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드라마 치즈인더트랩(2015) 160104 1화 리뷰 및 감상평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것은 딱 두가지.
김고은과 치어머니라는 신조어를 만든 작품이라는 것.
김고은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2012)를 보고 팬이 됐습니다.
대종상과 청룡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데뷔는 환상적으로 등장 ㅋㅋㅋㅋ
하지만 이후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등등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한 연기력으로 논란이 됐는데
이제는 드라마라니... 과연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치즈인터트랩의 원작은 2010년에 시작된 인기 웹툰인데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을때 캐스팅에 대해서 원작팬들의 비난이 심했음. (대략 스타워즈 급? ㅋㅋㅋㅋ)
누가 주연배우역에 캐스팅 됐다는 기사만 뜨면 미스캐스팅이내 어쩌내 찬반 논쟁으로
네이버 실검에도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시어머니를 패러디한 치어머니 ㅋㅋㅋㅋ
하도 말이 많은 작품이길래 한번 봐보자고 결정 ㅋㅋㅋㅋ
대충 주요 캐스팅은
유정 - 박해진
홍설 - 김고은
백인호 - 서강준
백인하 - 이성경
권은택 - 남주혁
장보라 - 박민지
일단 1화를 보고 난 소감은 '썩 나쁘지 않네' 이정도?
원작을 모른 상태에서 드라마를 봐서 그런지 볼 만 했음.
웹툰 원작팬 입장에서는 오히려 너무 일반 드라마 같다고 싫어할지도 모르겠음.
아 1화 마지막쯤에 나온 백인호(서강준), 백인하(이성경) 이건 원작 캐릭터 특징인지 몰라도 드라마로 보기엔 뭔가 오바가 심한 느낌.
특히 이성경 캐릭터 과장 보소 눈도 엄청 크고 소리칠때 입이 삐죽빼죽 ㅋㅋㅋㅋㅋ
(네이버 티비캐스트에도 제목이 요란한 재회 ㅋㅋㅋㅋ 썸네일의 저 표정~!!!!)
일단 뒤로 갈수록 어쩔지 모르겠지만 (제발 평범한 멜로물은 아니길....)
로맨스릴러라는데 끝까지 힘있게 밀고가는 퀄리티 좋은 장르물이였으면 좋겠음 ㅋ
일단 2화는 봐야지~~~
다시보기 및 미리보기 용 스토리, 줄거리
1화
유정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휴학을 결심한 홍설. 하지만 유정의 레포트가 사라지면서 졸지에 수석으로 등극한 설은 전액 장학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학교로 되돌아오고 만다. 그렇게 찜찜함을 안고 돌아온 학교에서 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이전과 180도 달라진 태도의 유정! 돌변한 유정의 태도에 설의 불안감은 나날이 커져만 가는데...
2화
유정을 보러 학교에 왔다가 그대로 노숙하게 된 인호. 다음 날, 자신을 노숙자로 착각한 설에게 시비를 걸게 되고, 이 일로 인해 노트북이 고장 난 설은 본의 아니게 유정의 도움을 받게 된다. 거듭되는 유정의 호의에 조금씩 마음이 풀리는 설. '어쩌면 그동안 선배를 오해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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