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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맨시티 펩과르디올라 감독이 특급 유망주 산초를 못지킨 이유

by 뱀선생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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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맨시티 펩과르디올라 감독이 특급 유망주 산초를 못지킨 이유

 

유망주를 쓸어모으던 맨시티의 유스 신성 삼인방이었던 제이든 산초, 필 포든, 브라힘 디아즈.

결국 필포든만 맨시티 1군 진입에 성공하고 산초와 디아즈는 각각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스페인 라리라 레알마드리드로 떠남.

산초가 맨시티를 떠난 비하인드 스토리.

 

 

제이든 산초는 맨시티에서 성공할 운명처럼 보였지만 2017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였다.

산초가 8월에 맨체스터로 돌아온다면, 맨시티 팬들 중 몇몇은 그의 활약상이 어떠할지 세심한 관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자신에게 정기적인 1군 출장을 약속한 도르트문트로 향한지 4년이 되었다.

도르트문트에서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한 그는 토요일에 펼쳐진 유로 2020 8강 우크라이나 전을 포함해 국가대표 팀 경기에 20경기를 출전하였다. -아무도 산초 자신이 맨시티를 떠남으로써 원하는 것을 못이루어냈다고 주장할 수 없다.

이제 산초는 슈퍼스타가 되어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오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와 이적료 73m에 합의했다.

시티는 산초가 도르트문트로 갈 때 받은 8m외에 이적 조항에 포함 시킨 15% 셀온 덕분에 꽁돈 10m을 추가로 받는다.

팀에서 프로로 뛴 적 없는 계약 1년 남은 선수를 보내고 받은 금액 치고는 나쁘지 않은 금액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항상 최고가 되기 위한 시티가 상당한 시간과 공을 들여 키우려고 한 선수에게는 작은 변화였을 것이다.

만약 산초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뛰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궁금증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3월달에 답하였다. "아무도 모릅니다. 아마도 남았으면 우리 팀이 더 잘했거나 더 못했거나 겠죠. 모든 이들은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결정합니다."

시티는 산초가 남길 원했고, 그가 1군에서 뛰기도 전에 상당한 조건의 계약을 제안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시티의 보드진들은 산초가 특별한 재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들은 산초와 새로운 계약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밝힌적이 있다.

17살의 산초는 시티가 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점 찍어놓은 3명의 유소년 선수중 한 명이였다. 

다른 선수들은 필 포든과 브라힘 디아즈였으며, 디아즈는 지난 시즌 산시로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친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AC 밀란으로 완전 이적할 예정이다.

2017년 5월 칼둔 알 무바락 회장은 "특히 올해는 1군 콜업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여겨지는 선수들이 서너 명이나 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산초, 포든, 디아즈를 몇 가지 예로 들자면 이들은 매우 재능있는 선수들입니다. 이들은 1군 콜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들이죠."

 그러나 불과 3개월 후, 산초는 구단을 떠났다. 확실히 산초는 1군에서 뛰는 것에 조바심을 느꼈고, 그래서 그는 시티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에게 1군 출전 시간에 대해 어떠한 보장도 제공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랑하는 선수 필 포든은 기다렸으며, 자신을 유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재능으로 만들어준 자신의 감독에게 신뢰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산초는 자신이 한단계 더 나아가 바로 1군에서 뛸 준비가 되어있다고 믿었다.

그는 이미 UEFA 챔피언스 유스 리그에서 한 차례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상대로 무자비한 활약상을 펼친 이후 다음 단계로 나아갈 상태가 되어있었다.

산초는 14살에 왓포드를 떠나 잉글랜드 최고 수준의 시티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산초가 포든과 디아즈는 포함된 2017년 미국 프리시즌 투어 스쿼드에 빠지게 되었을때, 그가 느낀 좌절감은 극에 달했다. 

그는 여러 훈련 세션에 불참하였으며, 심지어 구단 직원의 전화 조차 때때로 받지 않았다. 일부 구단 관계자들은 투어 멤버에 탈락하기 전부터 사건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프리시즌 투어에 배제시킨 선택은 그가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을 가속화시킨 주된 계기였다.

도르트문트, 아스날, 그리고 토트넘을 포함한 여러 구단들은 남은 계약 기간이 12개월로 접어든 산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산초 영입을 노리던 여러 잠재적인 구단들은 산초 영입에 보상금 20k만 지불하면 되는 상황이였지만, 산초를 데려오는데 매우 필사적이였던 도르트문트는 시티에게 8m이라는 보상금을 내걸었다.

"어려운 결정이였지만, 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때입니다." 라고 산초는 시티 팬들에게 작별 메시지를 작성했다.

한달 후, 그는 도르트문트 1군팀에 합류했으며 그로부터 2주 뒤 데뷔경기까지 치룬다.

2018-2019시즌 중반에 Goal에서 수여하는 NGXN 상을 수상한 그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10대 선수로 여겨진다. 

이제 21세가 된 산초는 시티에 알맞는 선수가 되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산초는 서로 돌아갈 수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도르트문트와 맞붙었을때 인터뷰에서 "저는 여러번 말하지만 산초를 보낸 것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산초는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정말 잘하고 있죠."고 말하였다. "정말 잘되었습니다. 산초는 뛰어난 선수입니다."

"저희는 그가 남기를 원했지만, 그는 떠나기로 결정했습기다. 사람이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보내주는 것 뿐입니다. 산초가 우리와 만날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행복합니다."

최근 2016년에 "FOOTBALL IS BLUE!"라고 작성하며 사진을 올린 예전 SNS 트윗을 지운 산초는 현재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산초가 오랫동안 그 견해를 유지하길 바랐던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제 그의 미래는 붉은 색이다.

 

출처 : https://www.google.com/amp/s/www.goal.com/en/amp/news/shook-hands-new-deal-guardiola-keep-man-utd-sancho-man-city/18h0hhaaphugb1k5sgprg6355d

https://www.fmkorea.com/373339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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