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삼성의 이해할 수 없는 as정책으로 힌지에 기스가 있다며 소비자 과실이 될게 뻔하니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접었을때 갭의 경우에는 2세대 전인 폴드2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폴드 2가 화면 내부의 턱 때문에 더 좁아보입니다;;

이 갭 때문에 주머니나 가방에 넣었을 때 먼지 유입이 되는 걸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기에

 

이 점의 개선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2. 갤럭시 폴스4 사용기 발열, 배터리, 성능 및 스로틀링 정보

 

올해 초 IT 커뮤니티의 큰 관심사였던 GOS 사태는 다들 아실테니 넘어가겠습니다.

 

apk설치 또한 투고 기기에 막혀있어서 gos벤치 테스트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이번엔 자신있다는 노태문 사장님의 멘트 보시고 가겠습니다.

 




일단 성능 면에서 폴드 3에 비해 상당한 개선이 있었습니다. 

 

먼저 폴드3의 긱벤치 점수입니다. 

 

개인적으로 gos사태로 삼성 플래그십들을 퇴출시킨 곳이기에 공신력이 꽤 있다고 보는 곳입니다.

 

제가 실 기기가 없기에 geekbench 공식 페이지에서 캡쳐했습니다.

 

싱글코어 



멀티코어

 




아래는 제가 직접 투고로 빌려온 기기의 벤치마크 입니다.

 

 


우선 싱글코어 점수가 900점대 초반에서 1300점대로 거의 50퍼센트 상승했고

 

멀티코어 점수가 3천점 가량에서 4천점 가량으로 30퍼센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덕분에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 보시면 폴드3의 버벅임은 없습니다.

 

120hz 디스플레이와 어우러져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발열 또한 제가 사용하던 이틀간에는 크게 없었습니다.

 

폴드 3의 뜬금없는 발열과 버벅거림이 싹 사라진 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노 사장님이 자신감을 가질 만 합니다.

 

cpu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는데, GPU에서는 더더욱 개선이 큽니다.

 

3d마크 테스트 결과입니다. 

 

 

출처: benchmarks.ul.com

 

대충 1500점 정도에 안정성 61퍼, 즉 최저점수는 900점정도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면 폴드4의 경우에는

 

최고점수 2700점, 최저점수 1700점으로

 

폴드4의 최저점수가 폴드3의 최고점수보다 10퍼센트 이상 높습니다.

 

즉, 게임 성능 면에서는 전작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폴드4가 좋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제가 폴드3를 팔게 만들었던 배터리 러닝타임입니다.

 

제 사용패턴이랑 다른분들이랑 많이 다를 수 있으나, 폴드3에 비해서 엄청난 개선이라고 봅니다.

 

화면켜짐 5시간에 배터리 26퍼가 남아있습니다.

 

대기시간이 1일이 넘는 것을 보면 아주 준수합니다.

화면켜짐 7~8시간 정도는 거뜬히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가 폴드3를 사용할때는 딱 5시간 간당간당했는데 엄청난 개선이라고 봅니다.

 

배터리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크게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폴드2에 비해서도 조금 더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3. 갤럭시 폴드4 사용기 카메라 정보

 

사실 카메라의 경우 주말에 저희 지역에 비가 와서 샘플샷을 찍을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제 사진실력도 그다지 좋지 않고요.

 

때문에 샘플샷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상으로 폴드2,3의 경우 노트10 정도였고

 

폴드4의 경우엔 S22 수준이라고 하니 상당한 개선이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찍어보면 폴드2에 비해서 확실히 사진이 선명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울트라 시리즈에 버금갈 정도의 엄청난 카메라는 아닙니다만, 어디 가서 카메라 화질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시던 UDC의 경우에는 폴드3에 비해 상당히 개선이 많이 되었고

 

흰 화면 이외에서는 크게 체감이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다만 흰 화면에서는 무지개빛으로 여전히 반짝거립니다.

UDC 카메라 화질은 제가 역시나 폴드3가 없어서 비교를 못하고 여기에 셀카를 올리기도 좀 그래서 그냥 말로 설명드리겠습니다.

 

udc 카메라의 경우 기존 일반 펀치홀 카메라에 비해 확실히 화질이 좀 떨어집니다.

 

특히나 디테일이 떨어지고 뭉게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냥 대충 화상통화나 회의 정도에나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셀카는 그냥 커버스크린의 전면카메라로 찍으세요

 

 

 

4. 갤폴드4 사용기 결론

 

살껀가요? 아니요 전 안삽니다.

 

기존 유저의 입장에선 너무 개선점이 적습니다.

 

우선 폴드3를 중고로 처분한다고 해도 거의 100만원을 더 투자해야 합니다.

 

개선점이 확실히 있습니다만 100만원 더 주고 저 개선점을 받을거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폴드3의 치명적인 단점인 배터리와 발열 및 성능에 불만족하시던 분이라면

 

넘어오시는것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만, 폴드2를 쓰는 저에겐 저러한 문제가 저에게는 없거든요.

 

다만 폴드3 VS 폴드4 지금 시점에서 새 제품으로 뭘 살까요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폴드4를 사세요.

 

배터리 발열 성능 이 3가지 차이가 엄청납니다. 

 

이 점에서 폴드3는 실질적으로 폴드2보다 못합니다.

 

폴더블 마니아로써 이번 제품이 영 별로인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폴드5에는 100만원을 낼 정도의 개선점이 있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부분은 다 공감하는데 개인적으로 힌지는 취향차인것 같아요.
저는 이번 힌지가 더 좋아요.
이번작의 경우 화면이 닫히는 시점에 탄력있게 쫀쫀하게 닫히는데
닫는 느낌 자체가 전작보다 고급진 느낌이더라구요.

 

제 취향은 아닌거같습니다만 우선 가벼워지고 얇아졌으니 좋아진건 맞는거같아요

 

폴3 ㄹㅇ 배터리 조루임 보조배터리없이는 들고다니기 부담됨

 

폴드2가 잘나오긴 했음

 

힌지 빡빡하다는 후기는 계속 나오네

 

폴드4만의 특장점이 있다기보단 그냥 3 개선판 느낌임

 

폴더블은 아무리봐도 주류가 될 수 없는데 자꾸 플래그쉽으로 밀어주는 이유가 뭘까
판매량만 봐도 답나오는데

 

이미 다른분야에서는 애플이랑 경쟁자체가 안되는 수준으로 격차가 벌어져서 새로운 시장 개척해보려는거지 

하이엔드급은 가만히있으면 어짜피 ㅈ망이니

 

정작 삼디플도 폴더블이 아니라 중소형 평판 OLED로 돈버는게 현실인데
AMOLED, 파운드리 같은 성공사례만 보면서 UMPC, 바다 같이 말아먹은건 생각못하는거임?

 

이번거 만져보니깐 플립보다 폴드임
전면부 엄청 개선됐고 가벼워짐
그립감 되게좋드라

 

어제 타임스퀘어에서 체험판 써봤는데 눈 돌아가긴 하더라구요

 

성능이 좋아진건 이제 스냅드래곤을 삼성에서 안만드니깐 ㅋㅋㅋㅋ

성능 배터리 발열 다 좋아진게

전세대 삼성파운드리에서 난리난거 빼고, 이번엔 TSMC에서 만든 칩셋 들어갔다고 함

 

배터리 발열 성능이 굉장히 개선됐네
플립도 그렇고 폴더블 폰 배터리 문제 심각하던데

 

아 이번에 플립4 더 이뻐졌더라 ㅠ
디자인 너무 이뻐서 완성도만 좀 높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딱 그렇게 나왔음
진짜 너무너무넌무너무 사고싶어

 

글만 보면 무조건 사야될거같은데
결론이 사지 말라네?

 

새로 폴드를 산다> 4를 사시면 되고
기존 유저는 바꿀 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제가 글을 좀 오해하게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폴드3를 노트없어진다는 소리에 낚여서 구매
폴드안에 펜이 들어가기전까진 사지않는걸 권장함
크기 때문에 펜을 사용하면 활용도가 엄청날텐데도, 펜을 아직도 못집어넣고있다는게 매우 큰 단점
추가비용들여서 펜을 따로 구매했는데 볼펜크기에 수납공간이없어서 매우불편(펜케이스있는데 이것도 결함있어서 안씀)
무게 사이즈 등의 여러문제점들때문에 펜사용자라면 울트라를 사는게 훨씬 현명한선택이라 생각함

 

나도 폴드5에 S펜 내장되면 구매 고려해볼듯.

갤럭시 노트 쓸때 가장 만족감이 컸음.

 

노트10플러스 3년째 쓰고 있는데
무조건 넘어가야지 싶은 폰이 아직까진 안보이네..

 

일렉트로마트에서 보고왔는데 펀치홀은 개선안됌. 여전히 모기장임
힌지는 존나 깔쌈함 개얇음.
접히는부분 주름은 여전함. 이건 어쩔수 없나봄
난 폴드보다 워치가 더 눈이가더라
워치 프로가 생각보다 존나잘나옴. 착용방식이 한번에 딸깍하는방식이어서 개편하고 줄사고싶더라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49184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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