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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뱀선생]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2016) 리뷰 - 장점, 단점, 평점 등등

by 뱀선생 201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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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 2016) 리뷰 - 장단점, 평점 등등


자~ 드디어 제 2016년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였던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라오툼) 엔딩을 봤습니다.

그래서 작성하는 리뷰~!

일단 한마디로 소감을 정리하자면 명작.

인터넷 상에서 자주 쓰이는 비속어로 표현하자면 ㅅㅂ개쩜, ㅆㅅㅌㅊ 정도가 있겠네요 ㅋㅋㅋㅋ


1. 배경지식

2. 강점

3. 약점

4. 평가


배경지식


안젤리나 졸리를 헐리우드 스타로 끌어올린 영화 툼 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 캐릭터, 그 원작이 게임임. 

1996년에 1편이 나온 상당히 오래된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이고 2013년 새로 리부트 된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전작은 그냥 리부트 되서 제목이 그냥 툼 레이더 임 ㅋㅋㅋㅋ (보통 툼 레이더(2013) or 툼 레이더 리부트라고 부름)

원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xboxone, xbox360) 전용 기간 한정 타이틀로 발매됐고 그 후 PC로 풀림.

2015년 11월 10일에 엑박원과 엑박360으로 발매

2016년 01월 29일에 PC버전으로 발매

2016년 하반기 플스4 버전으로도 발매 예정.

참고로 툼 레이더 리부트가 상당히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후속작 라오툼 한글화 발매가 결정 됐을때 상당한 반응을 불러 일으킨 작품. 

거기에 음성 더빙 완벽 한글화 까지 ㅋㅋㅋㅋ (개꿀)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오프닝 영상 - 한글 더빙, 한글 자막, 지포스970, 1080p, 그래픽 상옵 프리셋



강점


그래픽. 

영상미는 내가 해본 게임 중에 최고였다.

시베리아 배경에 등장하는 온갖 차가운 것들에 대한 표현.

눈 위를 걸어갈때 행적에 따라 눈길이 생긴다던데 눈보라, 빙벽에 대한 표현 모두 최고였음.

그리고 아름다운 고대 유적도 굿굿. 특히 빛과 함께 떨어지는 유적 때깔, 분위기가 환상적.

윈도우10 스토어 버전 전용 장점이 되겠는데 엑스박스원 패드에 지원되는 임펄스 트리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기존의 패드 손잡이에 오는 손바닥 진동에다가 절벽을 찍고 올라가는 동작, 활 시위를 달기는데 오는 LR 트리거에 오는 손가락 진동이 굿굿굿. 게임을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별것 아닌데라고 생각했다가 그냥 일반 손바닥 진동만 오는 스팀 버전 라오툼을 돌려보고 심심함에 바로 깨달음. 임펄스 트리거 쩌는거였네 ㅋㅋㅋ

난이도를 쉬움으로 해서 액션의 난이도의 쫄깃함 보다는 빵야빵야 호쾌함으로 즐겼다. 그래서 그런지 고대 유적의 탐사 + 퍼즐 푸는 재미가 쏠쏠하다.

음성한글화의 매력

저번 작을 영어 음성으로 즐겨서 그런지 초반에 살짝 적응이 안됐고 솔직히 음성 더빙 퀄이 극상이라고는 못 하겠음. 캐릭터 입모양 싱크가 안맞고 버그인지는 몰라도 음성 대사와 자막이랑도 안맞는 장면도 종종 등장함. 하지만 전투중 라라나 적군(트리니티) 병사들의 한글화 욕설이 상당한 매력의 플러스 요인.

이 나쁜 새끼야. 누가 저 여자 좀 죽여줘 등등 ㅋㅋㅋㅋ(정 거슬리면 그냥 전작처럼 한글 자막에 영어 음성으로 플레이 가능)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명장면 - 기억에 남는 탈출씬, 폭파씬.



약점


초반 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개인적으론 후반에 클라이막스가 좀 아쉬웠다.

앞이 너무 화려해서 막판에 뭔가 확!! 터지지 않는 느낌.

윈도우10 스토어 전용 단점이 되겠는데 애플 ios처럼 엄청난게 폐쇄적임. 폴더 자체를 접근할 수가 없어서 유저 패치, 모드 같은게 나올 수가 없음;;; 프레임 확인 같은 보조 프로그램도 인식을 못 함. 프로그램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 자체가 없으니 애플처럼 확실히 보안에는 강할 것으로 보임. 프로그램, 앱 복돌에도 강할것 같음.

참고로 윈도우10 스토어 앱 버전용 설치 폴더 옴기는 방법 : http://snaketeacher.tistory.com/417

윈도우10 스토어 판 패치 버전 확인하는 방법 및 PC판 패치 내역(패치노트) : http://snaketeacher1.tistory.com/127






평점


제 점수는 9점.

아주 재미있었다.

정말 끝내주는 스펙타클한 초반 장면, 이벤트에 비해

후반으로 갈 수록 임펙트가 떨어지는게 단점.

PC에서 처음으로 엑박원 패드의 임펄스 트리거를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게임.


엑스박스 버전이 작년 11월에 발매되서 2015 올해의 게임(고티, GOTY, Game of the Year) 9위를 차지함.

피시 버전은 1월 발매되서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86점으로 올해 발매된 PC게임 중 5위를 차지 중임.



아직까지 우크라이나 지역 변경을 이용해 만원에 구매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만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건 무조건 구매를 추천한다. 개꿀각.

국내 정발판은 약 4만원 정도의 가격에 팔고 있고 스팀 상점에서는 6만원에 팔고 있다.

지금 가격대가 부담된다면 나중에 세일할때 꼭 즐겨보시길... 아니 즐기게 될 것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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