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 2015) 15화 160229 리뷰 및 감상평 - 백인하의 몰락과 복수 ㅋㅋㅋ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것은 딱 두가지.
김고은과 치어머니라는 신조어를 만든 작품이라는 것.
김고은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2012)를 보고 팬이 됐습니다.
대종상과 청룡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데뷔는 환상적으로 등장 ㅋㅋㅋㅋ
하지만 이후 몬스터, 협녀 등등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한 연기력으로 논란이 됐는데
이제는 드라마라니... 과연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치즈인터트랩의 원작은 2010년에 시작된 인기 웹툰인데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을때 캐스팅에 대해서 원작팬들의 비난이 심했음. (대략 스타워즈 급? ㅋㅋㅋㅋ)
누가 주연배우역에 캐스팅 됐다는 기사만 뜨면 미스캐스팅이내 어쩌내 찬반 논쟁으로
네이버 실검에도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시어머니를 패러디한 치어머니 ㅋㅋㅋㅋ
하도 말이 많은 작품이길래 한번 봐보자고 결정 ㅋㅋㅋㅋ
백인하 구라 고자질 해서 당당하게 걸어나오는 장면이 이해가 안가네 -_-;;
거기에 유정 어릴적 포도주 먹는 이야기도 어이 없네;;;;
어째 드라마가 후반에 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는듯...
치밀한 과정을 거쳐 사건이 전개된다는 느낌보다는 급작스럽게 막 구겨 넣는다는 느낌.
흡사 예전 아내의 유혹이였나? 성인 남자가 남자도 아니고 여자에게 후라이팬도 아니고 양은 냄비에 맞고 기절한 장면을 다시 본 느낌임;;;
으아 백인하
회장님한테 버림받는 캐릭터를 연기하기위해 뜬금없이 띄워준거구나
진짜 허접하네;;;
유정 이 새끼 죽여버릴꺼야 -_-;; 대사에서 소름
현실감 있는 드라마가 아니라 갑자기 만화 애니메이션이 된 느낌 ㅜ
(데어데블 시즌1의 마지막 느낌과 비슷.
당연히 극본이지만 진짜 있을것 같은 재미있는 액션 영화 같다가 갑자기 쫄쫄이 뒤집어쓰고 판타지 만화가 된 느낌 ㅜㅜ)
그래도 끝까지 치인트 드라마를 챙겨보고 있는 제 바람으로는
미생 같이 드라마지만 현실감 있는 엔딩, 이야기로 딱 끝내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후반 백인하(이성경)이 미쳐날뛰는 연기는 굿.
홍설(김고은)이 교통사고 당하는 것도 흥미로운 전개 ㅋㅋㅋㅋ
ㅆㅂ 진짜 고자질부터 파티장 스토리까지는 최악. 그 이후는 재미있었음 ㅋㅋㅋㅋ
15화 다시보기 줄거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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