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고 볼 일이야.. 미국서 유행인 신라면 + 라임 + 핫소스 + 그릭요거트 조합.

이건 그짓말 일거야...... 허허

의외로 라면에 우유나 유제품 잘 어울림 로제같은 맛이남

그땐 우리가 미안했어 형.. 이런 거였구나..

계랸 반숙 해먹는줄 알고 맛잘알이라고 할뻔;;

어릴때 스펀지 이편보고 따라해봤는데 의외로 맛있음 그릭요거트도 ㄱㅊ을듯

난 순두부인줄 알았어.. 이젠 코쟁이놈들도 순두부 맛을 아는구나 싶었지

와 거기에 요거트를 넣는다고?

분식집 가면 자주 보이는 치즈 라면이랑 비슷한거라 호들갑 떨 일 아닌거같음

개인적으로 우유는 이방식도 좋은데 백종원 우유라면 진짜 맛있더라 한번 먹어봐

군대있을때 보급나온 육개장에, 아침에 나오는 우유 살짝 부어먹으면. 육개장이 부드러워져서 먹기가 편하더라. 원래 매운걸 잘 못먹기도 하고. 아침에 육개장은 좀 독한 느낌이라..

라임, 핫소스 뭐 그럴 수 있지 그릭요거트 으아아아아아아으ㅏ

라면에 유제품 잘어울린단 소릴 듣긴 들었는데..

우유 넣어먹으면 매운맛 중화되고 약간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 나긴 한데 요거트는 상상도ㅠ못했다 ㅋㅋ

우유가공품 넣는건 원래 여기저기서 많이 유행했던거니까 뭐 놀랍지 않고 핫소스도 풋고추 투입의 응용이라 볼 수 있고 ... 라임이 문제네 라임이.

그릭요거트는 보통 떠먹는 요거트와 달리 단맛이 적고 신맛이 강함. 서양인들이 한국인들보다 신맛을 잘 버티기도 하고,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데 효과가 좋음. 그걸로도 모자라니까 라임을 넣는거 같은데, 라면에 마요네즈를 넣으면 저런 맛이 되지 않을까.

톰얌 느낌이면 괜찮을듯?

신라면에 땅콩버터 반스푼 넣어도 마싯슴

지금보니깐 진짜 뚬양꿍 비슷해질듯

생각보다 별 생각 안드네. 우유라면이 익숙해져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을것 같은 조합인데? 국물요리에 신맛추가는 그리 나쁜 선택이 아니고, 요거트도 생각보다는 괜찮을듯함. 다만 라임의 시트러스 향이 좀 걸림.

여기 라임을 감당할수 없다면 태국여행은 자제하는게좋음 ㅋ

코리아 스타일 라면 한국유투브에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