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 + 읽을거리

경찰 잘못된 대처로 난리 났다는 미국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by 뱀선생 2022. 5. 29.
반응형

경찰 잘못된 대처로 난리 났다는 미국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대충요약
May 24 (5월 24일 미국 현지시간)


11:21 am - 총기난사범이 자기 할머니 머리에 총쐈다고 문자보냄

11:28 am - 학교에 트럭 박고 총과 총알이든 가방을 가지고 내림.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차량충격 소리에 보러 나왔는데 그들을 향해 총을 쏴서 다들 도망감

11:30 am - 경찰서에 신고접수 받은게 확인됨

11:31 am - 총격범이 학교에 들어서면서 총을 난사하기 시작. 학교경찰은 학교에 없었고 (근무지 이탈) 인근 경찰들이 근처에 도착하기 시작하는 시점

11:33 am - 총격범이 교실안에 들어가 총기난사, 최소 100발이상

11:35 am - 3명의 우발데 경찰이 (총기난사 지역이 Uvalde 라는 도시) 총격범이 들어갔던 똑같은 학교입구로 들어감. 또다른 4명의 경찰이 추가로 도착. 처음 도착했던 3명의 경찰이 진입과정중 두명이 총상 입음

11:37 am - 16발의 추가 총기 난사가시작됨

11:42 am - 학교에 총격범이 있다는 문자를 선생님이 보도국에 보냄

11:43 am - 롭 초등학교 공식 페이스북에 "학교는 지금 락다운 상태다. 인근에 총격이 있었고 학생과 선생은 안전하게 빌딩안에 있다". 라고 올림

11:44 am - 경찰이 추가지원 요청함. 장비들, 방탄복, 협상인, 구조원 등등

11:51 am - 곳곳에서 추가로 지원온 경찰들이 도착

12:03 pm - 19명의 경찰들이 학교 복도에 진입

12:03 pm - 총격범이 있는 교실안에 있던 학생이 911에 신고전화함. (교실은 두개방이 연결되어있는곳이라 총격범이 연결된문으로 옆방에 갔을때 죽은척 했던 학생이 쓰러져있는 선생님 옆에있던 핸드폰을 가져와 몰래 구조요청한것)

12:10 pm - 추가로 미국보안관들이 도착

12:13 pm - 교실안에 숨어있는 학생이 또다시 911에 신고

12:15 pm - 국경순찰대까지 지원도착. 바로 진입하려했으나 처음도착했던 경찰이 인질극으로 상황판단후 모든 지원온 요원들을 통제하고 진입금지함

12:16 pm - 교실에 숨어있는 학생이 또다시 911에 전화후 현재 8~9명의 학생이 살아있다고 신고함

12:17 pm - 롭 초등학교 공식 페이스북에 현재 학교에 총격범이 있고 요원들이 현장에 있다고 글올림

12:19 pm - 연결되어 있는 교실두곳중 한곳에서 또다른사람에게 911 신고전화가옴

12:21 pm - 총격범이 추가로 총을쏨

12:21 pm - 학생과 전화연결 되어있던 911에서 전화너머로 3발의 총격소리가 들림

12:36 pm - 교실에 숨어있던 학생이 또다시 911에 전화함. 속삭이는 목소리로 문에 총을쏜다고 얘기함

12:43 pm - 전화연결된 학생이 제발 경찰을 보내달라고 촉구

12:47 pm - 전화연결된 학생이 또다시 경찰요청. 문밖에 경찰들이 있었고 나중에 인터뷰에서 밖에 경찰들 소리 다들리는데 왜 구조안와주었냐 얘기함...

12:50 pm - 드디어 마스터키로 문제의 교실문을 따고 총격범 사살

12:51 pm - 상황종료







미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학생·교사 등 15명 사망 (2022.05.25/뉴스투데이/MBC)

https://youtu.be/DVxcOtfc3xU

미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학생·교사 등 15명 사망 (2022.05.25/뉴스투데이/MBC)

 


이런 느낌이네요. 엄청난 문제가 될꺼 같습니다.

추가로 죽은척해서 살아남은 학생 증언에 따르면 도중에 복도에 있던 경찰이 안에 살아있으면 도와달라고 소리쳐라해서 교실안 숨어있던 한 학생이 살려달라고 소리쳤다가 총격범이 찾아내어 총을쐈다고합니다. 아마 12:20쯤 아닐까 싶구요

+ 너네가 안하면 내가 진입하겠다는 부모님들 막아서고 한시간 대치한 경찰

+ 교실안에 숨어있던 학생이 수차례 신고전화와 구조요청을 했지만 방관

이번 총기난사 사건은 경찰 부실대응이 크게 논란이 되지 싶습니다. 현지는 난리.. 

 

 

범인의 인질극이면 자극안시키게 경찰 진입 안하고 달래는게 포인트고,

총 소리 나면 바로 투입해서 추가 희생자 더 안나오게 빠르게 제압해야 하는게 기본 규칙인가봄.

 

학교에서 총기난사로 아이들을 죽였다 = 범인입장에선 살 수 없는걸 암
학교 초등학생 인질로 잡았다 = 평범하게 생각하면 무언가 협상할려고 인질을 잡는다 생각

 

총기 배경 규제화는 언제쯤 할려나....
난사사건이랑 총기사건이 한두번이 아닌데 , 왜 규제가 안되는거냐

 

한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을지 ㅠ

트라우마 평생 가겠는데

 

실제로 온몸에 친구피를 뭍혀 죽은척했던 학생이 세시간 동안 왜 구조안해주었냐고 엄청울었다고함...
그러고 부모가 한시간좀 넘었다고 설명해주고

 

전술팀 협상전문가 등등이 오기전에
경찰 대응이 너무 허술한 느낌이군요
그리고 보안관 국경순찰대까지 도착했지만
경찰이 진입을 금지 했다고 하는데
그 판단을 일반 경찰이 한건지 전술팀이나 협상전문가가 한건지 궁금하고
뉴스엔 코로나 사태로 학교에 경비가 없다고 나온거 같은데
그럼 학교 경찰이라고 나온건 경비와 별개로 경찰 소속의 인력인데
근무지 이탈한건지도 궁금하네요

 

조만간 몇몇 경찰간부 모가지 날아갔다는 소식 들리겠구만

일단 학교 경찰은 좆된게 확정이네요

근무지 이탈 재판장 가야하는건 확정

 

범인이 무언가를 요구했어야 인질극으로 오해하는 거 아닌가.. 타임라인만 보면 범인이 경찰측에 뭘 요구하거나 억울함 등을 토로하는 내용은 안보이는데 왜 인질극으로 판단한 거려나

 

극단적 인질범은 몇명 살해 후 협상을 하기도 해
물론 저 경찰의 판단이 매우 늦은건 맞음

 

저 타임라인만 보면 일단 학생측 인터뷰를 위주로 구성한거 같은데, 경찰측 타임라인은 시시각각 어떠했을지 궁금하긴 하네.

 

경찰측은 완벽히 판단미스였다. 

변명의 여지없다고 말한뒤 질문이 쏟아지니까 정리해서 다시발표한다하고 정리해서 한게 저 위에 본문 타임라인입니다...ㅠㅠ 

'Wrong decision, period!' 라고 국장이 직접발표했으니..

 

복도에있던 경찰이 안에 살아있으면 도와달라고 소리쳐라해서 교실안 숨어있던 한 학생이 살려달라고 소리쳤다가 총격범이 찾아내어 총을쐈다고합니다

와 욕나오네

 

이거 들어가서 제압한것도
들어가지말라한거 어기고들어갔다고 봄

 

글로만 봐도 빡치는데 부모들은 오죽할까

 

요즘 미국 경찰 수준이 떨어지는것 같은데

미국 공권력이 강한거랑 별개로 경찰 퀄리티나 치안유지력은 그렇게 좋은 소리 못들을건데

 

미국 경찰이 그간 숱하게 저지른 과잉 진압 행위들이 정당화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가 시민의 안전은 확실히 보호해줄 거란 믿음 때문이었는데... 비단 이미지 문제가 아니라 미국 특히 텍사스 경찰에 대한 불신이 앞으로 하늘을 찌를듯이 올라갈듯

 

학생19명, 선생2명 사망...

 

본문 마지막에 써놓은 저 도와달라고 외치라고 했다는게 엄청 문제됐다고 하네

5명의 학생이 테이블보 안에 숨어있었는데 경찰이 도움이 필요하면 소리쳐라 라고 말했고
한 학생이 도와달라고 말하자 총기난사범이 들어와서 그 학생을 쐈다
이후 경찰이 그 교실에 들이닥쳐서 범인과 교전하기 시작했다 라고함

 

텍사스 총기난사 범인 사이코패스인가 

왜 하필 초등학교 들어가서 초등학생을 쏘냐.;;;

 

 

출처 : https://www.fmkorea.com/4667567695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