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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디나모 키예프 vs 맨시티 - 경기 결과, 경기 최우수 선수 및 선수 평점, 경기 하이라이트

by 뱀선생 201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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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160225 목요일 04:45 16강 1차전 디나모 키예프 vs 맨시티 - 경기 결과, 경기 최우수 선수 및 선수 평점, 경기 하이라이트


160225 목요일 04:45에 열린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디나모 키예프 vs 맨시티~!!!

맨시티의 원정경기였지만 경기 전반부터 2골이 들어가서 사실상 경기가 결정나버림.(맨시티 빠인 저로서는 간만에 신남 ㅋㅋㅋㅋ)

스포티비 해설자도 디나모키예프 몸이 너무 무거워보이다고 계속 혹평을...;;


이제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바로 윔블리에서 열리는 리그컵인 캐피탈 원 컵 결승전~!!!

2016년 2월 29일(월) 01:30 리버풀 vs 맨시티 경기~!!!

4일정도 쉴 수 있는데 페노인 감독님 마지막 시즌 우승컵을 하나라도 따서 아름답게 마무리됐으면 좋겠음.

(근데 솔직히 질 것 같음... 맨시티 최대 약점이 늙어서 양 사이드로 패스를 주고 받는 빠른 공격에 개취약 ㅜㅜ)

디나모 키예프 vs 맨시티 경기 선수 선발 명단 + 선수 평점, mom


ㅋㅋㅋㅋ 스털링과 오타멘디를 빼면 예전 클래식한 맨시티의 명단과 비슷함. 스털링 자리엔 나스리가 있었겠고 오타멘디 자리엔 레스콧 정도? ㅋㅋㅋ

어쨌거나 투레, 실바, 아게로 라인이 뭔일로 잘 작동한 경기. 셋이 각각 한골씩 넣었고 야야 투레는 1골 1어시로 MoM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

(아 역시 야투 계륵 미쳐 ㅜㅜ)

평점 8.0을 보면 알겠지만 콤파니가 예전 전성기때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

아게로 7.7점, 실바 7.9점, 스털링 7.6점, 투레 mom 8.9점, 페르난두 6.4점


챔스 16강 1차전 디나모키예프 v 맨시티 경기 다음 하이라이트 링크 : http://tvpot.daum.net/v/v7a03V5fo5VcVBEeX8Kssol



디나모 키예프 대 맨시티 매치리포트


견고한 수비와 재빠른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강호를 이기고 8강 진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시티

시티와 키예프는 경기 초반에 대등한 실력을 선보이며 상대의 골문을 노리며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을 향했지만 승리는 결국 전반전에 두 골을 성공시키고 후반전 종료 직전에 승리골을 추가시킨 원정팀 시티에게 돌아갔습니다


경기 전반전에 홈팀인 키예프는 상대의 공격로를 차단하였고 높은 공점유율을 기록하며 시티를 압박했지만 득점은 원정팀인 시티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스털링의 드리블을 막은 키예프는 시티에게 코너킥 기회를 내주었고 세트 피스를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또 다시 코너킥의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시티의 코너킥에서 연결된 야야의 헤딩은 공을 아래로 내렸고 세지오 아구에로는 가슴으로 공을 받아내며 재빠르게 선제골(15분)을 성공시켰습니다.


시티는 챔피언스 리그의 경기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라힘 스털링의 도움으로 성공된 두번째 골(다비드 실바, 40분)로 2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마치고 클린 시트까지 기대했지만 홈경기를 포기할 수 없었던 디나모 키예프는 새로운 각오와 함께 후반전을 시작하며 시티의 골키퍼인 조 하트를 괴롭혔습니다.


후반 58분에 키예프의 보야스키 선수가 시도한 슛팅은 시티의 센터백인 오타멘디를 맞고 시티의 골대로 들어가게 되었고 점수차를 좁힌 키예프는 동점을 만들기 위한 기회를 노리며 더욱더 시티를 압박하며 양 팀의 팬들을 긴장시켰습니다.


키예프의 계속되는 공격에도 단단한 수비를 펼치며 골문을 지킨 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에 야야 투레의 전형적인 슛팅이 승리골(페르난지뉴 도움)로 이어지며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승을 확정지며 8강의 문턱에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시티는 3월 15일 화요일에 에티하드로 디나모 키예프를 맞이하여 16강 2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경기 후 폐예그리니 감독 인터뷰(리액션)


챔피언스 16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2점차로 인해 약간의 쉼을 쉴 수 있는 구멍이 생겼다고 인정한 펠레그리니 감독

시티는 챔피언스 리그 1차전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세지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의 득점 성공과 함께 디나모 키예프(홈팀)를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시티의 펠레그리니 감독은 이번 결과가 마땅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2차전에 대한 경각심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펠레그리니: "매우 기쁘다. 아주 좋은 결과다. 물론,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홈에서의 2차전이 남아 있다. 하지만 원정에서 2점차로 승리를 거둔 것은 매우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매우 잘 뛰었고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압박도 잘했다. 디나모는 순간 공격을 좋아하는 팀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그들을 잘 막아냈고 전반전에서 수비 압박을 펼치며 적어도 3개 이상의 찬스를 더 만들었다.


2-1의 점수였을 때 (승리를) 의심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공을 차지하면서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축구에서, 절대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 세번째 골로 2차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펠레그리니: "매년 챔피언스 리그에서 성적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전에도 말했듯이 16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난 것은 우리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던 것이다. 현재 디나모를 상대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8강에서는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다.


단 13명의 선수가 좋은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 4명의 수비수와 2명의 어린 선수들이 서브 명단에 있었다. 


주요 선수가 교체 명단에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체가 가능한 (포지션의) 선수가 있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공격적으로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다음 주 정도에 선수 2명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시티는 현재 웸블리에서 펼쳐지는 캐피탈 원 컵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승리는 시티에게 완벽한 부스터를 장착해주었습니다.


펠레그리니: "내일부터 우리는 캐피탈 원 컵 결승전만을 염두할 것이다.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번 결승전이 끝나면 우리는 리그 경기에만 집중을 해야한다. 우리는 반드시 남은 승점 36점을 위해 싸워야 한다."



경기 후 콤파니 인터뷰(리액션)


그가 희망했던 대로 경기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한 콤파니

콤파니: "특히 원정전에서 대단한 결과였다. 더 이상 바랄 수도 없다. 좋은 경기력이였다. 압박적인 수비였고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3-1은 좋은 결과다. 하지만 이 결과로 더 이상 흥분해서는 안된다. 


이 것은 우리가 즐기는 시티의 경기력 같은 것이고 우리는 지금부터 시즌 종료까지 더 자주 이런 식의 경기력을 보기를 원한다. 이번 경기로 더 많은 긍정적인 것을 취할 것이다. 중요한 경기가 있는 한 주를 시작하는 좋은 출발이였다."


콤파니: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좋은 기회로 2차전을 시작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하지만 매 해마다 우리를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비록 16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지는 않았지만 항상 어려워질 게임이였다. 우리는 성숙한 모습으로 이번 경기를 뛰었고 성공에 굶주린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무승부나 1-0 승리 위해 안전한 플레이를 펼치지 않았고 승부의 끝을 보려고 시도했다. 이번 경기에서처럼 모든 선수들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다 했을 때 피치 위에서 리더를 맡는 일은 항상 쉬워진다. 지금부터 시즌 종료때까지 모든 경기가 우선 순위에 있고 챔피언스 리그, 캐피탈 원 컵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까지 우리는 모든 것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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