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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뱀선생]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160112 13화 리뷰 및 감상평

by 뱀선생 201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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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160112 13화 리뷰 및 감상평


투유(유재석, 유희열) 프로젝트 슈가맨
신년 특집 2탄
거물급 슈가맨 딱 1팀만 출연한 신년 특집 ㅋㅋㅋ
한 그룹의 슈가맨의 다른 노래를 두 팀이 나눠서 리메이크 함.

슈가맨은 바로 노이즈 ㅋㅋㅋㅋ

90년대 초반 댄스 그룹. 빅뱅, EXO 급이였다고 하길래 '에이 그정도 아니였던거 같은데'라고 생각했다가

1집 데뷔곡 너에게 원한건, 그리고 3집 타이틀이였다는 상상 속의 너가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것 듣고 인정 ㅋ

그래도 빅뱅, EXO는 대상 받는 팀일텐데 ㅋㅋㅋㅋ

어쨌거나 지금 들어봐도 흥겨운 전주의 노래 '상상 속의 너' 였습니다.

40대 중후반이라고 하는데 춤 잘 추셔서 놀랬음. 갑자기 박진영 님이 떠오르네요 ㅋ

20~40대는 노이즈를 잘 아는데 10대는 아예 전멸이여서 놀랬음.

이렇게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던 슈가맨이 있었을가 하는 정도

2ne1의 산다라 박은 노이즈를 생각하면 둘이나 영심이가 생각나는 추억의 그룹이라고 표현.


계범주라는 아이돌 프로듀서가 나왔는데(빅뱅 지드래곤 느낌인가?) 예능 잘 해서 깜짝 놀람 ㅋㅋㅋㅋㅋ

유재석도 꼼짝 못하게 하는 클라스 ㅋㅋㅋㅋㅋ

완전 얄밉고 새침한 표정에 센스가 좋았음 ㅋㅋㅋㅋㅋㅋ

왠지 샤이니 키 닮은 느낌.


역주행 송(리메이크) 프리젠테이션


유재셕 팀 - 2016 너에게 원한건

프로듀서 필터, 쇼맨(보컬) 레드벨벳

기존의 강렬한 테크노사운드에 경쾌한 랩을 가미한 댄스곡을 딥 하우스(재즈와 테크노를 결합한 하우스 음악의 한 종류)와 재즈 편곡이 돋보이는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

유재석 팀의 레드벨벳의 너에게 원한 건이 훨씬 듣기 좋았음. 전반적으로 통일된 안정감과 밝고 경쾌한 느낌.

딱 요즘 하우스 뮤직 같은 느낌. 생각해 보니까 요즘 SM노래가 하우스 쪽으로 나오네. 그래서 이질감이 없었나? ㅋ

밝고 긍정적인 톤이 쭉 유지되는 느낌인데 뭔가 강렬한 한방이 없어서 진것같다. 너무 무난 깔끔한 무대 정도?


유희열 팀 - 2016 상상 속의 너

프로듀서 계범주&우지, 쇼맨(보컬) 오렌지캬라멜 레이나&리지

기존의 쿵치빡치 박자의 흥겨운 리듬이 핵심인 90년대 댄스곡에서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모티브로 소심한 캐릭터 레이나와 긍정적인 캐릭터 리지가 '상상 속의 너'에 대해 얘기하는 콘셉트.

발라드, 레게, 퓨처 베이스 하우스(딥 하우스에서 변형된 최신 장르로 124~126BPM의 템포가 특징), 포크, 일렉트로닉, 카탈레나 까지 다양한 장르를 집어넣어 인사이드 아웃 뮤지컬 같은 무대를 연출함.

유희열 팀의 레이나 & 리지의 상상 속의 너. 원곡이 훨씬 더 유명하다고 생각되 유리해 보였음.

하지만 막상 무대를 봤을 때는 글쎄? 장르가 너무 많으니까 무대로는 굿 하지만 음원 감상용으론 별로일듯.

레이나와 리지 보컬이 생각보다 잘 해서 깜짝 놀람. 역시 가수 짬밥, 경험을 무시 못 하는구나 ㅋ

선배 가수 다운 뮤지컬 쇼적인 느낌이 강한 무대. 오렌지캬라멜이라는 팀명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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