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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드라마 리뷰

[뱀선생]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2화 감상평

by 뱀선생 201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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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드라마 치즈인더트랩(2015) 160105 2화 리뷰 및 감상평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것은 딱 두가지.

김고은과 치어머니라는 신조어를 만든 작품이라는 것.


김고은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2012)를 보고 팬이 됐습니다.

대종상과 청룡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데뷔는 환상적으로 등장 ㅋㅋㅋㅋ

하지만 이후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등등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한 연기력으로 논란이 됐는데

이제는 드라마라니... 과연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치즈인터트랩의 원작은 2010년에 시작된 인기 웹툰인데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을때 캐스팅에 대해서 원작팬들의 비난이 심했음. (대략 스타워즈 급? ㅋㅋㅋㅋ)

누가 주연배우역에 캐스팅 됐다는 기사만 뜨면 미스캐스팅이내 어쩌내 찬반 논쟁으로 

네이버 실검에도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시어머니를 패러디한 치어머니 ㅋㅋㅋㅋ

하도 말이 많은 작품이길래 한번 봐보자고 결정 ㅋㅋㅋㅋ



2화까지 보고 나니 평가는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것 ㅋㅋㅋㅋㅋ


또 망하면 어찌하나 염려했던 홍설 역의 김고은은 전형적인 캔디형 로멘틱 코메디 여자 주인공 같이 나왔고

유정 역의 박해진과 백인호 역의 서강준은 잘 생겼네요 ㅋ

'로맨틱스릴러'라기에 뭔가 다른 장르물을 기대했다가 아닌건 아쉽지만 재미있었음 ㅋ


카이스트 + 논스톱 +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가 합쳐진 느낌.

대학교 생활에서 펼쳐지는 상황은 진지하거나 문제, 위기점은 카이스트, 웃기는 상황은 논스톱 같고

여자 주인공이 독백을 하면서 남주를 추리한다는 건 별그대가 떠오름.

심지어 유정 선배 캐릭터는 도민준(김수현)과 카톡개(신성록)이 섞인것 같다~!!!

어쨌거나 벤치마킹을 통해 장점을 잘 믹스앤매치 시킨것 같다. 

1,2화 처럼만 나오면 이 드라마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고 평가받지 않을까?


이번주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강의시간에 레포트 급하게 작성해서 제출하는 장면 ㅋㅋㅋㅋ

예전 캠퍼스 생활이 생각남 ㅋㅋㅋ 

교수님 멀리 뒷자리 앉아서 중간중간 교수님 말에 잔잔한 리액션치면서 막 미친듯이 레포트 베꼈는데 ㅋ

레포트 제출 시간 맞추려고 미친듯이 복사실에 뛰어가서 출력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기억도 나고 ㅎㅎㅎ

(심지어 다음회인 3화에는 문제의 조별과제 ㅋㅋㅋㅋ 작품에서는 어떻게 표현하려나?)




2화 다시보기 스토리, 줄거리

유정을 보러 학교에 왔다가 그대로 노숙하게 된 인호. 다음 날, 자신을 노숙자로 착각한 설에게 시비를 걸게 되고, 이 일로 인해 노트북이 고장 난 설은 본의 아니게 유정의 도움을 받게 된다. 거듭되는 유정의 호의에 조금씩 마음이 풀리는 설. '어쩌면 그동안 선배를 오해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3화 미리보기

유정이 자신에게 실망한 이유를 알 수 없어 혼란스럽기만 한 설.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 듯 차갑기만 한 유정의 모습에 설은 어찌할 바를 모른다. 여기에 유정과 설의 관계를 알게 된 인호는 노골적으로 설에게 접근하여 유정의 신경을 건드리고, 한편 비협조적인 조원들로 인해 설은 '멘붕'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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