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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 맛집

포항 거주 30개월간 다녀본 맛집들

by 뱀선생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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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동 스고이라멘

1인식당 컨셉으로 1열로 나란히만 앉을 수 있음

근처 라멘집이 많지만 맛이나 분위기나 친절도나 여기가 제일 좋았음.

 

추천점수 : 90점

 

 

 

# 영일대 뒷도로 제줏간

고퀄리티 고깃집으로 잘생긴 청년들이 구워줍니다.

고기질이 아주 좋지만 좀 비쌈.1인분  기준 13000원 ~ 정도..

요즘은 자리가 없어서 일찍 가거나 줄서야 함

 

추천점수 : 80점

 

 

# 장성동 본가 꼬막 짬뽕

짬뽕집을 앵간히 다녔지만 여기만한데가 없었음.

꼬막 발라 먹기 귀찮으면 소고기짬뽕을 시키면 됨.

밥은 셀프로 무한이라 말아드셔도 됩니다.

 

추천점수 : 90점

 

 

 

# 월포해수욕장 밀라장

서핑테마 까페로 본인이 서핑을 하다보니 자주감.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좋진않지만 멋진 바다를 보며 테라스에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음.

안주 퀄리티가 뛰어남. 월포에 멋진 남녀가 참 많음(저 포함)

 

추천점수 : 85점

 

 

 

# 영일대 청춘통닭

흔한 통닭집이지만 위치가 환상적이고 가격과 맛이 기본에 충실함..

거의 갈 때마다 둘이서 맥주를 저정도는 먹게됨.

영일대 해상누각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경관속에서 치맥가능.

사진은 1층테라스이고 2층 테라스도 있음.

 

추천점수 : 85점

 

 

 

# 장성동 맛찬들

기본에 충실한 고깃집. 고기 퀄리티대비 가성비가 좋고 잘 구워줌.

고기는 먹고싶고 어디갈지 고민일때 그냥 가면 항상 중상타는 치는집

 

추천점수 : 80점

 

 

 

# 장성동 레이지 디

장성동 포항대학교근처 해수타운뒤에 숨어있는 분위기 좋은 까페겸 레스토랑

분위기있게 와인과 맛좋은 안주를 즐기기 좋음.

위치가 차없으면 가기 힘들지만 포항은 대리, 택시가 잘잡히니... 충분히 가볼만함.

바로 옆 흑돈이라는 이베리코 고깃집도 맛집인데 찍어둔 사진이 없음.

 

추천점수 : 80점

 

 

 

# 영일대 커피스미스

영일대에 바다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까페가 많지만

커피스미스가 빵류도 맛있고 2층이 한적하고 뷰도 좋음.

 

추천점수 : 75점(비슷한 집이 꽤있음..)

 

 

 

# 장성동 아로하 치킨

옛날치킨과 옛날 피자? 맛에 충실하고 가성비가 좋음.

피자와 치킨 세트가 18000원정도.. 골뱅이무침도 맛나고 입구에 개도 귀엽고 착함

 

 

 

 

# 영일대 토마틸로

겉으로 보면 그저그런 양식집 같지만 나름 가성비가 좋고 구성도 좋음.

근처 큰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도 좋음

 

추천점수 : 80점

 

 

 

# 영일대 구가연어

메뉴 특성상 가성비는 좋지 않지만 바다뷰가 좋고 연어 퀄리티도 좋음.

사진에는 없지만 모츠나베(곱창전골)가 미친듯이 얼큰하고 맛남.

문제는 양이 많아서 연어와 모츠나베를 같이 먹으려면 최소 4인팟은 되어야 할듯

 

추천점수 : 90점

 

 

 

# 영일대 온센텐동

유명한 집이죠? 명성만큼의 뭐는 없지만 텐동이란 메뉴자체가 워낙 맛나니...

후회는 없음. 줄 안서도 될 때 운 좋게 지나친다면 가보시길

 

추천점수 : 75점

 

 

ㅊㅊ 이종 / 더쿠

 

커피

-아라비카: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 루프탑카페.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로 전통도 있고, 포항 떠나도 인터넷으로 원두 주문할 정도로 매니아 많음. 라떼도 맛있게 만드는 집임.

-두낫디스터브/어레인지먼트: 월포 쪽으로 가야 해서 가기 좀 힘들긴 한데 오션뷰 맛집+베이커리류가 맛있는 카페들. 둘다 여행으로 오기 너무 좋고 런온 촬영지 근처에 있어서 한번에 가기 좋아. 두낫디스터브는 담백한 빵 위주, 어레인지먼트는 디저트 느낌의 빵 위주. 어레인지먼트는 포항 시화인 장미로 만든 음료도 있음. 단 어레인지먼트는 1층 빼고 그 위는 노키즈존임

*참고로 고어라운드는 포항 체인점인데 추천할만 함.


2. 횟집

-싸게 먹으려면 걍 호텔 주변 시장에서 썰어주는 횟집에서 먹어도 됨(요즘 배민도 많아). 죽도시장 특히 할머니들이 썰어주는 회는 지금 먹는 거 절대 비추임. 죽도시장에서 먹을바엔 송도수협 회타운 추천.

-나는 돈을 쓰면서 뷰도 보고 싶다면 영일대 지나 마라도횟집. 회는 자연산인데, 가격대는 좀 있음. (서울에 비하면 뭐)

-주택가에 있지만 완전 자연산에 동네 맛집으로 꼽는 곳이 유강에 있는 일광횟집. 자연산 가자미회 하나 있음. 식사는 그걸로 어죽 끓여주는데 역시 맛있음.

-물회집: 저 사진에 있는 청춘통닭과 같은 건물에 있는 충청도횟집도 괜찮은데 여기는 건물 올리며 변했다는 말이 있더라. 그래도 해수욕장 근처니까. 377덬 말한 연일물회는 괜찮은데 걍 주택가라 여행으로 오긴 뭐함(점심까지만 장사함). 동네 횟집 가서 물회 먹어도 먹을만 함...

-스시: 스시무라가 유구한 맛집. 가격대비 좋은 수준의 스시긴 한데 굳이 수도권에서 여기서 먹을 이유는 잘 모르겠음. 다만, 수도권과 비교하면 가격이 제일 큰 경쟁력이야. 아오미도 비슷하게 괜찮고 포항에 흔치 않은 일본주가 많은 집인데 여기도 주택가에 있음.


3. 고기집

- 북쪽으론 가본적이 잘 없는데 남쪽은 유구한 맛집 시골한우. 된장갈비도 유명해서 점심에 먹기 좋음. 가격은 포항치곤 비싼 편.

- 이동간받이. 이동에 있고 효자쪽에 새로 점포를 냈는데 간받이는 돼지 토시살이라든가 하는 고기의 사투리. 담백하고 맛있는데 여기 한우들도 정말 질 좋음.

- 경주 화산쪽으로 가면 갈빗살 500g에 87000원하는 청산이라는 곳(잡고기는 52000원)도 싸서 많이들 가.

- 뭉태기: 육사시미 같은 거야. 찾아보면 나오는데 세명고 근처 순우리뭉태기추천.


4. 기타 포항 다양한 맛집

- 베라보: 포항에서 시작한 라멘 맛집인데 지금은 판교스타필드에 지점이 있는 걸로 알아. (예전엔 아난티에 냈었음) 죽도시장 근처에 1호점이 있고 3호점은 효자에 있음. 망원동에 있던 지점은 없어졌는지 잘 모르겠음. 자가제면하고 육수는 닭육수 베이스라 깔끔함.

- 파스타: 무드다이닝(이동)이 새로운(기준은 한 3년이내) 맛집인데 양이나 맛 모두 만족스러움.

- 순이: 텐동과 돈코츠하는 집인데 효자에 있어서 역시 여행은 잘 모르겠는데, 텐동과 튀김이 정말 맛있어. 특히 문어튀김 추천

- 헤걀라드: 유일한 프렌치 코스요리점. 수도권에 두고 보면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아.(인당 6만원 정도) 정말 오래된 집인데 안정적인 맛집임
604. 무명의 더쿠 16:1
30년째 포항사는 포항토박인데 본문이 맛집?ㅋㅋㅋ저기아무도안감 차라리 댓글에 올려준 포항덬이 더나음 내가 몇개 추천하자면


카페/ 두낫디스터브 어레인지먼트 오도리오도시
물회/ 연일횟집(내가 친구들오면 무조건 데려가는 물회집)
초밥/ 스시무라 가정초밥
모밀/ 솔밭메밀소바
한식/ 우리전복
고기/ 대련숯불갈비 청산 시골한우
장어/ 동해장식당(포항특산물인 검은돌장어파는곳) 명가정통민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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